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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여행 가는 건 무리일까요?

Asho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20-03-15 14:03:38


날씨도 좋아지고 3주 아니 근 4주 내내 집에만 있었더니이젠 지겨워지네요. 
원래 항상 봄이 올 3월 초에는 여행을 갔었는데 올 해는 못갔죠. 
그런데 야외로 나가서 자연으로, 산으로 가는 건 
사람들과 거리를 많이 두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안일한 생각일까요?다음 주에는 날씨도 좋던데 
남쪽은 또 얼마나 예쁠까 싶은게 
제가 좋아하는 전라도쪽으로 2박 3일 정도 
여행을 가고 싶은데아닌건지 판단을 잘 못하겠네요.
IP : 222.110.xxx.2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5 2: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참으세요

  • 2. 지역이동은
    '20.3.15 2:05 PM (211.211.xxx.137)

    지금은 지역이동은 최소화하는게
    나에게도 특히 그 지역사람 모두에게
    좋은일같아요

    모두들 힘들지만 버티고 있으니
    4월까지는 힘내보시는게 어떨까요 ㅠㅠ

  • 3. 당분간은
    '20.3.15 2:06 PM (116.40.xxx.49)

    꼭이동할일아니면 조심하는게 어떠실지..애들 학교도 못가고있잖아요. 대구경북사람들 여기저기 다닌다생각하면 정말싫거든요. 전국적으로 좀 안움직였으면 좋겠어요.

  • 4. 신천지가
    '20.3.15 2:11 PM (121.154.xxx.40)

    어디서 튀어 나올거 같아 무서워요

  • 5. ...
    '20.3.15 2:12 PM (220.93.xxx.227)

    아직은 이르다 싶어요. 춥기도 하고요. 잘 참다가 5월쯤이면 모든게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 6. ㅇㅇ
    '20.3.15 2:1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나 .하.나. 돌아다닌다고 어찌 되겠어요.
    나.하.나.쯤이야 괜찮을거야

  • 7. ......
    '20.3.15 2:19 PM (116.39.xxx.29)

    다니는 동안 휴게소, 화장실, 수퍼 한번도 안 들리고
    식당,숙박업소도 전혀 안 쓰실 건지요?
    사실 다들 갑갑해 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 하나쯤은~하고 빈틈을 만들다간 몇달,몇년간 계속 이러고 살 수 있어요.
    지금 뮛이 중헌디? 봄이 올해만 있나요? 다같이 오래 건강히 살기위해 1,2달 좀 함께 고생하며 참자는 거잖아요. 긴 인생에 4주 집거가 뭐 그리 길까요? 봄꽃은 내년에 봐도 봄꽃입니다. 그리고 잘 찾아보면 집 근처 산책길에서도 누릴 수 있어요.
    질본 힘내세요, 의료진들 고맙습니다 하는데 질본이 진짜 원하는 응답은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는 이런 협조 아닐까 싶습니다.

  • 8. 저도
    '20.3.15 2:19 PM (59.6.xxx.181)

    마음은 개학도 멀었겠다 봄꽃만발한 전라도 친정에 애데리고 지내다 오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상상만해요 ㅎㅎ대중교통타고 움직이는거 자체가 지금상황에서는 무리인것 같구요..좀 확진자 줄었다고 방심할때가 더 위험한것 같아요..여기 서울인데요..오늘은 바람이 꽤 세게 불더라구요..잠깐 마트 다녀왔는데 나가고 싶은 마음이 확 꺾이네요..바람 추워요

  • 9. 에구
    '20.3.15 2:21 PM (119.149.xxx.143)

    제발 좀 가만히 ..쫌요..

  • 10.
    '20.3.15 2:21 PM (180.71.xxx.253)

    너무 서둘지 맙시다
    수치상 좀 내려갔다고 여유 부릴 일
    절대 아니예요
    이번 바이러스는
    여느 때보다 전파속도가
    메가급보다 더하기에
    계속 더 노력해면 좋겠죠

  • 11. oo
    '20.3.15 2:32 PM (117.111.xxx.92)

    어제 강릉에 있는 툇마루 커피 대기시간이 4시간이었다는군요. 두물머리같은데도 주말에는 주차장에 차댈때가 없다고 하고요. 참..아이러니하죠.

  • 12. /.
    '20.3.15 2:4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참으소서..

  • 13. 00
    '20.3.15 2:46 PM (67.183.xxx.253)

    지금이 여행다닐땐가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뭐 님이 가겠다면 님 자유겠죠. 하지만 그에따른 결과나 책임감도 좀 느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한국에 태어난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미국은 지금 뉴욕북부 로쉘지역 봉쇄령 내렸고, 종교집회금지령 내렸고, 행사, 모임, 이벤트 금지령 내린데다, 전국 휴교령, 트럼프가 지역간 이동금지및 국내여행 금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확진자 우리나라처럼 몇천명씩 나오기 시작하면 아마 국내여행금지령도 내릴겁니다. 미국기독교인들 종교집회 금지령 내려도 아무도 불평없고 군말 없이 잘 따릅니다. 미국인들은 준법정신이 뛰어나서 정부나 주정부에서 법이나 규정이 일단 정해지면 잘 따르는편입니다. 한국개독들처럼 종교의 자유어쩌고 개소리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국가비상사태에선 여야도 힘을 합치고 미국시민들도 정부방침에 일단 잘 따릅니다. 미국시민의식이 높다는거 이런데서 느낍니다. 한국인들은 정부가 강제를 안하고 인간적으로 부탁을 하니 만만한가봐요. 개독들 신천지들 난리치는거보고 깜놀했어요. 미국같았으면 신천지 여러명 체포됬을겁니다. 한국인들운 공권력 무서운지 몰라서 시민들이 경찰한테도 막말하고 난동부리는데 참....볼때마다 한국경찰들이 시민들에게 쩔쩔매는게 안타까을정도

  • 14. 00
    '20.3.15 2:49 PM (67.183.xxx.253)

    참고로 미국같았으면 대구경북지역은 이미 몇주전에 봉쇄령 이동금지령 내렸을겁니다. 대구경북분들도 강제안하고 인간적으로 나이스하게 시민들에게 말로 부탁하고 있는 한국정부에 고머워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미국이옸으면 짤없이 봉쇄령 내렸어요

  • 15. 안됩니다.
    '20.3.15 2:51 PM (119.207.xxx.228)

    생업을 위한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개인생활은 포기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

  • 16. 제발
    '20.3.15 2:58 PM (180.71.xxx.253) - 삭제된댓글

    교회가셔서 코로나 꼭 걸려 보실래요?
    걸렸던 친구에게 들어보니 집안꼴이
    거의 풍비박살 날 지경이래요
    본인의 고통은 말 않기로 하고도
    가족이 다 흩어지고 본의 아니게
    부부 둘 직장 다 비상걸리고 폐쇄되고
    집안은 온통 소독약으로 뒤범벅
    키우든 강쥐 온데간데 없고
    식물도 약에 쩔었는지 고사
    아이들 따로 돌보던
    부모님은 과로에 위독하기까지‥
    다 나열하기도 힘들죠
    일상으로 돌아 오기도
    너무나 힘들다고 하소연
    이래도 많은 이가 기도로 피한다구요? ‥ㅉㅉ
    헌금에 눈 먼 인간의 속임에
    더 이상 속지 말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17.
    '20.3.15 3:00 PM (114.203.xxx.113)

    산, 바다, 강.. 자연만 보고, 밥은 도시락 싸가서 아무도 없는 들판에서 먹고, 커피 마시고 싶으면 집에서 미리 보온병에 타간거 마시고, 진짜 식당이고 카페고 1도 이용안하고 오실 자신 있으면 나가도 되죠.
    식당, 카페, 공중 화장실 등.. 사람을 아예 안만날수 있는 환경이 안되잖아요. 지금껏 확진자 동선 보면 다 그런데 돌아댕기다 문제 생긴 거에요. 혼자 조용히 사람 없을때 한강변이나 걷고 산이나 올라가고 그럼 무슨 문제겠어요...

  • 18. 제발
    '20.3.15 3:02 PM (180.71.xxx.253)

    좀 더 참자구요‥
    걸렸던 친구에게 들어보니 집안꼴이
    거의 풍비박살 날 지경이래요
    본인의 고통은 말 않기로 하고도
    가족이 다 흩어지고 본의 아니게
    부부 둘 직장 다 비상걸리고 폐쇄되고
    집안은 온통 소독약으로 뒤범벅
    키우든 강쥐 온데간데 없고
    식물도 약에 쩔었는지 고사
    아이들 따로 돌보던
    부모님은 과로에 위독하기까지‥
    다 나열하기도 힘들죠
    일상으로 돌아 오기도
    너무나 힘들다고 하소연
    이런 고통을 가족과 이웃에게
    주고 싶은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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