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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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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악기 연습 집에서 하나요

ㅇㅇ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20-03-14 18:28:27
전에 첼로를 배웠었는데
레슨실에 가는건 일주일에 한두번인데
집에선 다른집 시끄러울까봐 연습을 할수가 없으니
늘지가 않더라구요

한국 상황에서는 헤드폰쓰고 칠수 있는 디지털 피아노 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

다른 나라는 어떤가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20.3.14 6:31 PM (222.98.xxx.159)

    나라는 아파트가 이렇게 흔하지 않아요.

  • 2.
    '20.3.14 6:38 PM (223.39.xxx.18)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조수미가 이태리 유학시절 노래연습하면 항의 들어와 여러번 이사했다고 하던데

  • 3. ..
    '20.3.14 6:41 PM (125.177.xxx.43)

    시내나 아파트는 안되고요
    집이 드문 드문 있는 곳은 가능하죠

  • 4. 홍콩
    '20.3.14 6:41 PM (14.0.xxx.55) - 삭제된댓글

    고층아파트의 나라 홍콩이 살아요.
    제가 사는 곳은 세대수가 많아서 층고가 높아서 그ㄹ런지 아래위로 울리는 층간소음은 덜하다고 느껴지는데, 요즘 창문 열어놓고 지내기 좋은 계절이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그로 인한 소음이 좀 심하네요.
    저희 타워인듯 한데 성악을 하는 여인이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점심은 언제 먹나 싶게 노래를 계속 부르는데 못불러서 참 인상적이예요.
    그러고 왜 소음방지 장치도 설치안하고 창문 다 열고 동네 떠나가라 부르는 것도 신기.
    가끔 클라리넷 소리도 들리고.. 우리 아랫집 할아버지는 손님만 오심 아코디언을 연주하는데, 그분 연주는 훌륭해서 들을만 하구요.
    뭐 하여튼 성악아줌마때매 컨시어지에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항의한 사람은 제가 첨이였다더군요
    대체로 층간소음 신경안쓰고 다들 무던해요.
    그래서 우리애들도 피아노레슨도 시키고, 플룻레슨도 시키고 그래요.

  • 5.
    '20.3.14 6:47 PM (211.246.xxx.10)

    뭐 케바케겠지만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학원이 잘 없어용
    그래서 개인레슨을 집에서 받거나 샘집에 가거나
    아니면 학교에서 따로 받거나 뭐 글쳐

  • 6.
    '20.3.14 6:53 PM (180.224.xxx.210)

    인구밀도 높은 도시들에는 우리같은 아파트도 많죠.
    그리고 거기도 고급아파트라 해도 애들 우다다 뛰고 하면 층간소음 심하죠.

    그런데 악기 소리는 별로 거슬리게 전달되지 않았어요.

    심지어 어느 나라 살 때는 윗집이 그랜드 피아노를 거실에 놓고 연습하고는 했는데도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아파트에서는 피아노 소리 좀 오래 듣다 보면 머리가 아파와요.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 7. ㅇㅇ
    '20.3.14 7:09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비엔나에서 살았어요
    악기연습이 되는곳이 있는데 매우 힘들어요
    안된다 봐야해요

  • 8. ----
    '20.3.14 7:18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서양은 대부분 아주 가난한 사람들만 아파트 살아요.

    보통 자기 주택에 살죠.

  • 9. ......
    '20.3.14 7:20 PM (175.223.xxx.122)

    학교연습실이죠.
    외국도 이웃이 소음에 가만히 있지 않아요 .

  • 10. ----
    '20.3.14 7:21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글구 서양은 일반 건물도 층고가 우리보다 훨씬 한 1.5-2배 높고
    건물들이 오래되서 돌로 짓고 좀 다른것같아요. 우리처럼 소리가 적나라하게 안들리고...
    들려도 보통 진짜 막 뉴욕에 다운타운 그런데는 그냥 막 파티하고 경찰오고 그런정도 소음이고 애들 키우고 그런데들이 아니라 그냥 참을것 같고
    비싼 주택 도심은 우리보다 층간소음 있게 짓질 않은듯요. 소음 나도 외국은 참을거에요.

  • 11. ----
    '20.3.14 7:23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글구 서양은 일반 건물도 층고가 우리보다 훨씬 한 1.5-2배 높고
    건물들이 오래되서 돌로 짓고 좀 다른것같아요. 우리처럼 소리가 적나라하게 안들리고...
    들려도 보통 진짜 막 뉴욕에 다운타운 그런데는 그냥 막 파티하고 경찰오고 그런정도 소음이고 애들 키우고 그런데들이 아니라 그냥 참을것 같고
    비싼 주택 도심은 우리보다 층간소음 있게 짓질 않은듯요.

  • 12. ----
    '20.3.14 7:24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외국은 아주 특수한 몇 지역 빼고 대부분 결혼 해서 가정 자기면 주택으로 들어가요 교외로.

    그리고 도심에 가족 살만한 아파트는 보통 굉장히 비싼 아파트고(뉴욕 등)
    층간소음 그런거 안일으킬듯요

  • 13. ㅇㅇ
    '20.3.14 7:50 PM (79.143.xxx.75)

    무슨 서양이 가난한 사람만 공동주택 산다고 참나
    뉴욕에 오래된 건물이 얼마나 많은데요
    층간소음 심해요
    미주나 유럽도 공동주택 꽤 있어요
    백년 전후 건물들도 은근히 많아요

  • 14. 유럽경우
    '20.3.14 8:04 PM (125.180.xxx.188) - 삭제된댓글

    모든 예체능은 학교와 동네 무료체육관에서 해결
    학원과외 집에서 연습은 그다지 없었어요.
    그래도배운 것 연습한다고 하면 다세대 같은 빌라 지역에서는 너그러이 이해하는 편
    어느 집에 외국친구 등 손님이 오면 주민들이 공용잔디밭에 나와 함께 저녁을 먹을 일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악기연습삼아 연주도 종종하곤 했어요.
    우리나라같은 아파트식 주거형태는 그리 많지 않고 또 아파트주거형태에 성장기 아이들과 함께 사는 연령대는 별로 없어서 큰 갈등이 없는 편이었던 기억이...

  • 15. ....
    '20.3.14 8:12 PM (222.99.xxx.169)

    주택에 많이 살겠지만 콘도같은곳에 살아도 다 집에서 연습도 하고 시끌시끌 살아요. 층간소음 한국에 비해 절대 적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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