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봤는데 기분 묘하네요

코로나 박멸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20-03-15 01:00:30
감동이 없는 건 아닌데 저 상황에서 미칠 일인가 싶어요. 화목한 양가집안만 무지 부럽네요. 저런 친정엄마라면 장기라도 떼주겠어요. 몰인정하고 아들만 끼고사는 노친네 진절머리나서요.
IP : 175.194.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20.3.15 1:04 AM (211.193.xxx.134)

    사람은 1키로를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어떤 사람은 20키로를 걸어도 다리가 안 아파요

  • 2. 삼천원
    '20.3.15 1:0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으하하하 저 지영씨는 스트레스 임계점이 현저히 낮아보여요. 그러니까 공감을 못얻죠.

  • 3. 남편이
    '20.3.15 1:13 AM (1.240.xxx.74)

    남편이 저한테 자주했던 말이 '그게 울 일이냐?'였는데, 울 일인지 아닌지는 우는 사람이 판단하는거라고 했었네요. 저는 저 영화 TV에서 잠깐 봤었는데.. 의사가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밥은 밥솥이 하는데 왜 아프냐.. 뭐 이렇게 말했다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울컥했어요.. 저는 그 말을 남편에게서 들었었거든요.

  • 4. ..
    '20.3.15 1:14 AM (218.52.xxx.206)

    영화는 안보고 책만 읽었는데 정말 공감 갔었어요.
    영화는 책이랑 다른가봐요.

  • 5. 1112
    '20.3.15 1:18 AM (106.101.xxx.105) - 삭제된댓글

    그래서 기혼여성들보다 20~30대 미혼들이 크게 느끼며 봤다고 들었어요

  • 6. ..ㄱ
    '20.3.15 1:23 AM (219.255.xxx.28)

    동네 아줌마들이랑 봤는데
    참고로 전 82년생
    일단 공유땜에 영화가 몰입이 안된다고..

  • 7. ㅇㅇ
    '20.3.15 2:50 AM (221.153.xxx.251)

    저도 공감 1도 안갔어요 특히 저렇게 도와주는 남편도 있는데?

  • 8. ㅇㄹ
    '20.3.15 3:45 AM (14.33.xxx.151)

    남편은 지영이 발병하고나서 심각함을 깨달은거 아닐까요

    가까이 결혼한지 오년쯤 되는 조카의 상황과 일부가 너무 비슷해서
    많이 공감한 영화예요
    저의 세대엔 다반사인 일이었지만요

  • 9. 진짜ㅋㅋ
    '20.3.15 11:2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은 뭔 개소리여? 이런 느낌으로 보고,
    미혼들은 과도하게 감정이입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972 인생이 계속 꼬이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 18 2020/03/24 15,765
1054971 새 총각김치에 한 입 베어 먹은 무가 왔어요. 17 총각김치가... 2020/03/24 5,019
1054970 부여에 예배 강행 교회 중 확진자 또 나왔다네요 2 ㅇㅇ 2020/03/24 1,561
1054969 코스트코 커피 추천 부탁해요~ 15 커피 2020/03/24 2,682
1054968 주식 바닥 찍고 무릎이란 소리들이 나오는데요. 23 .... 2020/03/24 6,455
1054967 기력없는 70대엄마 의심되는 질환있을까요? 12 july 2020/03/24 3,667
1054966 부산 집단감염 발생지 '온천교회'.."신천지 관련성 공.. 5 뉴스 2020/03/24 1,888
1054965 퇴근하면 다 잊고싶은데... 2 ... 2020/03/24 1,218
1054964 엠빙신-이재명 16 ^^ 2020/03/24 1,926
1054963 불황과 코로나.. 이제부터 시작일까요 아님 .... 5 불황과 코로.. 2020/03/24 2,187
1054962 대학 안간 아이는 뭐하고 사나요? 4 ㅇㅇ 2020/03/24 3,444
1054961 우리나라 시스템 진짜~~잘되어 있네요.(feat 마스크) 8 음.. 2020/03/24 3,885
1054960 정은경 본부장이 밝히는 개학을 2주 더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 2 ㅇㅇ 2020/03/24 7,931
1054959 저희 집안에서 다른 집의 음식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 2 우울 2020/03/24 2,921
1054958 미세먼지..겁나네요 8 어우 2020/03/24 3,123
1054957 사람들이 싫어요 4 oo 2020/03/24 2,232
1054956 자가격리 어기면 구상권 청구해야 합니다. 1 ... 2020/03/24 688
1054955 도쿄지사 "도시봉쇄 필요할수도; 5 미네르바 2020/03/24 1,423
1054954 정부 "유럽발 입국자 자가격리 때 생활비는 지원 안 해.. 10 맞네 2020/03/24 3,293
1054953 vbc까사 그릇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2 플랫화이트 2020/03/24 1,356
1054952 부여에서 4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주말에 190명과 교회 .. 11 징그럽다 2020/03/24 4,496
1054951 정말 미국은 심각한거같아요. 18 감사 2020/03/24 8,001
1054950 통신사들 5g 비싼 요금제 쓰게 하는거 못되쳐먹지 않았나요?? 13 ,, 2020/03/24 2,688
1054949 82에 베충이 있어요. 15 베충박멸 2020/03/24 1,649
1054948 "남는 마스크 돌려달라" 일본, 中에 구호품 .. 30 뉴스 2020/03/24 6,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