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베란다에서 나오는 빨간 불빛

.... 조회수 : 7,354
작성일 : 2020-03-15 08:48:38
밤에 산책하다보면 아파트 베란다 중 빨간 불빛이 새어나오는 곳이 있더라구요

베란다 전체가 빨간?  약간 정육점 분위기...

그래서 무당집 신점보살 집을 아파트에 차렸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식물키우는 집에서 햇빛이 안드는 경우 식물성장조명을 설치한 거네요

완전 빨강은 아니고 빨간빛 많이 파랑빛 조금  이렇게 믹스가 되서 붉은 보라빛(마젠다핑크)이 새어나오는 거였는데

전 그걸 무당집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네요

저희집도 완전 동향집이라 식물들이 다 죽어가서 조만간 식물성장등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게 햇빛 색깔처럼 하얀 등이 있고 보라색 등이 있는데 효과는 보라색 등이 좋을거 같은데

남의 이목땜에 색깔 선택하는게 고민됩니다.

IP : 183.100.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15 8:53 AM (14.36.xxx.50)

    식물성장용이라고 나온거면 색깔 상관없어요 맘에 드시는거 사용하시면 되요 전 둘다 쓰고 있어요

  • 2. 식물
    '20.3.15 9:04 AM (61.75.xxx.135) - 삭제된댓글

    성장용 LED등 햇빛 부족 때문에 사용 하는데요
    다육이 웃자라지 말고 물 잘들라고
    전 낮에 켜두고
    밤엔 식물도 자라고 밤엔 꺼요

  • 3. ..
    '20.3.15 9:14 AM (222.237.xxx.88)

    하하.. 그 등을 보고 무당집을 떠올리셨다니 기발한데요.

  • 4.
    '20.3.15 9:34 AM (61.253.xxx.184)

    약간 술집인가?싶었던 기억

    근데 담배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가
    베란다에 식물 안되더라구요.

  • 5. 오해마시라고
    '20.3.15 9:42 AM (210.96.xxx.175)

    빨간불 저희도 쓰는데요
    그게 적외선 치료기거든요.
    한의원에서 침 맞을 때 쬐어주는거요.
    집에 근육통 환자 있으면 그거 씁니다.
    밖에서 보면 창 밖으로 빨갛게 불이 나와요.

  • 6.
    '20.3.15 9:44 AM (61.253.xxx.184)

    근육통?(근육이 뭉칠때?)...
    혹시 그거 효과 있던가요?

    저도 근육뭉침 때문에 나타나는듯한 통증이 있었거든요
    병원들에서는 이유를 모르더라구요. 죽을만큼 통증이 있는데
    지들은 돈이 안돼 그런지 모른다 고만 하더라구요.

  • 7. 오해마시라고
    '20.3.15 9:53 AM (210.96.xxx.175)

    적외선치료기가 단시간에 눈에 띄는 효과가 있다 그런건 모르겠어요.
    온열치료기라 일단 이완되는데는 효과가 있는 것 같고요.
    근육 깊숙하게 들어가서 이완시키는 장기적으로
    근육 뭉친데에는 좋을 것 같아요.

  • 8.
    '20.3.15 10:26 AM (175.116.xxx.176)

    저희 아파트도 있어요.
    진심 성매매 업소가 숭어든건가 놀랐는데
    까먹고 지내고 있었네요.
    오해풀렸어요.감사해요

  • 9.
    '20.3.15 11:12 AM (61.253.xxx.184)

    아....장기적으로요..
    음 알겠습니다^^

  • 10. 앗, 우리집인데
    '20.3.15 11:30 AM (58.234.xxx.77)

    남편이 했어요.밖에서 어떻게 보일까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궁금증을 유발하는군요.

  • 11. 그랬군요..
    '20.3.15 11:40 AM (211.212.xxx.169)

    저는 ..
    뭐냐, 저 정육점은..?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210 베스트에 있는 일본글.. 사실 저도 궁금했던것이었어요 31 .... 2020/03/17 4,009
1051209 일산도 집값 올랐네요 12 ㅇㅇ 2020/03/17 4,070
1051208 사탄의인형1 중학생애들이 봐도 괜찮나요? 4 미미 2020/03/17 651
1051207 이탈리아나 혹은 타 유럽국가에서도 코르나 사태로 총리 탄핵 대통.. 18 ... 2020/03/17 3,088
1051206 전세도오르고 집값도 내리지않는데 16 무주택슬퍼요.. 2020/03/17 3,250
1051205 나경원, 동작을에 외지인들이 모여 들여...조국 비호세력 6 왜지인나씨 2020/03/17 1,460
1051204 신부님 되기가 이렇게 힘들군요. 감동..ㅠㅠ 22 궁금해서 2020/03/17 5,211
1051203 강원도의 힘 29 .... 2020/03/17 4,304
1051202 스타벅스 머그컵 구할수 있을까요? (사진有) 8 궁금 2020/03/17 2,806
1051201 이번 정권도 참 어려운일 많이 겪네요 19 ㅇㅇ 2020/03/17 2,313
1051200 이제 보니 작년에 우리애들 급식 대신에 빵 먹은것도 3 2020/03/17 1,815
1051199 최근에 장례식장 가보신분? 14 장례식 2020/03/17 3,039
1051198 `who 한국 연구에 참여하고 싶다` 15 ... 2020/03/17 3,063
1051197 힘들어요 ㅠㅠ 2 ㄴㄷ 2020/03/17 1,272
1051196 오십넘은 남편 유투브 10 실소 2020/03/17 4,062
1051195 얼갈이 물김치하려고 사왔는데 하기 싫..... 11 자취생 2020/03/17 1,868
1051194 주식 시간외 단일가 2 주식 2020/03/17 2,208
1051193 중등 전집 어떤게 좋나요? 2 2020/03/17 559
1051192 요실금 수술 처음부터 대형병원가도 되나요? 3 대학병원 2020/03/17 1,761
1051191 치매전문 정신과 4 치매 2020/03/17 913
1051190 사춘기인가요? 5 ... 2020/03/17 931
1051189 게임 연습중입니다. 4 게이머 2020/03/17 622
1051188 여행 4 이 시국에 2020/03/17 1,154
1051187 동성결혼합법화 주35시간노동 민주당이 비례연합당 1 2020/03/17 472
1051186 이탈리아의 높은 치명률은 병상수 부족 때문이라고 하네요. 2 병상수 2020/03/17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