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천지, 2003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개입 시도'/ YTN

.....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20-03-15 03:28:42
https://www.youtube.com/watch?v=HXBSKtfG_B4
[단독] "신천지, 2003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개입 시도" / YTN
IP : 108.41.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천지 문건
    '20.3.15 3:29 AM (108.41.xxx.160)

    - 신천지 2003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개입 시도
    - 신천지 신도, 실제 동원 여부는 추가 확인 필요
    - 서청원 "2002년 대선 앞두고 신천지 교회 방문"
    - "이회창 후보 도와달라는 차원…이후 접촉 안 해"
    - 통합당 "신천지 한나라당 대거 입당 주장 허위"
    - "이단 종교 낙인 지우기 위해 정치권 연결" 주장도

    [앵커]
    그동안 신천지 측이 정치권에 접근하려 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었는데요.

    YTN이 지난 2003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신천지 측이 특정 후보를 위해 활동하려 했다는 정황이 담긴 문건을 입수했습니다.

    신천지와 정치권 유착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커지는데요.

    이연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문건 내용부터 소개해주시죠.

    [기자]
    취재 과정에서 단독으로 입수한 신천지 내부 문건입니다.

    지난 2003년 작성된 이 문건은 제목이 '서청원 대표 최고의원 경선 시 지원사항 및 향후 계획'으로 돼 있습니다.

    준비한 화면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해당 문건은 크게 3개 영역으로 작성됐습니다.

    전화홍보와 인터넷 홍보, 향후 계획으로 분류됐고, 상당히 체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전화홍보 부분입니다.

    홍보 기간 10일, 대상자는 50만 명입니다.

    서청원 의원 홍보를 위해 모두 2천7백여 명을 동원하기로 하고, 서울 경기 지역에 720명, 광주와 부산 등의 지역에 2,020명 투입이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서 신천지 내부 교육을 우선 받은 뒤에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넷 홍보는 팬카페를 활성화 시켜 노사모 버금가는 회원 수로 언론의 주목을 받겠다는 목표가 적혀 있습니다.

    신도를 동원하면 만 명 가입이 가능하다고 예상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당시 함께 출마한 후보들의 홈페이지를 각각 비교 분석한 자료도 있습니다.

    2003년에는 이른바 포스트 이회창 시대를 겨냥하며, 한나라당 중진의원들의 당권 경쟁이 치열했고, 최병렬, 강재섭 의원이 당시 급부상하던 시기입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 부분을 살펴보면, 경선을 기준으로 경선 이전과 이후의 방법이 다르게 나옵니다.

    먼저 경선 전까지는 5백여 명을 투입해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경선 이후에는 청년당원으로 입당시킨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 신천지 간부는 해당 문건에 대해 신천지 이만희 교주 최측근이 실제 문건을 작성하고, 총회 차원에서 각 지파장들에게 전달한 뒤 실행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종철 / 전 신천지 섭외총무 : 100%라니까요. 이게 한번 지시 내려오면, 언제 어디에 모여라. 봉사교통부장 이분이 전봉이라는 분이에요. 여기에 피켓 등 준비 한다 라는거죠. 이거에 대해서 100% 실행, 그러니까 100% 실행해요.]

    [앵커]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상당히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또 다른 문건도 있습니까?

    [기자]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측근이자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던 A 씨가 전화로 하달했다는 공문입니다.

    A 씨는 지난 2003년 당시 신천지 내부 체육부장이라는 직책을 맡았습니다.

    문건은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신천지 신도들의 참석을 지시하는 내용입니다.

    2003년 6월 13일 오후 2시, 장소는 구덕 실내 체육관, 투입 인원은 신천지 안드레지파 400명입니다.

    목표는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와 차기 대권을 위한 전초 작업'으로 적혀 있고, 관련 대책 논의에는 한나라당 부산대표와 신천지 부산 야고보지파 총무와 실무 각 1명, 안드레지파 총무와 실무 각 1명 참... (중략)

  • 2. 2003년도에
    '20.3.15 3:38 AM (211.193.xxx.134)

    커피 마시고 영화보러 다닌 커플

    요즘 남남이거나 한집에 살겠죠

  • 3. 이렇게
    '20.3.15 3:57 AM (59.4.xxx.58)

    굳게 잡았던 손을 쉽게 놓을 수 없겠지요.

    황전도사, 입 둬다 뭐하냐, 말 좀 해라.

  • 4. ㅇㅇ
    '20.3.15 4:14 AM (211.193.xxx.134)

    황교안 "신천지에 대한 언급은 옳지 않아"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3520650


    찔리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299 강남병시민분들 김한규후보 나와요.. 8 .. 2020/03/17 1,126
1051298 참 이상해요 2 .. 2020/03/17 968
1051297 나베는 이수진판사가 뭘 했다고 엄중경고하는 거에요? 36 ... 2020/03/17 3,936
1051296 카라멜마키아또 뒷맛이 넘 써요 2020/03/17 408
1051295 이탈리아교민인지 교폰지 41 내세금돌려줘.. 2020/03/17 6,250
1051294 앞으로 한국도 금리가 내릴까요? 1 00 2020/03/17 796
1051293 메디컴 마스크 아시는분 nnn 2020/03/17 1,487
1051292 5개월 묵힌 '윤석열 장모 사건'..경찰이 먼저 수사 착수했다 5 ㅇㅇㅇ 2020/03/17 1,547
1051291 배철수잼 신승훈 6 오랜만 2020/03/17 2,036
1051290 나경원 ...이수진 후보에 엄중 경고..정치 도전 비열하게 말라.. 21 ... 2020/03/17 3,456
1051289 오늘 먹은 저녁 2 맛있네요.ㅎ.. 2020/03/17 1,811
1051288 엑소시즘.. 방금 본 공포영화 후기~~ 8 강추 2020/03/17 1,523
1051287 깻잎찜을 했는데 써요 6 ... 2020/03/17 2,175
1051286 해외여행 안 가면 죽어요? 29 ... 2020/03/17 6,125
1051285 대전분들께 추천 8 삼식 2020/03/17 1,586
1051284 새마을금고 보장, 정확히 아시는 분? 20 한숨 2020/03/17 3,639
1051283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유예한다는데 4 오락가락 2020/03/17 1,482
1051282 지금에야 퇴근길에 강장관 bbc인터뷰보는데요. 5 ........ 2020/03/17 1,505
1051281 자궁근종 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이대병원어떨까요) 10 ... 2020/03/17 1,880
1051280 개학 연기하는김에 14 아예 2020/03/17 4,187
1051279 대구맘들 배현진 평가. Jpg 24 맙소사 2020/03/17 6,732
1051278 미국서 증상 발현후 귀국한 유학생 확진 37 .. 2020/03/17 5,957
1051277 막 드라이해 온 코트 2 세탁 2020/03/17 1,475
1051276 냉장고 870? 리터짜리 팔아버리고 작은 걸로 7 명아 2020/03/17 2,424
1051275 중국 막았다가 유럽 꼴 9 .. 2020/03/17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