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하락시기 버티기 조언 구합니다.

ㅇㅇ 조회수 : 5,538
작성일 : 2020-03-14 16:56:14
작년 말 대책 전 영끌 매수자에요. 집이 15억 이상이라 이제 대출금지라 갈아타기 못하고 그런 상황인데요.

집값이 많이 하락하면 저희집에 내년 초에 대출받아 입주하려는 계획을 바꾸고 전세를 놓고 저희 식구는 더 전세가 저렴한 곳에 전세나 반전세로 대출이자 부담을 최소화 하고 버티면 어떨까 해서요.

애들 학교 다니고 있어서 어디 멀리 아주 싼데는 못가고 이 근방에서 옮기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IP : 223.38.xxx.1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4 5:05 PM (180.230.xxx.119)

    뭐하러 영끌해서 구입하셨나요 ..

  • 2.
    '20.3.14 5:07 PM (115.143.xxx.140)

    원래 잘못 샀다 싶으면 얼른 매도하는게 최선입니다. 버틴다고 맘먹었다면 말씀하신대로 전세 주고 더 싼 전세로 살면서 금융비용을 감당하며 버티는게 맞죠.

  • 3. ㅡㅡㅡ
    '20.3.14 5:14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원래 집은 영끌해서 사는거지요.

  • 4. 진짜 영끌이면
    '20.3.14 5:2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계산기 잘 두드리세요.
    매도하고싶다고 매도할 수 있는 시기나 물건이 아니면 전세놓는수밖에요.
    버티는데까지 버텨야죠.
    내가 전세가 아니라 월세를 살면서라도 버텨서 집 지킬건가
    몇년씩 고생하느니 지금 1억 싸게 팔아서 맘편할건가.
    큰 선택 하는 거예요.

  • 5. ㅡㅡ
    '20.3.14 5:2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집은 영끌해서 사고
    버틸수있을때까지 버티고
    못버티는 사람은 중간에 파는거고
    버틴사람은 자기돈되는거구요
    그사이 집값이 올라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손해구요
    집사서 손해보기힘든데
    저같은사람은 그어려운걸해내기도 ㅠ

  • 6. ㅇㅇ
    '20.3.14 5:27 PM (211.244.xxx.149)

    하락 오지도 않았어요...

  • 7. ...
    '20.3.14 5:27 PM (180.66.xxx.92)

    ㅍ 계획이 있었으니까 하셨을거고 계획범주내에서 요리조리 머리써서 헤쳐나가셔야죠. 그나저나 15억 넘는집 멋지십니다.

  • 8. 원글
    '20.3.14 5:35 PM (223.38.xxx.195)

    제가 가능한 자금 범위 내에서 제일 비싼 집을 샀습니다. 신축급이라 더 오래된 아파트 보다는 좀 덜 떨어지겠지만 하락기라면 많이 떨어지긴 하겠죠.. 대신 전세가가 높은 편이라 전세 놓고 저희는 구축 전세로 간 다음 상황봐서 팔고 제가 이사 가는 구축 아파트 매수하는 것도 생각중이에요. 근데 제도 계속 유지되서 대출이 안되면 못 사는 거구요.

  • 9. ㅇㅇ
    '20.3.14 5:40 PM (114.206.xxx.93)

    구축매수 갈아타시려해도 기존 집에 들어가 살아야 할텐데요.
    아님 세금이 많을텐데.

  • 10. ...
    '20.3.14 5:46 PM (125.129.xxx.199)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올려 매물이 나와 있던데요 (용산 신축) 부동산 지나가다가 매물 붙어있는 거 보고 놀랐어요 13억5천쯤에 본 것 같은데 15억5천...ㅠㅠ 동호수 차이나는 것 감안하더라도 이제 집사기는 틀린 듯 해요

  • 11. ...
    '20.3.14 5:48 PM (122.38.xxx.110)

    집값이 떨어지면 전세가도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집값 폭락할때 영끌 매수자가 망하는 이유예요.

  • 12. 원글
    '20.3.14 5:50 PM (223.38.xxx.195)

    그래서 그나마 전세가 덜 떨어질 신축, 학군 따져서 샀어요.. 저도 걱정이 되네요.. 1주택자라 실거주하려고 샀는데..휴

  • 13. ...
    '20.3.14 5:51 PM (118.235.xxx.76)

    집값이 계속 안오르면 전세가 올라요
    강남이라면 버티셔야죠
    집값이 우상향인거는 초등생도 이제 아는 사실인데

  • 14. ...
    '20.3.14 6:28 PM (180.70.xxx.189)

    전세가 오르긴요.....집값 떨어지면 전세도 떨어져요...지금 세입자 찾기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코로나 영항도 있겠지만... 지금 매물 쌓이는거 급매 문자로 확인되고 있어요.
    대책없이 영끌 해서 작년에 매수한 지인도 잘되던 본인 자영업이 무너지니....대출 이자도 많이내야 하는데
    현금이 안돌아 다시 매도 시도하는데...단 한팀도 보러오지 않고 있다네요..
    뭐...어쩌겠어요..각자도생이죠. 바짝 긴축하세요. 그나마 신축이라 세입자는 구하기 쉬울테고.....세입자는 신축이라 살기 좋겠네요.

  • 15. 조심
    '20.3.14 7:05 PM (211.201.xxx.160) - 삭제된댓글

    영끌로 무리하게 집 구매하여 결국 최근에 판 가족이 있어요. 그나마 경기 하락 시작전이라 최고가일 때 매매했어요. 실거주 주택은 필수지만 영끌은 욕심이지요. 대출금 갚으면서 본인은 낡은 집 세입자로 사는 게 무슨 득이 될까요?

  • 16.
    '20.3.14 7:07 PM (211.218.xxx.121)

    지금 팔지도 못하는데 걱정해야 별수있나요
    몇년지나면 어짜피 산가격보다 올라있을거에요
    긴축하며 버틸수밖에요

  • 17. 수입만버텨준다면
    '20.3.14 7:18 PM (112.149.xxx.254)

    신축집은 전세주고 구옥 월세살면서라도 지킬 가치가 있는 집을 매수하신거라고 믿고 버텨야죠.

  • 18. 각자도생
    '20.3.15 2:50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몇년지나도 인구수 감소가 대폭이라 앞으로 오를 일은 절대 없다봅니다.

    외국인들이 대거 들어와 사준다고요?

  • 19. 각자도생
    '20.3.15 2:51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현재 가계부채가 어마어마하다는 건 님같은 분들이 많다는 얘기인데.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054 이와중에 호떡믹스로 만든 호떡, 냉동가능한가요? 2 방법하자 2020/03/17 846
1051053 오늘부터 초등생 소수등원해요. 5 ㅠㅠ 2020/03/17 1,853
1051052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 껴버릇했더니 7 ㅇㅇ 2020/03/17 4,450
1051051 영어스피킹조언구합니다 9 취직 2020/03/17 1,072
1051050 안암역 가기편한 오피스텔 어디있을까요? 10 두리맘 2020/03/17 1,895
1051049 둘이 닮았네요, 누가 기분 나빠요?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어요.. 10 기분 나쁜 .. 2020/03/17 1,325
1051048 2억5천 빌라 전세 8 도움 절실 .. 2020/03/17 1,978
1051047 마스크 사는게 수월한 이유 6 집이 2020/03/17 3,232
1051046 대만 마스크가 부러웠다는 조선일보 기레기의 기사 알고 보니..... 14 개돼지메이커.. 2020/03/17 2,674
1051045 한번씩 웃고 가실께요 "검찰 신천지 속인것 없어&quo.. 13 검천지 인증.. 2020/03/17 2,667
1051044 3월17일 코로나19 확진자 84명(대구경북37명, 경기31명).. 14 ㅇㅇㅇ 2020/03/17 2,280
1051043 커피나 칡즙으로 머리 염색해보신적 있으세요? 4 ^^ 2020/03/17 3,593
1051042 윤석렬 뉴스는 오늘도 콧배기도 안보이네요?? 14 윤석렬 2020/03/17 916
1051041 문대통령 제안한 G20 긴급 화상회의 곧 소집 ㄷㄷㄷ.jpg 22 월드리더 2020/03/17 2,769
1051040 피아니스트는 곡해석을 어떻게 하는거예요? 3 조성진 2020/03/17 1,059
1051039 노무현대통령님 사위 험지에서 선전하시네요~ 20 ㄱㄴ 2020/03/17 3,066
1051038 애들 달고나커피랑 천 번 젓는 계란요리 시켰더니 11 별달 2020/03/17 3,169
1051037 부정출혈과 한약 5 ... 2020/03/17 2,255
1051036 1학기는 전부 집에서 보낼 각오를 해야겠네요 4 .... 2020/03/17 2,954
1051035 마스크 끼면 귀 아픈분들께 꿀팁 7 이기자 2020/03/17 2,896
1051034 아들이 유럽에서 옵니다. 77 청명 2020/03/17 20,707
1051033 배우 할려면 머리도 좋아야되나요? 17 팝콘 2020/03/17 3,514
1051032 중소형 교회가 현장예배 포기 못하는 진짜 이유..직접 들어봤다 11 caos 2020/03/17 2,381
1051031 망막이 찢어져서 비문증 겪어보신분 계세요? 5 망막열공 2020/03/17 2,310
1051030 홍콩은 코로나 너무 조용하네요 41 panic 2020/03/17 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