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 없애보신분.... 아이 공부 도움되나요?
평소에 티브이 2시간 정도 보고 점점 드라마 섭렵 중 ㅎㅎ
남편이 이사가면서 오래된 텔레비전 버리자고 하는데
오히려 핸드폰에 더 집착하지 않을까
암튼 없애면 좀 더 도움이 될까요?
1. ...
'20.3.15 8:0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원래 책 좋아하고 공부 좋아하는 애들은 TV 없으면 그 시간에 책 읽고 공부하지만, 그렇지 않은 애들은 폰 보고 유튜브봅니다
2. tv
'20.3.15 8:10 AM (39.7.xxx.45)저는 tv만 없앤다고 공부 할 것 같지는
않아요.
tv를 없애고 집에 모든 가족이 핸드폰도 두고 아이 공부하는 시간에 다들 뭘 하면 공부에 좀 도움이 될까요?3. ᆢ
'20.3.15 8:14 AM (211.215.xxx.168)핸드폰을 봅니다 원래티비 안보던아이 중1때 핸드폰주니 아주아주 많이 봐요
4. ..
'20.3.15 8:21 AM (125.178.xxx.106)요즘애들 티비 거의 안보지 않나요?
대신 스마트폰하죠5. ㅇㅇㅇ
'20.3.15 8:25 AM (114.200.xxx.110)TV 너무 안봐도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6. ...
'20.3.15 8:29 AM (219.255.xxx.153)티비 본다고 사회성 올라가나요? ㅎㅎ
7. ...
'20.3.15 8:36 AM (115.40.xxx.94)부모들이 티비 볼때 같이 보는거겠죠
8. 원글
'20.3.15 8:49 AM (49.166.xxx.52)저와 남편은 평일에 안봐요
저희 부부는. 드라마도 안보는데 아들이
드라마 보기 시작
주말 아침 저녁에는 같이 모여서 보고요
원래 책 잘 봤는데 시간 제한 걸어두었지만
핸드폰이 생긴 이후에 책을 안보네요 ㅠㅠ9. tv는
'20.3.15 9:04 AM (106.101.xxx.119)있지만 비밀번호 걸어두어요. 되도록이면 가족들도 안봐야죠. 스마트폰 있으면 스마트폰을 보죠. 당연히 안사주셨어야...
10. 음
'20.3.15 9:07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아이 태어날 때부터 tv가 없었어요.
그래서 tv에 대한 집착이 없었어요.
애들 tv 끄고 이러면 울고 그러기도 하던데 얘는 마치 tv는 오다가다 흘려보는 거라는 생각을 하는 듯 했어요.
그런데 댓글에 반복해서 언급됐지만 요즘은 tv없다고 안 보는 거 아니잖아요.
더 크니 미친듯이 찾아보더군요.11. 음
'20.3.15 9:09 AM (180.224.xxx.210)아이 태어날 때부터 tv가 없었어요.
온가족이 안 본 거죠.
그래서인지 tv에 대한 집착이 없었어요.
애들 tv 끄고 이러면 울고 그러기도 하던데 얘는 마치 tv는 오다가다 흘려보는 거라는 생각을 하는 듯 했어요.
그런데 댓글에 반복해서 언급됐지만 요즘은 tv없다고 안 보는 거 아니잖아요.
더 크니 미친듯이 찾아보더군요.12. 먹보
'20.3.15 9:13 AM (124.5.xxx.148)TV없애고 거실 도서관 만든다고 공부 안할 애가 하는 건 아니에요.
13. 4678
'20.3.15 9:20 AM (116.33.xxx.68)아이둘 20살 지금까지 tv없어요
어릴때 영상매체 최대한 노출안시키려는 교육관이 있었어요
그시간에 책보고 가족끼리 대화하고 놀고 좋은점이 많아서 아이들이 지금도 집에 tv없어서 좋다고 해요
지금은 커서 노트북으로 인터넷도 하고 인강도 듣고 스맛폰으로 게임도 하고 그렇네요
단점은 딱히 없어요
장점은 무지많구요14. 티비 없애본 사람
'20.3.15 9:38 AM (211.196.xxx.185)테레비 없는게 공부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요 오히려 핸드폰 태블릿 등으로 유투브 봅니다 각자 좋아하는 유투브 보면서 자기시간 보내게 돼요
제 경험으로 차라리 테레비가 더 나은듯해요 일단 큰화면을 멀리서 보니 눈의 피로도가 확연히 덜하고요 거실에 옹기종기 모이게 마련이라 같이 보면서 대화도 하고 박장대소도 하고 그래요 다만 아이가 테레비 볼때 너무 매몰되지 않도록 옆에서 말을 걸어주세요 저거는 먼 상황이래? 쟤 스타일 좋다 너도 저렇게 입어봐 니네들 저거 유행이겠다 띠용~ 헉 헐~ 이렇게요
유투브 접하게 되면 이게 또 신세계라 일베나 안좋은 채널 거르게 하시고 아이가 보는 유투버가 누군지 좀 알고 계셔야 하고 이것도 계속 대화를 걸어줘야해요 저는 우리애가 보는 채널 다알고 있고 유투버나 그날 올라온 영상보고 같이 얘기 많이 해요 늘 쫑알거리기도하고 한동안 별말 없다가 봇물터지듯 한시간두시간 얘기하기도 하고...
이런 대화들이 아이 사회성향상에도 확실히 도움이 되고 공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거 같아요
결론은 공부랑은 전혀 상관없다는거.15. ㅇㅇㅇ
'20.3.15 9:45 AM (211.210.xxx.137)되요. 저도 애들 대학가고 티비샀는데 확실히 더 보개되더군요. 애들 대학 잘갔어요.
16. 꽉막힌
'20.3.15 9:47 A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어른들 생각에나 단점이 없는거지
당장 학교가서 애들하고 말이 안통하는데?
애들 웃을때 뭔말인지 웃지도 못하고
뒤는게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답답한 쩌리 취급 당하구만17. 꽉막힌
'20.3.15 9:48 A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어른들 생각에나 단점이 없는거지
당장 학교가서 애들하고 말이 안통하는데?
애들 웃을때 뭔말인지 웃지도 못하고
뒤늦게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답답한 쩌리 취급 당하구만18. ㅡㅡㅡ
'20.3.15 9:57 AM (70.106.xxx.240)티비랑 공부랑 아무상관없어요
티비 달고 살던 친구 스카이 갔어요 ㅋㅋㅋ
온가족 티비중독수준19. ㅇㅇ
'20.3.15 10:18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그 정도면 양호한대요?
저희집 20년넘은 뚱땡이 티브이로 지금껏 케이블방송 신청안하고 공영방송만 봤는데 그걸 또 알차게 다 챙겨봤어요 어릴때 젤 즐겨본게 최고의요리비결이요
그래도 공부 아주 잘했어요20. 책에서
'20.3.15 10:18 AM (211.177.xxx.49)책에서 읽었는데요
휴대폰이 TV시청시간을 줄이지 않는다. 오히려 동시에 사용하는 현상이 생겨 -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 이야기는 휴대폰이나 TV나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겠죠?
둘 다 없어야 .... 책을 읽습니다21. 책에서
'20.3.15 10:20 AM (211.177.xxx.49)공부와의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상관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22. 동갑인
'20.3.15 10:27 AM (114.204.xxx.68)남아 있는 집이에요
저희집은 특이하게 반대로 tv없다 설치한 집인데요
케이블은 전혀 안나오고 딱 공중파만 나와 그런지
tv가 그렇게 영향 안미쳐요
그나마도 평일엔 안보기로 약속해놔서 잘 지키구요23. ...
'20.3.15 10:56 AM (175.116.xxx.162)그나마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는 어느정도 최소한의 검증은 되서나 오는거지요.
tv 대신 이상한 유튜브나 웹툰에 빠지면 대책이 없습니다.
뭐 케바케겠지만,tv를 없앤다고 꼭 그 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다는 보장은 없더라구요.24. ㅁㅁ
'20.3.15 11:05 AM (125.180.xxx.21)유선, 아이티티비 다 끊고, 아파트 공청안테나로 공중파만 봐요. 애가 어차피 티비켜봐야 다양하지가 않아 티비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긴 해요. 펭수 본방 볼 때만 티비 틀어요 ㅋㅋ
25. 자제력
'20.3.15 11:09 AM (121.190.xxx.138)티비가 거실에 있고 주구장창 틀어놓는 분위기는 문제 있고요
그렇지 않고 안방 등에만 있고 아이가 보고 싶을 때 틀고 끄고 하는.
집안분위기면 아이 스스로의 자제력 문제인 것 같아요
유튜브 패드 게임 다 마찬가지.....
너무 빠져들지 않게 부모가 브레이크 걸어주는 게 필요한데
아이가 부모 말을 잘 듣나요?
저희 집은 큰 애는 자제력 쩔고
둘째는 제가 제어해줘야 해요
근데 집안 불문율은 있어요
미디어에 오래 빠져 있지 않는다
게임은 금요일 저녁에만 1시간 반 정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0587 | 교회가 숙주? 7 | 꿈먹는이 | 2020/03/16 | 940 |
1050586 | 코로나 순기능 22 | 애엄마 | 2020/03/16 | 2,974 |
1050585 | (끌올)세상 멋진 강경화 장관님~bbc 인터뷰 9 | ㅇㅇ | 2020/03/16 | 1,574 |
1050584 | 일본이나 유럽은 70대이상 노인들은 그냥 죽었으면~해서 GG친거.. 16 | 음.. | 2020/03/16 | 3,239 |
1050583 | 홍씨 갈 수록 추접네요 18 | 수수 | 2020/03/16 | 3,165 |
1050582 | '文대통령, 자신감 어디서 나오나' 질문 기자 근황.jpg 11 | 김애령 | 2020/03/16 | 3,122 |
1050581 | 대학 신입생 노트북과 아이패드 둘 다 필요한가요? 14 | ㄴㄴ | 2020/03/16 | 3,275 |
1050580 | 기독교에 반감없던 사람인데요... 29 | ... | 2020/03/16 | 2,590 |
1050579 | 일본이 한국 드라이브쓰루 까네요. 23 | ㅎㅎ | 2020/03/16 | 2,360 |
1050578 | 죄송하지만 산부인과?쪽 질문드려요... 4 | ... | 2020/03/16 | 1,271 |
1050577 | 문석균이 쓰레기짓 하고 있나보네요. 11 | 기가차 | 2020/03/16 | 1,590 |
1050576 | 최강욱 주진형 열린민주당 비례로 나오나요? 23 | ... | 2020/03/16 | 1,951 |
1050575 | 이혼 가정에서 자라셨던 분 중에... 8 | 이혼 가정 | 2020/03/16 | 2,472 |
1050574 | 예배 못하게하면.. 1 | .. | 2020/03/16 | 605 |
1050573 | 펌)홍모씨 ....하루만 참을걸 ㅋ 9 | 에라이~~ | 2020/03/16 | 4,703 |
1050572 | 파데 몇 펌프 쓰시나요 4 | 화장 | 2020/03/16 | 1,058 |
1050571 | 뉴스1 한재준 기자 한글 못 읽나? 4 | ㅇㅇ | 2020/03/16 | 1,142 |
1050570 | 대학 인강 잘 열린다나요? 7 | 음 | 2020/03/16 | 1,278 |
1050569 | 진단키트 상세해설한 전문의, "가짜뉴스 싸우는 게 더 .. 4 | 인생지금부터.. | 2020/03/16 | 1,357 |
1050568 | 일요일에 오프라인 예배보는 교회 6 | .... | 2020/03/16 | 884 |
1050567 | 문정권 지지는 아녔지만 14 | 응원! | 2020/03/16 | 2,246 |
1050566 | 코로나통계 사이트 해킹당했나봐요 1 | 디도스공격 | 2020/03/16 | 1,097 |
1050565 | 면마스크 한국에서 주문해서 배송된다내요... 6 | 미국아짐 | 2020/03/16 | 1,723 |
1050564 | 홍씨 무식한건가요? 16 | 약팔이부부 | 2020/03/16 | 2,187 |
1050563 | 라임자산운용 수사 문재인정부가 싫어하는거 맞아요 13 | ... | 2020/03/16 | 1,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