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일하는 직원 자꾸 집에 먹는걸 챙겨가요

... 조회수 : 5,857
작성일 : 2020-03-14 14:14:56
외부인들이 많이 오는 회사인데
오시면서 빵이랑 음료랑 먹을거 사오는 분들이 많아요.
딴직원이 받음 탕비실에 두던가 공평하게 나눠요
이직원이 받음 몰래 몇개 빼요
어제도 마카롱이랑 롤케익 들어왔는데
마카롱은 자리에 숨겨두고 롤케익만 나눠 먹을려다 들켰고요
과일도 들어오면 몰래 몇개 챙겨가요. 직원들이
음식 먹다 남음 다 집에 챙겨가고요
가족들 줄려고 그런다는데
미혼이고 이제 30살인데 이런 아가씨 요즘도 있네요
장녀라 그런지 ㅠ
IP : 223.39.xxx.1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곳곳에
    '20.3.14 2:15 PM (116.40.xxx.49)

    거지들이 많아요..

  • 2. ,,
    '20.3.14 2:17 PM (70.187.xxx.9)

    원래 거지근성은 염치가 없어요. 부모들도 비슷. 그러니 닮는 거겠지만.

  • 3. 우리 부장
    '20.3.14 2:18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회사에 있는 커피 믹스도 가져가요.
    연봉도 젤 많은데

  • 4. 에혀...
    '20.3.14 2:18 PM (93.160.xxx.130)

    앞으로 정책을 정하시지요. 회사에 온 물건이고 직원이 1차로 소비하되, 여분은 건물 관리에 힘을 써주시는 경비아저씨나 청소해주시는 분들과 나누는 것이 맞다고.

  • 5. 세상
    '20.3.14 2:19 PM (116.37.xxx.188)

    이기적이고 추접스럽네요.

  • 6. ㅇㅇㅇ
    '20.3.14 2:21 PM (223.38.xxx.199)

    나라에 백만원 달라고 징징거리는거에 비하면
    그지도 아닌데요 뭐

  • 7. 장녀??
    '20.3.14 2:25 PM (211.244.xxx.144)

    저도 장녀인데요..장녀 아무데나 갖다붙이지마세요ㅠㅠ
    그지네요 그냥 상그지ㅠ

  • 8. .....
    '20.3.14 2:32 PM (182.229.xxx.26)

    대놓고 주의를 줘야할 것 같은데요. 자기몫으로 분배된거 안 먹고 가저가는 것 정도는 괜찮은데.. 몰래 미리 빼놓다니요.. 거지가 아니라 좀도둑인데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는 겁니다. 회사에서 먹을 거 빼내던 사람이 나중엔 A4용지나 문구류도 한 묶음씩 가져가고, 명절 외부 선물도 신청해서 자기가 중간에 가로채고, 리베이트 받아먹고 그렇게 크는 장면 목격한 적 있어요.

  • 9. ㅋㅋ
    '20.3.14 2:39 PM (221.140.xxx.96)

    그러게요 별 거지가 다 있네요
    근데 이건 주의줘야죠 몰래 미리 빼놓다니.. 대부분 회사 생활에선 손님이 나에게 간식 사들고 와도 다 같이 나눠먹는구만
    회사로 들어온걸 미리 빼돌리다뇨
    가족들건 본인돈으로 사다 먹이라고 하세요 저런 여자가 나중에 애 낳으면 개진상 짓 이어 하는거죠

  • 10. 도둑이죠
    '20.3.14 2:44 PM (211.224.xxx.157)

    도둑이 별게 아닙니다. 지금은 빵쪼가리 훔쳐가지만 저런 사람이 돈 만지면 돈 훔쳐가죠. 회사서 경리가 회사돈 갖고 튀는것들 있잖아요. 저런 사람이 국가 일하면 국가 돈 훔쳐가고.

    a4지 통째로, 화일, 볼펜,커피믹스 등등 소소하게 티나게 가져가는 인간들 있어요.

    대놓고 경고줘야해요. 아무도 애기 안하니 가져가는거. 저런 사람은 통제해야돼요. 자율에 맡기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도덕심 없는 사람입니다.

  • 11. .....
    '20.3.14 2:57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그 몇푼으로 인격 다 들어남.
    진짜 추잡그러움

  • 12. dlfjs
    '20.3.14 3:00 PM (125.177.xxx.43)

    대놓고 그러지 말라고 해요 그건 절도인데
    걸리고도 그러다니
    집이 가난해서 먹을게 없나

  • 13. 속담
    '20.3.14 3:17 PM (157.49.xxx.232)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나중엔 돈도 훔쳐가겠어요.

  • 14. 그거
    '20.3.14 3:37 PM (180.68.xxx.158)

    개인자격으로 받은거 아니면
    회사꺼죠.
    즉 도둑질이예요.

  • 15. 거지짓
    '20.3.14 3:44 PM (218.48.xxx.110)

    추잡하니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하세요.

  • 16. 나옹
    '20.3.14 4:47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장녀 다 그렇지 않아요.

  • 17. dd
    '20.3.14 5:37 PM (178.162.xxx.161) - 삭제된댓글

    그거 얼마하지도 않는데 뭘 그리 몰래 가져갈까요?
    그냥 사먹고 말지....

  • 18. 아마
    '20.3.14 7:46 PM (59.15.xxx.34)

    나중에는 회사에서 그냥 가면 뭔가 손해보는 기분이라고 할걸요?
    그게 습관이 무섭습니다. 좋은 습관 아니쟎아요. 회사에 들어온 물건이면 먹는거든 그건 공적인 거예요. 그걸 알려줘야 합니다.

    예전에 알바하던 곳에 대학생 알바가 있었는데요..꼭 집에갈때 테이크아웃컵에 음료를 담아서 가더라구요. (음료도 팔던곳이예요.) 일할때는 얼마든지 먹으라고 하지만 집에갈떄 꼭 가져가길래 "음료수를 좋아하니?" 하고 물었더니 그냥 가면 뭔가 손해보는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껀 아니지만 꼭 먹고 싶으면 먹고 가는건 괜챦지만 일부러 들고가는건 나쁜 행동이라고 말해줬어요.
    그덕에 사이는 멀어졌지만 나쁜 행동은 어른된 도리로 알려줘야죠.

  • 19. ㅡㅡㅡ
    '20.3.14 10:2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대놓고 경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997 대구 앰블란스 오늘 퍼붓네요 8 대구대구 2020/03/21 4,074
1052996 강남에는 확진자 안나오죠? 15 ... 2020/03/21 3,631
1052995 날씨가 온화해졌는데 마스크 끼니 답답해요 10 ㅇㅇ 2020/03/21 1,377
1052994 마스크 찜통 소독 효과 검증..KF94 포집효율 99.9% 유지.. 8 코로나19아.. 2020/03/21 1,850
1052993 해동우렁 유통기한좀요 1 우렁된장 2020/03/21 1,395
1052992 은행 대출건 문의 드립니다 3 ㅠㅠㅠ 2020/03/21 772
1052991 미국 CDC 국장, 코로나와 플루 진단 관련 유툽 영상 올려져 .. 뒷북죄송 2020/03/21 783
1052990 이시국에 오페라의 유령 공연하나봐요? 6 이시국에 2020/03/21 2,386
1052989 금손 엄마의 계란후라이 jpg 59 .... 2020/03/21 24,923
1052988 이용주 근황.jpg ㅎㄷㄷㄷㄷ 15 이건뭔지랄 2020/03/21 6,380
1052987 속이 계속 울렁거리신데요. 5 도움주세요 2020/03/21 1,208
1052986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조심하세요. 18 ㅇ..ㅇ 2020/03/21 4,730
1052985 펑퍼짐하게 퍼진 허벅지살은 어떻게 뺄까요? 8 ㅇㅇ 2020/03/21 2,673
1052984 한국의 자가격리자 보급품을 본 일본인들 반응 6 ㅇㅇ 2020/03/21 2,911
1052983 ㄷ ㄷ 대구시장 “세계가 대구 코로나 대응방식 주목 “ 48 Crazy 2020/03/21 3,726
1052982 박보검은 가수했어도 됐겠네요. 반했어요 31 .... 2020/03/21 4,628
1052981 경제위기 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ㅜㅜ 7 맘~ 2020/03/21 2,780
1052980 미 FDA 긴급사용허가된 한국산 코로나 진단키트 12 리피 2020/03/21 3,283
1052979 확진자 38명 9 ㅇㅇㅇ 2020/03/21 2,580
1052978 정신병 걸리기 일보직전 8 ..... 2020/03/21 2,963
1052977 이탈리아 첫 확진자 퇴원 궁급 2020/03/21 848
1052976 뒷북이겠지만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맛있는것 공유좀 해주세요 23 .. 2020/03/21 3,468
1052975 방금엄마카톡에 대한민국 군부대해체한다고 10 ㅇㅇ 2020/03/21 3,038
1052974 공동지분의 주택수 2 주택수 2020/03/21 1,101
1052973 우리도 뉴욕처럼 100퍼센트 재택근무.,, 직장폐쇄해야해요. 36 ... 2020/03/21 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