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 뱉지 않기로 해요.

캠페인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20-03-14 16:26:07
길에 침 뱉는 사람들 때문에 요즘 같은 때는 더 놀라요.
조금 전에도 공원에서 걷기중이었는데
앞에 가던 70세 이상은 된 것 같은 노인이
마스크를 내리더니 캭 퉤 침이 분무기 처럼 퍼져서
너무 놀랐어요.
사람이 적지 않았고 마주 걸어오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도 뭐라고 하지는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10대 20대들도 바닥에 침 많이 뱉구요.
집에서 혹시 담배 피우는 가족 있으면
침은 꼭 쓰레기통에 휴지에 싸서 뱉게 알려주세요.

자기는 남의 비말 무서워 마스크로 무장하고
마스크 내리고 폭탄 처럼 침 뱉어내는 사람들
정말 이기적입니다.
IP : 210.96.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0.3.14 4:27 P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경범죄로 신고했으면 좋겠어요. 어흑...

  • 2. 아진짜
    '20.3.14 4:30 PM (121.141.xxx.138)

    너무시러요. 약한달전 일원동 삼성병원에서도 그렇게 화단에 침뱉는 노인네가 있더군요.

  • 3. 00
    '20.3.14 4:30 PM (67.183.xxx.253)

    이기적인게 아니라 미개한겁니다. 무식하고 교양없고 마개한거요. 코러나때문이 아니라 원래 평소에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예요. 아직도 길가다 침뱉는 남자들 많이 봅니다. 할아바지뿐 아니라 담배피는 2,30대도 길거리에 침 많이 뱉어요. 담배꽁초 길바닥에 막 버리는거 침뱉는거 진짜 미개한 행위인데 본인들이 미개한지 모른다는게 신기해요

  • 4. .....
    '20.3.14 4:43 PM (221.157.xxx.127)

    가래나오면 휴지에 살짝 뱉어내면 될걸 왜들 저러는지 진짜

  • 5. 집앞
    '20.3.14 5:00 PM (175.223.xxx.148)

    나서는데 맞은 편 집앞에 아저씨가 땅에 침을 칵 ~
    으아 , 얼마나 혐오스럽던지요 ㅠ

  • 6. ...
    '20.3.14 5:06 PM (122.45.xxx.243)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강아지 산책 나갔다가 식겁해서
    120 다산콜센터랑 mbc에 제보했는데,
    120에서는 해줄게 없다. 코로나19 위생관련 현수막에
    써넣을 수 있을지 접수해보겠다 하고 연락이 없었습니다.
    mbc 역시 관심있는 기자가 있으면 연락 줄거라고 했는데 연락 없었구요. 염~병 마스크에 미쳐서 길거리 침 뱉는건 관심도 없는 기레기들만 모인건지.

    버스 정류장 의자 주변 보면 침 자국 천지, 마르지 않은 가래까지. 예전에는 길거리에 침 뱉으면 경범죄였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아이들 침을 너무 뱉어요. 정말 더러워 죽겠더니 이젠 코로나19 때문에라도 너무너무 싫어요.

  • 7. ...
    '20.3.14 5:08 PM (122.45.xxx.243)

    안그래도 2월 초쯤에 강아지 산책 나갔다가 식겁해서
    120 다산콜센터랑 mbc에 제보했는데,
    120에서는 해줄게 없다. 코로나19 위생관련 현수막에
    써넣을 수 있을지 접수해보겠다 하고 연락이 없었습니다.
    mbc 역시 관심있는 기자가 있으면 연락 줄거라고 했는데 연락 없었구요. 염~병 마스크에 미쳐서 길거리 침 뱉는건 관심도 없는 기레기들만 모인건지.

    버스 정류장 의자 주변 보면 침 자국 천지, 마르지 않은 가래까지. 예전에는 길거리에 침 뱉으면 경범죄였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아이들 침을 너무 뱉어요. 정말 더러워 죽겠더니 이젠 코로나19 때문에라도 너무너무 싫어요.

  • 8. 남자고
    '20.3.14 6:10 PM (211.178.xxx.197) - 삭제된댓글

    애들이고 할줌마고 전부 침뱉고다녀요 그것도 누구들으란듯 컥컥거리며 어느나라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딘가는 경범죄라 길에 침뱉는 사람이 없다던데 우리나라도 경범죄 적용해야 해요.그소리며 땅이며 너무더럽고 듣기싫어요.

  • 9. 극혐
    '20.3.14 10:01 PM (59.6.xxx.181)

    침뱉는거 지금은 더 끔찍히 싫지만 전부터 담배꽁초와 침가래자국보면 미칠것 같아요..골목길 가장자리에 뱉으면 그나마 피해가기라도할텐데 도보길 한 중간에 뱉어놓으니 걷다가 피하느라 식겁해요.
    그런길은 주기적으로 물청소라도 구청에서 좀 해주면 좋겠다 싶네요
    그 침뱉는 소리는 진짜 때려주고 싶어요. 나라에서 대대적으로 캠페인좀 해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39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2 홍카콜라 14:16:46 54
1730538 토스 아이스크림 받기 1 아이스크림 14:16:15 44
1730537 요즘 냉장고 손잡이 없는거 불편하지 않나요? 1 냉장고 14:15:07 53
1730536 회사 DC형 퇴직연금 잘 아시는분 계세요? ........ 14:14:50 29
1730535 출입국 글 무시하고 주진우 청원하세요~ 긁성간염 14:13:53 61
1730534 지하철 5호선 방화영상 3 우띠 14:12:02 281
1730533 베란다에서 화분에 상추키우면 잘 자랄까요 6 14:03:20 323
1730532 미성년 아들 집해줬다고 8 13:49:28 1,267
1730531 빨래 냄새 안나게 세탁하는 방법 7 .... 13:48:27 878
1730530 유튜브로 클래식 음악 듣다가 연주자 얼굴 표정이 못봐주겠어서 꺼.. 9 --- 13:48:25 591
1730529 춥네요 6 하얀 13:48:01 417
1730528 같은 직장 직원 부모상 부조금 8 ... 13:45:13 480
1730527 만41세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사진 5 ㅋㅋㅋ 13:40:32 776
1730526 문득 씨앗과 새가 참 신기하다는 생각. 6 그냥 13:38:34 394
1730525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미친건가요? 30 일본 13:38:22 1,108
1730524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 간염이야기 3 123 13:36:39 878
1730523 신명에 나온 장면 ㄱㄴ 13:35:26 405
1730522 혹시 종로에서 골드바 사신분들~ 3 종로 13:35:02 482
1730521 26기 광수는 진짜... 5 ... 13:33:58 1,169
1730520 출입국증빙 내라니까 왜 자료를 안내는건가요 8 증빙자료 13:33:50 692
1730519 김영훈 노동장관 후보 "SPC 중대재해? 지배구조부터 .. 4 잘한다 13:32:52 860
1730518 세련된 화법은 무엇일까요?(50대 이상) 7 궁금 13:27:29 1,029
1730517 40년간 혼자 엄마 수발들었는데 8 권리만챙기 13:25:51 1,578
1730516 주진우 '병역비리' 의혹 터졌다... 서울대 전문의 ".. 15 ㅇㅇ 13:25:04 2,479
1730515 국힘은 주로 주진우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밉상 경원언니 안보이.. 3 ㅇㅇㅇ 13:24:45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