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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파리바게트 선물용 주문하니 위생팩에 보냈어요

ㅡㅡ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20-03-15 17:00:35
요기요 통해서 집앞 파리바게트에서
'선물용' 카테고리에 있는 세트 주문했는데
위생봉투에 담아주더라고요?;;

넘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가게에 전화했어요
선물용 카테고리 안에 있는걸 주문하면 쇼핑백을 줘야하는거 아니냐고요
자기들은 100원을 따로 받기때문에 100원 추가한 사람만 줄수있대요
100원 추가해서 받을 수 있었으면 체킹했을거에요
고객센터 통화해도 그런 체크란은 없었어요
앱 깔고 살펴보라고 해도 자기들은 앱 안쓴다고
어쨌든 쇼핑백 지원이 안된다고 바득바득 우기시더라고요
하도 황당해서 고객센터 통화하면서
상담원님도 선물용 주문했는데 비닐봉다리에 받으면 기분어떨것같냐고 물어봤어요
자기도 넘 기분안좋을것같다며 가게에 전화해서 중재해주셨는데
가게에서 쇼핑백을 갖다주던지 도로 가져가서 환불해주던지 이렇게 물어봤대요
둘다 안된다고 했다네요ㅋㅋ 봉다리에 걍 주라는건지 원
상담원님도 통화하다가 그쪽에서 하도 열불내서 더이상 다른제안않고 그냥 끊었대요
저더러 본사에 얘기하는게 나을것같다고 죄송하다며 쿠폰 주시겠다고 하더라고요
쿠폰 받으려고 한일도 아니고 상담원님이 죄송한일도 아니어서 쿠폰은 됐다고하고 외려 중간에서 넘 고생해주신 상담원님이 고마워서 알겠다고했는데 생각할수록 어이없네요

만일 실수라고 양해를 구하거나 미안하다는 얘기 했으면 저도 알겠다고 괜찮다고 했을거에요
그런말 없이 자기들은 체킹하는곳도 없는 100원을 안냈기에 선물용 카테고리 안에 있는 선물세트를 위생팩에 보내고도 나는 모르겠다는 마인드로 오리발을 내미는게 진짜 황당하네요

IP : 119.19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원
    '20.3.15 5:34 PM (211.244.xxx.144)

    종이봉투값 백원 내야돼요.
    그걸 아직도 모르고 화 내는거에요???
    공짜로 주면 그가게 벌금 내거든요?
    편들어 달라고 글 올렸죠?
    아무도 댓글을 안달아주잖아요.황당하니깐.
    북한에서 어제 왔어요?

  • 2. nnn
    '20.3.15 5:57 PM (59.12.xxx.232)

    윗분 난독증
    100원주고 봉투사려해도 채크란이 없다잖아요

  • 3. 업체 잘못
    '20.3.15 6:05 PM (125.177.xxx.43)

    그럼 선물용에 쇼핑백 추가란을 만들어야죠
    선물용이라고 해놓고 ....

  • 4. ㅡㅡ
    '20.3.15 6:52 PM (119.194.xxx.222)

    첫댓 글읽고 파악 못하면 댓글 달지 마세요

  • 5. 융통성이라고는
    '20.3.15 6:56 PM (1.235.xxx.10)

    1도 없는 업주같으니라고. 머리가 없나 선물용인데 비닐에 담아 주라는건지 가만보면 조금만 생각하고 배려하면 되는건데 그걸 안해서 장사가 안되는 집들이 많아요.
    체크하는난이 없어 못산걸 지가 그냥 생각해서 담아주면 될껄... 등신

  • 6. 아휴
    '20.3.15 7: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깟 봉투가 대수라고 고객을 끊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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