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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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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해먹은 것들

....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20-03-15 11:58:35
집에서 삼시세끼 밥해먹자니 지긋지긋.

해먹은 것, 사먹은 것 중에 쉬운 것들 서로 공유해 보아요^^

고구마를 구운 다음에 으깨서 마요네즈 섞은 고구마 샐러드. 삶은 고구마보다 구운 고구마가 훨씬 더 맛있고 세상 간단한 반찬입니다. 

방어회뜨고 남은 것들을 시장에서 5천원에 팔길래 무넣고 간장, 물엿, 맛술, 마늘 등 넣고 간장 조림했더니 너무 맛있고 살만 쏙쏙 빼서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홈쇼핑에서 파는 떡볶이 사서 어느 인스타에서 본대로 떡볶이 위에 파채 올리고 대패삼겹 구워 올려서 같이 먹었더니 예상외의 꿀맛. 저는 파채가 시들해서 삼겹살이랑 같이 볶아서 얹어 먹었어요. 

명란을 마요네즈랑 섞어 놓고 바게트를 버터에 구운 다음, 그 위에 펴발라서 먹어서 한 끼 해결. 명란 마요네즈는 펴발라서 그냥 먹어도 되고 에어프라이어에 잠깐 더 구워도 돼요. 

기타 홈쇼핑에서 사서 간단히 해결하려고 했더니 대부분 양이 많아서 질려서 못 먹어요. 냉동실 자리 차지만 하고 ㅠㅠ 

간단하고 맛있었던 반찬 또 뭐가 있으셨나요? 
IP : 112.171.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시공주
    '20.3.15 1:19 PM (1.239.xxx.33)

    풀무원에서 나온 볶음밥 괜찮았어요

  • 2. 저는
    '20.3.15 2:32 PM (211.201.xxx.145)

    닭백숙이요,
    불앞에 안지키고 있어도 되고.

    양파.마늘.황기 등등 넣고 압력솥에 삶으면 금새 푹 익고,
    식구들 잘 먹고,
    고기류중에 닭은 싼편이고,
    다음끼니에 닭죽으로 한끼 더먹고.

  • 3. ...
    '20.3.15 6:34 PM (112.171.xxx.179)

    닭백숙 좋아요. 볶음밥도 간단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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