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8에 타도시 취업

...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20-03-14 02:41:18
48에 타도시 7급공무원 취업 어떤가요 가족과는 주말부부하구요
애가 기숙학교고딩. 중2예요 엄마따라 가자니 전학하기싫고 집에 있겠대요
꼭 일해야 하는건 아니나 전업으로있다가 무료하고 돈도벌고 일도하고싶은데 2시간 안되는거리지만 혼자살아야하는 부담감과 남편과애가 걱정됩니다
남편은 반대이긴하나 원하면 애는 내가 데리고 있으면서 보겠다 입장입니다 애 대학갈때되니 공무원 남편 급여만으로 빠듯하다 느껴집니다 사는곳에 취업은 마땅하지 않아요 님들이라면 250벌려고 타지역 자취하면서 시작하시겠나요
두곳다 광역시이나 발령받아 갈곳이 지금 사는 곳보다 큰곳입니다



IP : 1.253.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4 4:47 AM (49.174.xxx.227)

    저도 타지역에 취직되어서 근무중입니다..제경우는 아이들 모두 대학졸업후, 큰아이는 취직..작은아이는 취직준비중이라..아예..집전세 놓고, 타지역으로 이사갔어요..어차피 남편은 외국에 있어서...

  • 2. --
    '20.3.14 6:25 AM (108.82.xxx.161)

    둘째애 전학시켜서 데려가야죠
    엄마가 더 세세하게 케어할수 있어요. 남편이랑은 주말부부 하면 되는거구요

  • 3. ..
    '20.3.14 6:27 AM (58.229.xxx.174)

    위에 네님은 원글님과 전혀 다른상황이신데...
    원글님은 가족과 동떨어져 사시는건데...작은아이가 문제네요 큰아이는 뭐 기숙학교니까 어차피 주말만 보는건데 고딩을 엄마랑 떨어져서 지낼수 있을런지 ..하루종일 외부에 있다가 밤늦게 온다고 하더라도 밤에 집에와서 엄마한테 받는 정서적 안정감이 있을텐데..아이 기질상 혼자 잘할 아이인지 또는 일반적인 고등처럼 대학 입시에 엄청 공들여야할 필요는 없는지 등 변수 생각해보세요 만약 엄마가 돌봐줘야한다면 엄마가 포기해야하는게 맞을것같아요 원글님의 자아실현도 좋지만 지금 아이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니까요

  • 4. 아니면
    '20.3.14 7:55 AM (203.226.xxx.98) - 삭제된댓글

    그냥 출퇴근 안 되시는건가요
    차 좋은거 사시고...너무 멀면 안 되지만 기차나 자차로 타도시로 다니시는분 있어요

  • 5. ㅡ.ㅡ
    '20.3.14 8:00 AM (49.196.xxx.65)

    저라면 중2 데리고 갈 듯 해요.
    남편이 원해서 전업하는 데 저도 용돈 따로 나오고 본인이 잘 버는 데도 돈으로 집안일로 무시하고 해서 다시 면접보고 구직 중이에요.

  • 6. ...
    '20.3.14 8:09 AM (220.116.xxx.24) - 삭제된댓글

    붙고 나서 고민하셔도 될 듯
    화이팅입니다

  • 7.
    '20.3.14 9:14 AM (61.253.xxx.184)

    47세에 7급 붙은거죠?
    대단하네요.

    가족들과의 인생도 중요하지만
    결국 인생은 혼자만의 것.

    커리어...중요하죠
    저라면...어쨋든 일은 할거 같아요.
    애들 일은 나중에 생각하고서라도요

    47세면..뭐 승진은 크게 생각 못할것 같은데
    시작했다...애들 급한일 있으면 휴직도 하면 될것이고요
    일단 일 잡을것 같습니다.

    250이 문제가 아니라,,,,,,,7급 공무원이잖아요
    그거 하고싶다고 다 하는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44 알뜰폰 인터넷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거 어떤게 좋을까요? 14:27:58 15
1730543 지금 미국채 ETF 들어가도 될까요? 미국채 14:27:55 29
1730542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없는 사람은 없나요? 1 14:23:30 100
1730541 영어 오디오북 관심 있는 분들.. 1 ... 14:22:48 70
1730540 데친 청경채는 어떻게 쓸까요 4 ㅇㅇ 14:21:46 84
1730539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6 홍카콜라 14:16:46 429
1730538 토스 아이스크림 받기 5 아이스크림 14:16:15 144
1730537 요즘 냉장고 손잡이 없는거 불편하지 않나요? 2 냉장고 14:15:07 274
1730536 회사 DC형 퇴직연금 잘 아시는분 계세요? 2 ........ 14:14:50 104
1730535 출입국 글 무시하고 주진우 청원하세요~ 3 긁성간염 14:13:53 149
1730534 지하철 5호선 방화영상 12 우띠 14:12:02 612
1730533 베란다에서 화분에 상추키우면 잘 자랄까요 8 14:03:20 454
1730532 미성년 아들 집해줬다고 8 13:49:28 1,491
1730531 빨래 냄새 안나게 세탁하는 방법 11 .... 13:48:27 1,131
1730530 유튜브로 클래식 음악 듣다가 연주자 얼굴 표정이 못봐주겠어서 꺼.. 10 --- 13:48:25 726
1730529 춥네요 8 하얀 13:48:01 514
1730528 같은 직장 직원 부모상 부조금 8 ... 13:45:13 571
1730527 만41세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사진 6 ㅋㅋㅋ 13:40:32 933
1730526 문득 씨앗과 새가 참 신기하다는 생각. 6 그냥 13:38:34 444
1730525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미친건가요? 40 일본 13:38:22 1,309
1730524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 간염이야기 3 123 13:36:39 989
1730523 신명에 나온 장면 ㄱㄴ 13:35:26 457
1730522 혹시 종로에서 골드바 사신분들~ 3 종로 13:35:02 590
1730521 26기 광수는 진짜... 8 ... 13:33:58 1,338
1730520 출입국증빙 내라니까 왜 자료를 안내는건가요 11 증빙자료 13:33:50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