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인의 추억 박해일이 이춘재인건가요

. . . 조회수 : 7,586
작성일 : 2020-03-14 22:49:18
지금티비에서 해서 보는데

박해일이 실제 이춘재인건가요
IP : 125.177.xxx.2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14 10:50 PM (223.62.xxx.207)

    네.맞아요~!!

  • 2. ㅡㅡ
    '20.3.14 10:5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많이 비슷해요.
    평범한 집안아들, 회사원, 얌전하지만 속은 알 수 없다는 평가.

  • 3. . . .
    '20.3.14 10:52 PM (125.177.xxx.217)

    근데 왜 유전자검사가 안맞은건가요

    그리고.향숙이 라고 말하는 사람 진짜 있었나요?

  • 4. ..
    '20.3.14 10:54 PM (180.66.xxx.164)

    향숙이는 걔는 아니지만 엄한사람이 대신 감옥갔었죠.

  • 5. ㅡㅡ
    '20.3.14 10:5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당시 수사수준이..
    증거물이 뒤섞였겠죠. 다른 용의자하고.

  • 6. 영화
    '20.3.14 11:05 P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보면서 박해일 범인 같은데 너무 청순하게 나와서 놀랐어요. 그렇게 극악한 범인이 그리 청초하다니 해서요.

  • 7. 얼핏보면
    '20.3.14 11:09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그런듯 싶었는데 여러번 보다보니 딱히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재는 화성살인사건에서 따왔고 마치 박해일이 범인인것처럼 플롯을 만들어놨지만
    여러번 보다보니 운동권학생을 비과학적 막무가내 수사로 몰아가는 군부독재시절 공안경찰을
    상징적으로 꼬집는 사회문제적 시선이 느껴졌거든요.
    감독은 이 부분을 미궁으로 남겨놨죠.

  • 8. 첨엔
    '20.3.14 11:10 PM (211.214.xxx.62)

    그런거 같았는데 여러번 보다보니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재는 화성살인사건에서 따왔고 마치 박해일이 범인인것처럼 플롯을 만들어놨지만
    운동권학생을 비과학적 막무가내 수사로 몰아가는 당시 군부독재시절 공안경찰을
    상징적으로 꼬집는 사회문제적 시선이 느껴졌거든요.
    감독은 이 부분을 미궁으로 남겨놨죠.

  • 9. 박해일
    '20.3.14 11:12 PM (211.109.xxx.39)

    저때 정말 생겼죠..
    근데 저도 지금 이영화 제대로 본건
    오늘이 처음인데..
    이춘재와 또 묘하게 닮았네요

  • 10. 저는
    '20.3.14 11:16 PM (14.40.xxx.172)

    처음 살인의 추억 보면서 그 사건을 나름 뒤적여 용의자추적한것까지 알고 있었는데
    손이 되게 고왔다는것과 또 그런 용의자 역할로 박해일 쓴게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어요
    알듯말듯한 그 무표정한 얼굴 느낌을 그렇게 잘 가지고 있는 배우는 없었거든요
    당시 박해일도 주목받기 시작하던 배우였던터라 정말 캐스팅을 기가막히게 했다 생각했어요
    이후에 이춘재 나온거보고 와 정말 비슷한 느낌이여서 영화 대박이였다고 다시 생각했죠
    살인의 추억은 17년전에 만들어진 영화지만 영화 모든 장면 장면들이 죄다 디테일의 끝장판이에요
    그냥 바로 80년대 화면 자체입니다 봉감독이 이 영화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으니까요
    타고난 감각이 엿보인 수작입니다

  • 11. ...
    '20.3.15 12:03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이춘재가 진범이라고 밝혀지고
    살인의 추억을 떠올려보니
    이춘재와 박해일의 외모가
    묘하게 오버랩되던데
    봉감독은 어떻게 박해일을 캐스팅 한 걸까요...

  • 12. ㅡㅡ
    '20.3.15 12:04 AM (111.118.xxx.150)

    박해일은 살인의 추억으로 해맑은 변태...라고 불림

  • 13. ㅇㅇ
    '20.3.15 12:26 AM (1.243.xxx.254)

    봉감독 수사기록을 엄청많이 보았다고 어디서 그랬어요
    수사기록을 외우다시피 봤을것 같아요

  • 14. 이춘재
    '20.3.15 12:32 AM (1.235.xxx.10)

    잡히고서 살인의 추억보면서 무릎을 쳤네요.
    봉감독아 너는 다 알고 있었구나.

  • 15. ...
    '20.3.15 9:39 A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봉감독은 천재 영화개봉 당시 박해일을 범인으로 지목한 게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범인 맞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610 김혜경 16 이정희 2020/03/16 6,067
1050609 그들이 믿는 신은 잔인하고 신도는 부도덕하다. 7 ㅇㅇ 2020/03/16 1,024
1050608 노트9을 지금 사는건 별로인가요? 4 .. 2020/03/16 1,511
1050607 기레기들 왜 유럽 입국금지 하라 안떠드냐?? 7 미국도금지야.. 2020/03/16 1,134
1050606 "한국은 위대한 국민의 나라"..해외 누리꾼 .. 6 한일전 승리.. 2020/03/16 1,500
1050605 작품설명하는 김건희대표 26 ... 2020/03/16 4,878
1050604 스스로 잘하는 고등도 있나요 11 ... 2020/03/16 1,408
1050603 한국이 대처 잘하는 건 맞는데 일부 종교인들이 재를 왕창 뿌리네.. 3 covid1.. 2020/03/16 822
1050602 한교총 “예배는 그 누구도 침범 못할 가치” 33 zzz 2020/03/16 3,085
1050601 엠비씨가 윤석열 장모껀 들고 나오는 건 웃기네요 25 ... 2020/03/16 2,154
1050600 日 "韓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부정확..도움 요청 안 .. 25 ... 2020/03/16 2,937
1050599 예민한 아이, 언제쯤 잘 자나요? 넘 힘들어요 ㅠ 10 .. 2020/03/16 1,244
1050598 韓·獨 등 6개국 외교장관, 다자 전화협의.."코로나1.. 2 뉴스 2020/03/16 1,154
1050597 지금까지 드러난 공동체에 해로운 인간들 7 .... 2020/03/16 885
1050596 주일예배 강행 "예배는 교회 존재 의미" 8 집단감염 2020/03/16 1,094
1050595 예배 앱 만들어주셨으면 ㅇㅇ 2020/03/16 429
1050594 카드깡이 뭔가요 2 ㅇㅇ 2020/03/16 1,003
1050593 신천지가 일부교회비난으로 화살을 돌리나봐요. 30 신천지 2020/03/16 1,741
1050592 개학은 어찌되는걸까요 13 .. 2020/03/16 3,179
1050591 교회를 믿으러 다니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러 다니란 말이에요. 6 대체 2020/03/16 1,004
1050590 학습지 문제만 배달오는곳 추천해주세요~ 5 봄봄 2020/03/16 1,029
1050589 욕실바닥청소 도구 질문드려요 4 나무늘보 2020/03/16 1,536
1050588 교회가 숙주? 7 꿈먹는이 2020/03/16 940
1050587 코로나 순기능 22 애엄마 2020/03/16 2,975
1050586 (끌올)세상 멋진 강경화 장관님~bbc 인터뷰 9 ㅇㅇ 2020/03/16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