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일기만 보는사람 저만 이해안되나요?
잠들때까지 전원일기 봐요
하루이틀 이면 말도 안하는데 몇댤내내 그래요
왜 그거만 보냐고 물어보면 옛날정이 그립다고 좋데요
제가 다른거좀 보려고 하면 재미없어하고 못견뎌하고요
잠시라도 눈팔면 전원일기 돌려요
나이는 50대초반 여자인데
이제는 좀 답답하네요
월2만내면서 영화 드라마 무제한 인데 전원일기만 고집해서 답답해요
정신적으로 무슨 있는건가 걱정되고요
괜찮은건가요?
1. 다 보면
'20.3.14 12:42 PM (175.119.xxx.209)딴 거 보겠죠..
2. ......
'20.3.14 12:43 PM (211.187.xxx.196)워낙 오래한거라 몇달봐도 다 못볼걸요
잼있다고하뎐데요3. ,,
'20.3.14 12:43 PM (70.187.xxx.9)원래 나이들면 본인들 젊었을때 방송 보더라고요. 가요무대 같은 거 ㅋㅋㅋ
4. 우울증아니실까요?
'20.3.14 12:44 PM (222.237.xxx.108)현실을 피하고 싶은...
답답해만 마시고 잘 관찰해 보세요.5. ...
'20.3.14 12:44 PM (108.41.xxx.160)원글님이 별남..
그런 거 그 분 취향
같이 살아서 고통스러운 거 아님 신경 끄세요.6. 어디채널?
'20.3.14 12:45 PM (112.184.xxx.71)저도 속상하면 전원일기 봐요
근데 국민방송밖엔 모르는데
하루종일 안나오던데요?
좀 자주했으면 더 볼텐데
아쉬워요7. 뭐
'20.3.14 12:45 PM (211.223.xxx.123)보편적인 일은 아니지만 이해하고 말고 할일도아니죠
보고싶은 드라마 본다는데. 간섭하고 싫어하는게 이상하죠8. ..
'20.3.14 12:46 PM (116.88.xxx.138)각각 따로 보셔야...
전 대한민국경찰청 범인 잡는 영상에 빠져 계속 보게 되던데 애들이 싫어해서 저혼자 있을때만 몰래봐요..그거 보다 블랙박스영상보다...저도 제가 이해안가네요.9. ᆢ
'20.3.14 12:46 PM (58.76.xxx.115)저는 어렸을 때 부터 먹는 프로 즐겨 봤는데
40후반인 지금까지 먹방만 봐요
드라마는 1년에 한번 볼까말까예요
다 취향이죠10. 하하
'20.3.14 12:54 PM (119.70.xxx.4)그건 약과예요.
저희집 어르신은 동물의 왕국과 전국 노래자랑만 보세요. 하루종일.
저희들이 좋아하는 티비 동물농장 좀 보자고 해도 막무가네. 왜냐하면 그건 내용이 복잡하다고요.
전원일기는 스토리도 있고 캐릭터도 있고 그렇죠. 전원일기 보실 때가 좋을 때예요.11. ㅇㅇ
'20.3.14 12:54 PM (116.121.xxx.18)저도 옛날 드라마 찾아보는 편이예요.
옛날 풍경 보는 거 좋고,
성형 안 한 배우 얼굴 예쁘고,
근데 스토리 보면 속 터져요. 여자 뺨 때리는 거 다반사고,
그냥 화면만 대강 봅니다.12. 제가
'20.3.14 12:57 PM (1.225.xxx.117)마음이 힘들때 틀어놓던게 버릇이되서 다른거하면서도 틀어놓네요
집중해서ㅇ보는건 아닌데
심각한 갈등이 없어서그런가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사는게 다그렇지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13. 뭐
'20.3.14 1:00 PM (112.169.xxx.189)시골출신인가보죠
그거봄서 마음이 편해진다니 ㅎㅎ
난 보기만해도 깝깝시럽던데
층층시하 대가족 하루 세끼
밥해대면서 사는거14. 제가
'20.3.14 1:01 PM (1.225.xxx.117)높은 건물없는 농촌풍경이나 개울 옛날 집안 살림들 같은거요
멍때리며 불길보듯 그냥 보게되요15. 옛날에
'20.3.14 1:01 PM (116.40.xxx.49)돌아가신엄마랑 오손도손추억이 있는 드라마라 매일봅니다. 제일좋아하셨던 드라마...
16. 와
'20.3.14 1:01 PM (59.28.xxx.92)이렇게 남의 취향을 뭐라 하시는분들이 이상해요
제남편은 제가 유투브만 보면 뭐라고 해서 짜증나요17. 네모
'20.3.14 1:02 PM (1.247.xxx.142)저 사십대 초반이고 지금도 전원일기 보고 있어요 ㅎㅎ 제가 그시대도 아니고 어릴적 시골산것도 아니에요 어릴적 그 드라마 본방송 할때는 정작 쫌 유치한것도 같고 해서 아예 안봤어요 요새 그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돌아가신 엄마 모습도 보이고 요새 드라마들 처럼 사랑 놀이도 없어서 그냥 편하게 봐요. 그거 보고 있음 저희아이들은 아주 싫어하고 어떻게든 제가 그 드라마 못보게 채널을 빨리 돌려버리긴 하지만요ㅎ
18. ///
'20.3.14 1:0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남편이 전원일기만 봐요
전 그거 보면 속이 답답
남편이 시골 출신이에요 자연인이다고 즐겨보고
예전엔 퇴직하고 농사짓는다고 콧노래불렀죠19. ..
'20.3.14 1:14 PM (116.39.xxx.162)저도 지금 보고 있어요.
여러군데서 하네요.
근데 중복 스토리가 넘 많고
공감되지 않는 스토리도 많네요.
ㅋㅋㅋㅋ
저도 다른 드라마는 안 보는데
이건 이상하게 꼭 보는데
옛날 게 재밌어요.
90년대 중후반부 부터는 재미없네요.20. 전
'20.3.14 1:14 PM (106.102.xxx.99)원글같은사람이 제 주위에 없기바래요
본인 기준이 세상 다 인줄아는 사람..21. 어머나
'20.3.14 1:16 PM (222.97.xxx.185)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저도 올 해 5학년 3반 전원일기 광팬 입니다
부부 각 자 좋아하는 취향이 달라 서로 존중해 줍니다
보고 있으면 힐링 돼요
지금 시대와 비교하는 맛도 있고 저 시절은 그랬구나 지금 시대 나는 행복한거네 이러면서~22. 팜
'20.3.14 1:19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남이사 뭘보든 각자취향이지
정신병타령까지
원글이 더 이상!23. 음
'20.3.14 1:32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비슷한 연령대인데 남존여비 가부장 꼰대질대사들땜에 5분이상 못보겠던데.
과거의 혼령에 묶여사는 사람이가봐요. 박정희반인반수 찬양하는 사람들처럼.24. 음
'20.3.14 1:33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비슷한 연령대인데 남존여비 가부장 꼰대질 대사들땜에 5분이상 못보겠던데.
과거의 혼령에 묶여사는 사람이가봐요. 박정희반인반수 찬양하는 사람들처럼.25. 음
'20.3.14 1:36 PM (211.214.xxx.62)비슷한 연령대인데 남존여비 가부장 꼰대질 대사들땜에 5분이상 못보겠던데.
과거의 혼령에 묶여사는 사람이가봐요.
동물의 왕국이나 전국노래자랑은 보면서 상식이 생기거나 웃기기라도 하지.
맨날 가족끼리 지지고볶고 밥해다 바치고 며느리구박하고 생각만해도 깝깝하네요.26. ㅇㅇ
'20.3.14 2:02 PM (110.70.xxx.34)저도 좀 신기하다고는 생각했어요
27. 50대 중반
'20.3.14 2:15 PM (49.174.xxx.227)저도 전원일기 좋아해요.보고있으면, 맘이 편해지고.예전 그 시절이 그냥 그리워서 봐요..그시대 정서도 지금보니 새롭구요.외로워서. 티비 틀어놓고 있으면, 그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있는듯..외로움이 조금 가시고, 지금의 나를 위로해 주는 듯 해요.
28. 너무좋은데
'20.3.14 2:17 PM (59.20.xxx.87)요즘 밖도 못나가고 전원일기 보는게 낙이예요
두가지로 나오죠
어린복길이 나오는거 성인복길이 나오는거ᆢ
둘다 잼나요
저때 나는 몇살이었지 ~ 이러고 울 할머니댁 가면
저랬는데 싶고
진짜 추억에 젖을수있어 최애드라마여요29. ㅋ
'20.3.14 4:22 PM (175.123.xxx.2)울남편은,왕건과 대장금 허준 등등 사극만 봐요.
머리 쥐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0053 | 냉장고 소음으로 수리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ㅠㅠㅠㅠㅠ 10 | 혹시 | 2020/03/15 | 2,526 |
1050052 | 안산 그랑시티 자이 어때보여요? 3 | ... | 2020/03/15 | 1,192 |
1050051 | 미스터트롯보고나서 21 | 트롯 | 2020/03/15 | 4,196 |
1050050 | 시래기하는데 들기름이 없어요!!! 8 | 확찐자 | 2020/03/15 | 1,349 |
1050049 | 200억 받으면 대리모 하실건가요 25 | ㅇㅇ | 2020/03/15 | 8,583 |
1050048 | 이제 해외여행 ᆢ한 2년은 못갈것 같은데 맞을까요 22 | 못뜸 | 2020/03/15 | 4,373 |
1050047 | 오늘 예배한다는 교회 한국을 떠나시길 10 | 오늘 | 2020/03/15 | 1,690 |
1050046 | 트럼프 코로나 음성 이래요 6 | . | 2020/03/15 | 1,754 |
1050045 | 홍천내면감자 택배판매 마감이래요 ㅠㅠ 3 | 난엄마다 | 2020/03/15 | 2,160 |
1050044 | 코로나 확진자 76명!!! 증가. 백명 아래로 떨어졌어요! 47 | ㅇㅇ | 2020/03/15 | 6,011 |
1050043 |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픈데요 8 | 처방좀 | 2020/03/15 | 1,941 |
1050042 | 아이둘 혼자 보는데요. 9 | ... | 2020/03/15 | 2,014 |
1050041 | 오늘도 감자는 바이바이 8 | ㅇㅇ | 2020/03/15 | 1,571 |
1050040 | 워커힐 맴버십 2 | .. | 2020/03/15 | 1,169 |
1050039 | 고등학생 중간고사를 수행으로 대체하는 것 반대 청원입니다 13 | 학부모 | 2020/03/15 | 1,831 |
1050038 | 요즘 주지훈 괜찮네요 25 | sstt | 2020/03/15 | 4,751 |
1050037 | 트럼프는 아베한테 짜증냈을꺼 같음 4 | 코로나박멸 | 2020/03/15 | 1,492 |
1050036 | 목욕탕은 왜 닫지요? 7 | 목욕탕 | 2020/03/15 | 2,917 |
1050035 | 사회적 거리 두면서 사회적 경제 활동은 합시다 11 | 떱 | 2020/03/15 | 2,219 |
1050034 | 캐나다에요. 오늘 백인 아이들이 저한테 돌 던지면서 소리질렀어요.. 65 | 토왜조센일보.. | 2020/03/15 | 28,147 |
1050033 | 귀리 밥 어떻게 하나요? 9 | ..... | 2020/03/15 | 2,307 |
1050032 | 신도림 콜센터가 안도감을 준거 같아요 12 | .. | 2020/03/15 | 5,723 |
1050031 | 이 곡 무슨 곡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 강물처럼 | 2020/03/15 | 905 |
1050030 | 한국 교회 정말 짜증나네요. 32 | 에휴 | 2020/03/15 | 3,743 |
1050029 | 경차 타는 초보인데 고속도로 가능할까요? 15 | siasia.. | 2020/03/15 | 4,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