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시보호로 주인이 자꾸 바뀌면

유기견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20-03-14 23:51:00
임시보호로 2~3달씩 집이 바뀌는 것과 차라리 그냥 보호소에 오래 있는거 어느쪽이 나을까요? 보호소는 케이지에 있는거 아니고 실내에 풀어놓는거예요
안쓰러운 마음에 2~3달임보하고 돌려보내면 강아지도 마음에 상처받고 설령 또다른 임보집으로 보내져도 혼란스럽기는 매한가지이겠죠?
IP : 1.233.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4 11:5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임시라는거 개들도 다 알겁니다.속으론 아씨 또 밥줄사람 바뀌네 이러겠죠.

  • 2. ...
    '20.3.14 11:59 PM (59.15.xxx.152)

    잠시라도 사람들과 교감하고
    사랑받는다는 느낌 알고
    그래야 진짜 보호자 만나면 적응을 잘한대요.

  • 3. 보호소가
    '20.3.15 12:01 AM (175.211.xxx.106)

    더 낫지요. 자유롭고 야외고 찬구들도 있고.
    그 보호소가 안락사 안시키면야...
    주인이나 환경이 바뀌면 얼마나 혼란스럽고 스트레스겠어요?
    이사만해도 우리 강쥐들 그 낯설음에 헌동안 몽해지던데. 그래도 주인은 그나마 그대로지만..

  • 4. ㅂㅅㅈㅇ
    '20.3.15 12:02 AM (211.244.xxx.113)

    한국에서 안락사 안시키고 좋은보호소가 있나요?

  • 5. ㅡㅡ
    '20.3.15 12:04 AM (49.196.xxx.218)

    왔다갔다 처량하겠죠? 사랑받는 애들은 표가 나던데요.

  • 6. 어딘지
    '20.3.15 12:12 AM (122.43.xxx.152)

    우리나라에 그런 보호소없어요
    사진상으로 산책시키고 풀어놓는거 1시간 정도고
    봉사자들 볼때도 애교많고 활달한애 아니면 구석에서 나오지도 못해요

  • 7. ㅂㅅㅈㅇ
    '20.3.15 12:17 AM (211.244.xxx.113)

    짧은 임시보호라도 해주는게 좋아요

  • 8. ...
    '20.3.15 1:00 AM (209.202.xxx.134)

    임시보호가 더 낫죠
    보호소는 시설이 열악한곳이 더 많고요
    임시보호를 통해 가정견으로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는 법도 배우고, 입양의 기회도 좀 더 생겨서 더 낫다고 생각해요

  • 9. 임시보호>보호소
    '20.3.15 1:51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보호소에서는 5분에서 10분 정도, 그것도 봉사자가 있을 경우에만 산책을 시켜요. 만약 봉사자가 없다면 그 날은 하루 종일 케이지에서 있어야 하는 겁니다.

    2 3개월 뒤 돌아가더라도 집밥을 먹고 애정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게 유기견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 임시 보호하는 동안 상호소통 하는 기본적인 교육도 받게 되고 그 아이의 성격과 특성도 파악이 되요.

    또한 정기적으로 임시보호 일기를 올리게 되기 때문에 그 아이를 눈 여겨보는 좋은 주인을 찾을 가능성도 훨씬 높아집니다. 실제로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보다 임시 보호받는 아이들의 입양률이 현저하게 높아요.
    그래서 보호소에서는 항시 임시보호 봉사자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092 [펌] 남미서 입국한 신천지 전도사 광주서 코로나19 확진 11 zzz 2020/03/21 2,160
1053091 맥북에어vs 엘지 그램 16 .. 2020/03/21 3,831
1053090 한국 전통 도깨비 문양 면마스크를 전세계에 보급합시다~ 26 ... 2020/03/21 6,068
1053089 종교인들에게 끌리는 나....;; 18 싱글 2020/03/21 2,966
1053088 친정집 개냄새 세제추천 부탁드려요ㅠ 9 oo 2020/03/21 1,631
1053087 도움요망 ) 식기세척기 거름망 찐득한 기름때 본드같아요..ㅜ 10 아이셋 2020/03/21 3,296
1053086 불타는 청춘) 이런 대화 좋네요 .. 1 ... 2020/03/21 2,471
1053085 daum 이 기사의 베스트 댓글 추천수 보셨나여? 3 ㅇㅇ 2020/03/21 1,789
1053084 킹덤 1 보고있는데 코로나 상황과 겹쳐보이네요 2 모야 2020/03/21 1,376
1053083 감자 종류 수미, 두백 어떤 게 더 맛있나요? 4 ㅇㅇ 2020/03/21 3,123
1053082 하루627명 사망 "신은 어디에" 이탈리아의 .. 20 슬픔 2020/03/21 6,505
1053081 하다하다 이젠..요리가 재밌어지려고;;;;;;; 12 손맛없는여자.. 2020/03/21 2,988
1053080 일베 VS 일본인 or 중국인 (feat. n번방) 2 44 2020/03/21 1,004
1053079 박사방 n번방은 어떻게 알려졌나요? 16 ... 2020/03/21 6,231
1053078 오늘 중앙일보에서 대형 한 건 했네요!! 19 ㅇㅇㅇㅇ 2020/03/21 6,644
1053077 82님들! 무선청소기 다이슨 vs 엘지 둘중에 뭘 살까요? 15 ㅇㅇ 2020/03/21 2,423
1053076 집에서 스텐팬에 삼겹살 굽고요. 야채구이 1 에스텔82 2020/03/21 1,878
1053075 유태인 자녀 교육 비결 3가지. 42 ㄹㄹ 2020/03/21 7,134
1053074 현재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를 보다 보니 8 끔찍함 2020/03/21 2,020
1053073 북한은 괜찮을까 걱정이에요. 51 음.... 2020/03/21 3,546
1053072 유발 하라리의 칼럼 8 .ㅡ. 2020/03/21 1,576
1053071 대만의 현상황을 정확히 아시는 분? 4 대만 2020/03/21 1,646
1053070 다음 집단감염지는 학원이 될듯.. 7 ..... 2020/03/21 2,546
1053069 요새 알콜 사신분 계신가요?? 8 .... 2020/03/21 2,220
1053068 과로로 쓰러진 네덜란드 보건복지체육부 장관 5 과로 2020/03/21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