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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외국안나가고 살아도 될듯...

.. 조회수 : 7,886
작성일 : 2020-03-15 12:17:17
이번에 유럽여행 계획했다 취소하는데
영국 상황보니 헐이구요... 이제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라 굳이 후진국에 서양인 차별대우겪으며
가야하나싶고 서양도 뭐 딱히 ㅋ 갔다 아프기라도 하면...
미국 대자연 풍경 이런건 직접 보면 좋겠지만
차라리 좋은 대형 고화질 티비사서
여행다큐 감상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IP : 223.38.xxx.7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0.3.15 12:21 PM (115.40.xxx.94)

    어차피 노인되면 멀리까지 가서 돌아다닐 체력이 없으니 그렇게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젊을때 많이 다녀야 함

  • 2.
    '20.3.15 12:22 PM (210.99.xxx.244)

    나가는건 좋은때 병은 안가져왔음

  • 3. 우리나라가
    '20.3.15 12:22 PM (116.45.xxx.45)

    지금 현재 세계 최고 선진국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민성도요.
    물론 희한한 사람들이 껴있긴하지만
    그건 어느 나라나 그렇고요.
    암튼 태어나서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건 첨이네요.

  • 4. 미래트렌드
    '20.3.15 12:23 PM (218.154.xxx.140)

    버츄얼 리얼리티 대기중..
    머리에 뭐쓰고 탁 켜면 갑자기 내가 파리뒷골목 와있는 느낌 준답니다

  • 5. ;;;;
    '20.3.15 12:23 PM (175.214.xxx.200)

    어차피 노인되면 멀리까지 가서 돌아다닐 체력이 없으니 그렇게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젊을때 많이 다녀야 함 222222222222

  • 6. ...
    '20.3.15 12:24 PM (61.102.xxx.38)

    여행 안 좋아하시죠? ㅎㅎ
    패키지 여행이라면 원글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행이란게 단순히 풍경을 진짜 내 눈으로 보는거 이상의 의미가 있는거거든요. 특히 젊은 사람들에겐 더욱.

  • 7. ㅎ ㅎ
    '20.3.15 12:25 PM (223.38.xxx.77)

    저 30대에요

  • 8.
    '20.3.15 12:26 P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여행이든 가서 몇년 살게 되든 또 나름
    좋아요.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만,,,

  • 9. 시원한탄산수
    '20.3.15 12:28 PM (106.101.xxx.211) - 삭제된댓글

    80년대 어릴적에나 선진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자라는게 제일 좋아요
    해외 여행도 다녀보니 그닥....
    국내 안가본곳도 많아 앞으론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다니고싶어요

  • 10. ;;;;
    '20.3.15 12:28 PM (175.214.xxx.200)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최고 선진국은 아니고요. (이번은 정말로 정부가 잘하고 있어요).
    최장 노동시간, 직장내 갑질, 검찰, 사법부패, 성희롱 성폭력 무죄율 최고 높고요. 기타 많아요.
    삐끗하면 도루아미타불 됩니다. 점점 나아지길 바래요.

  • 11. .
    '20.3.15 12:29 PM (115.40.xxx.94)

    같은 장소라도 젊을때 가는 여행이 훨씬 재밌어요.
    와 닿는 감각 자체가 다름.. 만나서 친해질 수 있는 사람들 범위도 훨씬 넓구요.
    장기 배낭 여행 같은건 체력이 남아도는 20대때 꼭 해봐야됨

  • 12. ..
    '20.3.15 12:30 PM (117.111.xxx.227)

    그냥 색다른 풍경 구경하고 오는거지 이젠 가서 살 이유는 딱히 없는거 같아요

  • 13. ㅇㅇ
    '20.3.15 12:30 PM (182.221.xxx.74)

    여행에 대한 각자의 의미에 달린 것이겠죠.
    저는 원글에 동의하진 않네요 ㅎㅎ

  • 14. 앗..
    '20.3.15 12:30 PM (223.38.xxx.77)

    생각해보니 검찰 언론 부패 친일파 등등 문제도 많네요ㅠㅠ 이참에 친일파들 일본으로 사무실 옮겼음 좋겠어요

  • 15. 에이..
    '20.3.15 12:32 PM (1.177.xxx.11)

    고화질 티비에서 보는거랑 직접 가서 보고 느끼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만나서 우리와 다른 그들의 문화와 삶을
    체험하는거랑은 다르죠.
    우리나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사랑하는건 좋은거지만 지나친 자만심은 우물안 개구리가 될수도.^^

  • 16. 젊을 때
    '20.3.15 12:34 PM (175.223.xxx.30)

    다닐 수있는 만큼 다녀보는게 좋죠.
    저도 젊었을땐 제 등에 제트기가 달린 팔자인줄 알았어요. 하도 장거리 비행기여행이 많아서요 ^^
    그래서인지 이젠 토옹 어디 다니고픈 마음이 없어요
    ========
    어차피 노인되면 멀리까지 가서 돌아다닐 체력이 없으니 그렇게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젊을때 많이 다녀야 함 333333

  • 17. 그런데
    '20.3.15 12:35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선거 잘못하면 메르스때로 돌아갑니다

  • 18. 아이고
    '20.3.15 12:35 PM (112.70.xxx.174)

    선진국. 후진국을 떠나서 사는 거랑 여행은 또 다르죠~~~

  • 19. 41살
    '20.3.15 12:36 PM (175.223.xxx.107)

    비행기한번도 안탔음.
    ㅋㅋ
    여행에 관심 1도 없어서.

  • 20. 커피
    '20.3.15 12:45 PM (118.41.xxx.94)

    진짜 사는모습이.추구하는게
    다 다르구나 와

  • 21. 그래두
    '20.3.15 12:49 PM (122.42.xxx.24)

    아직 30대시면 젊었을때 마니마니 댕기세요~~
    저도 30초반에 유럽갔을때랑 40초에 갔을때랑 너무 느끼는게 다르더라구요..
    역시 젊을때의 감성은 달라요~~
    더 늙어서 50,60에 가면 무슨감흥이 있을까 싶어요.
    젊을땐 옷도 나라별로 컨셉잡아 준비해가고 그랬는데..그 준비하는 기쁨도 설래잖아요~~~

  • 22. ...
    '20.3.15 12:50 PM (211.250.xxx.137)

    저도 국내여행 많이 다니기로 했어요 ^^

    아시안 혐오도 무섭구요.

  • 23. ㅎㅎㅎ
    '20.3.15 12:57 PM (49.1.xxx.168)

    여행 안 좋아하시죠? ㅎㅎ
    패키지 여행이라면 원글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행이란게 단순히 풍경을 진짜 내 눈으로 보는거 이상의 의미가 있는거거든요. 특히 젊은 사람들에겐 더욱.222222

    저도 30대인데 이 댓글에 공감해요 :)

  • 24. 저랑
    '20.3.15 1:01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같은 생각이네요
    고화질로 구석구석 보여주니 직접 보는 것보다 놓치는게 없어요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
    직접 보는걸 전체적인 풍경이나 들어올까
    일본에 프랑스 유럽 동경하는 정신병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프랑스 이탈리아 물고빠는 사람들 많잖아요
    혼자서라도 가려는 사람도 있을 정도
    가서 돈쓰고 인종차별 받고 이 뭐하는짓?
    인종차별 모르겠다는 사람은 둔한거고요
    프랑스 사람하고 같이 생활했는데
    암만 잘생기고 예뻐도 동양인은 개보다 못한 취급해요
    개는 귀엽기나 하다면서

  • 25. 저랑
    '20.3.15 1:04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같은 생각이네요
    고화질로 구석구석 보여주니 직접 보는 것보다 놓치는게 없어요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
    직접 보는건 전체적인 풍경이나 들어오는게 이점일까
    일본에 프랑스 유럽 동경하는 정신병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프랑스 이탈리아 물고빠는 사람들 많잖아요
    혼자서라도 가려는 사람도 있을 정도
    가서 돈쓰고 인종차별 받고 이 뭐하는짓인지
    인종차별 모르겠다는 사람은 둔한거고요
    프랑스 사람하고 같이 생활했는데
    암만 잘생기고 예뻐도 동양인은 개보다 못한 취급해요 
    개는 귀엽기나 하지 이러면서

  • 26. 어머나
    '20.3.15 1:05 PM (221.149.xxx.219)

    대자연 풍경은 고화질 화면으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하시니
    게다가 인종차별 받을바엔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참 다양하구나 느껴요. 하긴 BTS 콘서트 매진 소식듣고 도대체 가수들 뭐하러 가는지 몰라 파일로 들으면 되지 했던 사람도 있긴했어요

  • 27. ..
    '20.3.15 1:06 PM (116.88.xxx.138)

    이민가고 유학가는 거에 대한 선망은 이제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재난은 더 자주 일어날 수 있는데 과연 그걸 컨트롤할수 있는 정부시스템인가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지겠죠.

    그거와 별개로 상황이 종료되면 여행은 가고 싶네요. 알프스산의 공기를 잊지 못하겠어서...

  • 28. 행복
    '20.3.15 1:13 PM (157.45.xxx.141)

    행복한 사람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원글님같이 단순하게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20,30년전 일본인들이 원글님처럼 생각했어요. 일본이 제일 안전하다고요.

  • 29. ..
    '20.3.15 1:28 PM (223.38.xxx.77)

    죄송한데 저 Bts 안좋아하고요 아이돌 음악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콘서트는 다니구요.
    그간 유럽2번 캐나다 동남아 일본 다녀왔으니
    아주 못가본건 아니죠? 여행 좋아하는 분은 많이 가시면 되고 가지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외국 동경심리가 없어진다는 표현을 이렇게 해봤네요.
    괜히 욕먹는것 같아 글은 나중에 펑할게요

  • 30. ..
    '20.3.15 1:37 PM (220.95.xxx.123)

    기회되믄 애들 중 한명은 나가살았으면 좋겠다생각했는데 정권바뀌기전까진 그생각 쏙 들어갈거같아요
    위기상항이란 언제든 올수있는데 국가적 대처가 다 맘에 않들어요
    해외는 여행만 다녀오는걸로

  • 31. 동감
    '20.3.15 2:09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남편도 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어린 시절부터 해외를 쏘다녔는데 여행짬이 찰수록 인종차별이 더 잘 느껴지더군요 살아보면 더 느껴지구요.
    해외 사시는 분들은 없다고 본인은 주류사회 진입했다고 주장하시지만 영어가 딸리거나 눈치가 없거나죠
    저도 점점 해외 나가기 싫어집니다 특히 유럽은 90년대 2000년 초반엔 자신감이 있어서 덜했는데 식민지 끗발 떨어지고부턴 민심이 흉흉하여..
    그들이 휴양지로 가는 유명한 휴양지들도 인종차별 심하고.
    저도 점점 원글님처럼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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