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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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크게 달라질 게 없는 집순이 일상
흠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20-03-14 08:37:59
좀 불편하긴 한 건 물론 있지만,
왜 딱히 모르겠나 싶었는데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사회적 고립 수준으로
살고 있어서였네요.
직장과 가족 말고 따로 만난 사람이 전무.
사람 붐비는 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마트 장보기도 문 닫기 30분 전 휘릭.
영화는 한 달에 두 어번 텅텅 빈 심야영화 혼자보기.
- 특히 영화는 극장 자리 반 이상 차 있으면 예매 안 함.
단골 케익집, 로스팅 집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혼자 먹기가 딱 좋은 슈퍼집순이.
그냥 이 일상 거의 그대로 사는 수준이라
여기에 몇 가지의 위생이 더해졌을 뿐.
마스크는 맨얼굴에 딱 좋고 - 면 마스크 씀.
상대적으로 활기찼던 분들은 많이 괴로우시긴 하겠어요.
이러나 저러나 부디 더 이상 사망자 없이 끝나야지...
정부, 의료계 고생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고.
자영업분들도 힘드실테고...
기레기랑 발목잡기 꼴통들 빼고 다 걱정..
다들 힘냅시다.
IP : 221.140.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래
'20.3.14 9:44 AM (218.53.xxx.6)원래 온라인 장보기하고 인터넷으로 공부하던 저도 별차이없는데 운동이나 산책 덜하는 게 좀 아쉽긴하네요. 애가 문제라 그렇지 저는 살만해요
2. 6769
'20.3.14 10:40 AM (211.179.xxx.129)저도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성당 못가고 모임 없고 하니 심심하긴 하네요.
의료진들 공무원들 생계막막한 자영업자분들
다들 힘내시고.. 빨리 극복되길 기도하며 지냅니다.3. dlfjs
'20.3.14 11:27 AM (125.177.xxx.43)저도 그런데
그래도 좀 심심하긴해요
그나마 만나던 사람도 줄어서4. 혹시
'20.3.14 11:44 AM (118.131.xxx.115)면마스크 어떤거 사용하세요?
저는 면마스크 쓰니까 얼굴이 너무 건조해져서 괴롭더라구요ㅜ5. 원글
'20.3.14 12:48 PM (221.140.xxx.139)집에 있는 거 써서 딱히 뭐라고 해야할지
평소에도 겨울철엔 마스크 종종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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