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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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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처 우왕좌왕 독일...

자몽쥬스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20-03-14 07:09:35
아들넴이 독일 조그만 동네 댄스학원을 일주일에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파티도 열어주고 다른 학교 아이들하고 교류의 장도 만들어주고 해서... 그 댄스학원이 인기가 좋습니다.

독인은 한국처럼 PC방, 노래방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원도 없는 환경이라서 애들 입장에서 학교 갔다오면 스포츠 클럽에 가거나 아니면 친구집에 가거나 아니면 그냥 집으로...
부모 입장에서 보자면 교육환경이 아주 건전하지만 애들 입장에서는 재미가 없긴 해요. 그래서 댄스 학원에 가서 일주일에 한번 재밌게 놀다오면 그것도 좋겠다 싶어 보냈습니다.

근데 오늘 갔다와서 이상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댄스학원 강사 중 한명이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치료 받고 있다구요. ㅠ.ㅠ

제가 깜짝 놀래서...
그 확진자랑 같이 수업받은 사람들 코로나 검사는 다 받았는지, 그리고 댄스학원 소독은 완료되었는지 아들넴에게 물었습니다. 
근데 아들넴 왈... '엄마 그런 이야기는 들은바없구, 그냥 조심하고 손 열심히 씻으래'
그게 정말 들은 이야기늰 전부냐고 물으니까 더 이상의 이야기는 없었구, 코로나 걸린 선생님 빨리 나아지길 바란다는 이야기만 좀 더 있었다구 하더라구요...

아... 젠장

만약 코로나 환자 동선이 공개되어서 그 학원에서 확진자 나왔다는게 미리 알려졌다면..
저는 당연히 아들넴을 그 학원에 안보냈을 겁니다.
그리고 그 학원도 자체적으로 어떤 조처를 해서 이제 안심할 수 있다는 걸 훨씬더 적극적으로 했을 겁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 학생들 모아 놓고서 '구두로' 확진자 나왔다고 알리기 전에요...

제가 사는 동네와 근처 동네 모두 2배수 3배수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확진자가 늘어난다는 숫자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지, 이 확진자가 어떻게 병을 가지게 되었는지 혹은 어디를 방문해서 전파했을 수 있는지 정보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독일은 한국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게 마치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지만...
결국 확실한 정보 없이 일반 사람들은 그저 공포에 떨고만 있어야 되고 그냥 우왕좌왕할 뿐인 듯 싶습니다.

오늘 저녁 늦게 동네 수퍼에 갔더니 휴지, 밀가루, 파스타 면 다 싹쓸이 되었고 우유나 빵 등 필수 식품도 거의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달 이상 학교 휴교령이 오늘 떨어졌습니다.

확진자의 동선 공개를 확실히 해서 관련된 사람들은 검사 받고 자가격리하고...
아닌 사람은 알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지 않고 일상을 유지하게 만들고... 

저는 한국에서 하는 방법이 참으로 합리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IP : 217.80.xxx.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천지환장
    '20.3.14 7:34 AM (180.71.xxx.182)

    개인정보 침해 때문일꺼예요
    대구는 신천지 프라이버시 엄청나게
    잘 보호해줘요 대구도 독일식으로 하네요
    코앞에 누가 사는지 알수 없지요

  • 2. 전염병인
    '20.3.14 7:45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코로나19를 독감쯤으로 생각해서 대처하나 보네요.
    마트 물건 없다는건 , 주민들은 실상을 알고 있어서 밖에 안나가겠다는 것이고요.

  • 3. 우물안 개구리들
    '20.3.14 7:45 AM (193.154.xxx.150)

    우리나라 정부 정말 인권존중하면서 잘하고 있는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

  • 4. 팬더믹상황인데
    '20.3.14 7:49 AM (180.67.xxx.207)

    모르는게 오히려 더 큰공포와 적대심을갖게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모든 상황에 예외란게 있는건데
    아쉽네요
    잔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5. ..
    '20.3.14 7:49 AM (125.177.xxx.105)

    거기는 감기의 한종류로 취급하나봐요.
    우리나라도 확진자에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면 막연한 공포때문에 많이 혼란스러웠을거같아요
    정부를 무조건 욕하는 사람조차도 정부에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사재기를 하거나 그러지 않는거죠

  • 6. 우리도
    '20.3.14 7:52 AM (223.62.xxx.235)

    처음 접했을때
    확진자 다녀간곳은 보통3일이상 문닫고
    이런저런 괴담들도 쏟아져서 더 공포를부추겼죠
    이런상황에선 비공개보단 공개가 상황을 호전시킬텐데
    얼른 지나갔음 좋겠네요

  • 7. 원글
    '20.3.14 7:56 AM (217.80.xxx.50)

    이해할 수 없는 온도 차이를 느낍니다. 유럽연합 곳곳에서 국경을 닫고 있는 와중에 독일 내에서 왜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가는지 확실히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환자가 생기면 이 환자를 중심으로 조사해서 진원지 파악하고 반경 파악해서 검사하고 발표합니다.
    국민들은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고 자발적으로 조심하고 격리를 합니다.
    한국은 정부의 투명성과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가 만나서 결과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 독일은 그 투명성이 결여되어서 사람들이 어떻게 조심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우왕좌왕인 듯 싶습니다.

  • 8. 팬데믹
    '20.3.14 8:24 AM (66.216.xxx.99)

    아무리 그래도 아이들 사망율은 무지무지 낮고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인들이 위험한거지 일반 시민들이 공포심 가질 이유는 없지 않아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지만 공포심갖고 예민해져서 사회혼란을 가중시키는 거는 지양해야죠. 침착하세요.
    한국 기레기들처럼 유럽이나 미국에서 공포심 조장하는 미디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마스크로 ㅈㄹ하는 나라는 전세계 한국 하나죠.
    그로서리 식료품 많고 아기용품 티슈 많이 있을거니 걱정말라고 미국 방송 계속 나오네요. 다들 침착하고 국민 1프로는 이미 바이러스 감염되었을 수도 있으니 앞으로 나올 감염자수에 둔감하게 보도록 교육도 시키고요. 정부 비난하거나 인종차별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있어요.

    면역력 높이는 방법 찾아서 맘에 준비를 하고 계세요.

  • 9. ..
    '20.3.14 8:28 AM (81.129.xxx.53)

    독일은 그래도 휴교는 했네요. 영국은 휴교도 안해 총리가 국립의료서비스에 과부하 걸리니 고열과 감기증상 자가격리 일주일하래요. 전화도 하지말고 그냥 해열제나 먹으면서 증상심각헤지면 전화하라네요. 여기 사람들 그 발표 이루 사재기 더 심해지고 있어요. ㅠㅠ

  • 10. 스페인
    '20.3.14 8:4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사망자가 우리나라 보다 많아요.
    프랑스도 많아지고요.
    아직 독일 확진자 사망자는 적고요.
    일본처럼 검사를 적극적으로 안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11. 스페인
    '20.3.14 8:43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사망자가 우리나라 보다 많아요.
    프랑스도 많아지고요.
    아직 독일 사망자는 적고요.

    http://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12. 스페인
    '20.3.14 8:55 AM (222.120.xxx.44)

    사망자가 우리나라 보다 많아요.
    프랑스도 많아지는데,
    독일 사망자는 적어요.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13. 영국
    '20.3.14 8:59 AM (82.14.xxx.236)

    왜 휴교령을 안 내리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요ㅠ
    빨리 조치를 내려서 최대한 확산을 막아야할텐데요...
    무슨 배짱으로 저러고 있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 14. 윌리
    '20.3.14 9:03 AM (211.34.xxx.33)

    동선 공개, 정보공유는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 능력 문제에요
    우리는 할 수 있어 하는 것

  • 15. 독일도
    '20.3.14 9:19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마스크 수출 금지 시켰네요.
    https://news.v.daum.net/v/20200314090511717

  • 16. 스웨덴
    '20.3.14 9:38 AM (116.41.xxx.18)

    아예 스톡홀룸은 검사를 안하겠다 선포 했데요
    세금 높고 복지 최고라는 북유럽도 이지경이면 ㅠㅠ
    지금 전염병관리 한국처럼하는곳은
    전세계 한국뿐입니다
    아무리 선진국이라도 미리 준비되어있지 않다면
    소용없나 보네요. ㅠㅠ
    노통때 질본부터 우리는 차근히 준비했던 거구요
    한국이랑 비교해서 괜히 분노하지 마세요
    그리고 개인정보 문제는
    사회적인 합의가 우리처럼 된다면
    문제될것 없다고 봅니다
    개인 프라이버시로 다수의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건강도 염려해야한다는것도 아이러니예요
    사람도 예측가능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던데
    나라도 예측가능한 시스템이 국민들 불안을
    더 조장하지 않겠죠

  • 17. ..
    '20.3.14 9:38 AM (121.182.xxx.234)

    우리나라외에는 어떤 선진국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은 대응을 하지 않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각국 언론에서 찬사를 보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방역시스템이 정말 국익을 위해서 최선인지..

  • 18. 신천지환장
    '20.3.14 9:53 AM (180.71.xxx.182)

    북유럽은 코로나만 그런게 아니라
    펴ㅇ소 일반 국민 행동수칙이래요
    무조건 자격 하다가 도무지 안되면 의료진에게
    연락 하는거래요

  • 19.
    '20.3.14 9:55 A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

    님 글도 일리가 있어요 아드님 걱정되시겠어요.
    한편으론 동선 공개 볼때마다 굉장한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은 해봤고, 사실 전 며칠 전부터 재난 알림 꺼놨어요. 아무리 익명이어도 내 주변 사람들한텐 다 알려지는거고, 제 경우는 대학에 있는데 제가 걸리면 대학 구성원 전체에게 제가 누구고 며칠간 어디가서 밥먹고 몇시에 집에 들어갔는지 등이 다 공개되는건데 상상만해도 수치심이 들어요. 병걸린 것도 서러운데 비난하는 사람도 많을 테고요. 사생활 공개를 줄이면서 방역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도 고민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잘 하고 있고 감사하고 그런데 며칠 전에 다녀간 곳도 다 폐쇄하고 좀 과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 20. ..
    '20.3.14 10:07 AM (121.182.xxx.234)

    저는 현재 지나친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바이러스가 가진 속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박멸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사회를 마비시키는 듯 합니다

  • 21. 가족 포함
    '20.3.14 10:11 AM (222.120.xxx.44)

    주변에 한 명도 전염 안시킨 확진자의 경우엔,
    마스크 쓰고 엘리베이터 대신 23층 계단을 이용했어요.
    대중교통 이용 안하고 인적 없는 곳을 걸어서 다니셨고요.
    번호로 불리고 누군지도 모르니 익명성이 보장되는데,
    사생활 공개라는건 너무 나간거지요.
    수치심 느낄 행동은 전염병 대유행시기만이라도 안하는게 낫고요.

  • 22. 동선 파악된 후
    '20.3.14 10:55 AM (39.112.xxx.199)

    다녀간 곳은 바로 소독하고 일정시간 하루도 안되어서 다시 문 엽니다. 걱정할 필요없어요.
    자발적으로 휴업에 들어간 곳과 구별해주세요.

  • 23. 동선 파악된 후
    '20.3.14 10:57 AM (39.112.xxx.199)

    포항에 롯데호텔도 그 소독이나 동선에 나타나지 않으려고 함구했다가 말 나왔어요.
    최대한 동선이 지나간 곳에 대해 방역당국에서 피해 안가도록 하고 있어요.

  • 24. ㅇㅇㅇ
    '20.3.14 1:09 PM (218.219.xxx.142)

    프라이버시 어쩌구는 떳떳하지 못하니까나오는 말이고
    이름 나오는거 아니고 번호 나오니까 ,,네티즌이 파헤치는게 문제
    파헤치는 사람은 처벌해야 하고
    국익을 따지면 아무것도 못함,,병원관리 의료붕괴 걱정해서 일본이 검사도 못하고
    하고 싶어도 모든게 부족한 일본,,방호복 알코올 마스크 의사 다 부족
    다른 나라들은 한국같이 하고 싶어도 못함,,
    그래서 집에 있으라고 하는거임
    한국의 방법이 옳다 그르다가 아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
    이런 진정성이 느껴지니 정부를 응원함

  • 25. 독일이고
    '20.3.16 8:39 AM (79.206.xxx.211) - 삭제된댓글

    저희도 초중등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얼마전 아이들 코로나 감염에 관한 글을 여기 한번 올린적 있어요.

    코로나에 대비하는 휴교령이 독일에서 우왕좌왕 일 수 밖에 없던 이유는,
    아이들은 감염 위험군이 전혀 아니기 때문이기도 했어요.

    저희도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 감염이 제일 걱정되어
    독일 한국뉴스들과 영국 미국 뉴스들을 검색해 본 결과
    지금까지의 감염자 수 중에서 18세 미만 감염자는 1퍼센트도 안되고 어린이 사망률은 제로.
    감염된 아이들이 가족에서 전염시킬 확률은 6배이지만, 실제로 가족간 감염은 16퍼센트 뿐이라는
    중국 미국 합자한 연구결과가 3월 5일경 전세계에 발표되었었어요.

    그래서인지 미생물학자들과 독일 국방부장관이 목요일 저녁까지
    팽팽하게 맞서서 휴학 과 휴학반대로 첨예하게 대립중이었었죠.

    그리고 인구밀도가 꽤나 높은 한국보다는
    개인간 거리가 꽤 넓직하게 유지되는 독일에서는
    마스크로 튈 비말을 걱정하기보다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대중교통에서 손으로 전염될 학률이 그나마 있으니
    손세정에 신경쓰기만 권장하는 거 였구요.

    아이가 걸릴까바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은 무증상이거나 폐렴진행 없이 가벼운 감기로 지나간다고 하네요.
    오히려 몇퍼센트라도 가능성이 있는 엄마아빠가, 아님 조부모님들이 조심하셔야 해요.

    모쪼록 독일에서 건강하시고, 힘내세요1

  • 26. 79.206 님
    '20.3.16 10:19 PM (217.80.xxx.50) - 삭제된댓글

    일단 자세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간 감염이 16퍼센트라는 사실은 절대 무시할 숫자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댄스 학원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이 다니고 두 그룹이 섞여서 수업을 받기도 합니다.
    아이들 감염율이 낮다는 사실에만 의존하기에는 너무 허술한 구석이 많다고 여전히 생각해요.
    그리고 다행이 그 댄스학원은 오스트페리엔 끝날때까지 문을 닫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옆동네는 어린이 놀이터도 폐쇄했어요. 어린이 감염자의 전파율이 낮은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하는데는 이유가 있었으리라 추측합니다.

    인구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쇼핑센터나 수퍼는 개인간격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당장 병원 Warte Zimmer 같은 곳도 그렇구요.

    낮은 확률에 안심하고 살기에는 현실이 그렇게 녹녹치 않다고 봐요.

  • 27. 79.206
    '20.3.16 10:39 PM (217.80.xxx.50)

    가족간 감염이 16퍼센트라는 사실은 절대 무시할 숫자가 아니라고 봅니다.
    어린아이들 감염율이 그렇게 낮다면 전 독일에서 키타는 왜 폐쇄하고 학교는 왜 문을 닫았나요?

    그리고 저희 옆동네는 어린이 놀이터도 폐쇄했어요.


    그리고 다행이 그 댄스학원은 오스트페리엔 끝날때까지 문을 닫기로 결정했어요.

    확률에 의존해서 안심하고만 있기에는 너무 허술한 구석이 많다고 여전히 생각해요.

    그리고 독일이 한국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은 건 맞지만 쇼핑센터나 수퍼는 개인간격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당장 병원 Warte Zimmer 같은 곳도 그렇구요.

    아무리 집콕하고 있어도 수퍼는 가야하잖아요.

    낮은 확률에 안심하고 살기에는 현실이 그렇게 녹녹치 않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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