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불러내는 친구

...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20-03-14 01:30:13
남편친구가 있는데요. 예전에는 일하느라 바빴는데 이제 격일로 일해서 시간이 많이 남는데요. 그렇다고 일주일에 한번씩 불러내요. 한명은 노총각이고 이 친구는 이혼직전 별거중이고요. 만나면 꽐라돼서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친구들은 온순하고 착한데.. 좀 술많이 마시고 너무 늦게까지 안보내요. 아까 6시에 나가서 아직도 안들어와서 제가 넘 열받는데 참아야할까요? 계속 그런다는게 문제예요. 하아..
IP : 138.68.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4 1:33 AM (119.71.xxx.44)

    겪어본바 남편친구가 불러내서 가는게 아니고
    남편이 술마시고 싶고 끼리끼리 똑같이 술좋아하기에 가는겁니다...
    80프로 포기했어요 다 포기는 안되지만..한번씩 울컥해요
    술 실컷 마시라고 했어요 대신 아파도 병간호는 못해준다고요
    안바껴요..10년넘게 이지경입니다 시아버지랑 똑같아요

  • 2. ㅇㅇ
    '20.3.14 1:38 AM (221.154.xxx.186)

    좋은 와이프라도 와이프랑 있을때 느끼는 가장의 압박같은게 있대요. 한심한 친구들이라도 친구들은 편하죠.
    나의아저씨보면 맨날모이는게 한심하잖아요.
    근데 와이프보다 재밌고 편한가봐요.
    저희도 한때 그랬는데 이젠 거리멀고 다들바빠
    잘 못 만나더라구요.

  • 3. ...
    '20.3.14 1:40 AM (138.68.xxx.205)

    한달이나 2주에 한번이면 참겠는데 너무 자주 모임을 가져요.

  • 4. ㅡㅡㅡ
    '20.3.14 4:50 AM (70.106.xxx.240)

    근데 그것도 한때더라구요

  • 5. 여자들도
    '20.3.14 7:58 AM (211.218.xxx.241)

    아줌마들도 친구랑모이면
    헤어지기 싫지않나요

  • 6. ㅇㅇ
    '20.3.14 9:56 AM (119.64.xxx.101)

    잔소리하다 님네도 사이 나빠질까 걱정되요.
    별거중인 친구가 와이프이야기 좋게 하겠어요?그런 소리 듣다보면 남편도 혼자가 더좋구나 하면서 이혼 이야기 쉽게 꺼낼수 있어요.이럴땐 남편이 못나가게끔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던지 일을 만드세요.아니면 너도 나가면 나도 나간다 나도 처녀친구들만아 놀꺼다하고 남편 나간 다음날 똑같이 나가세요.그럼 자기도 와이프 나가는거 싫어서 집에 있겠죠.여자랑 남잔 다르다 이딴 소리하면 머리통 한대 때려주시구요.

  • 7. 딱 제경우
    '20.3.15 11:38 AM (110.10.xxx.74)

    그중의 한명이 낀 모임이 너무 잦았어요.
    그친구 위로나 말동무하는줄...
    근데 결국 끼리끼리 놀고있었고
    그 모임엔 그 이혼남이 꼭 끼여있는데....
    결국 저희집에도 여자문제 생기네요.

    가지마라하시거나 같이 가세요.
    나중엔 딴일로도 그 친구들 이름대고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9336 [속보] 박능후 "심각한 상황…여행 계획도 취소·연기해달라" 8 국난극복 2020/08/24 5,393
1109335 유산균을 왜 인스타에서 사 먹어요? 17 ㅇㅇㅇ 2020/08/24 4,589
1109334 동선을 숨기면 이렇게 됩니다. 4 세상이 2020/08/24 3,469
1109333 장경욱교수가 진중권에게 질문 11 ㄱㄴ 2020/08/24 2,294
1109332 일산에서 가장 가까운 3호선 서울은 연신내일까요? 3 2020/08/24 1,952
1109331 공공의대 시도지사추천아냐, 복지부 와전된내용 32 점점 2020/08/24 2,316
1109330 더러움주의 ) 피지냄새? 코냄새? 21 핫랏 2020/08/24 21,701
1109329 입이 항상 바짝바짝 말라있어요 8 퓨러티 2020/08/24 2,111
1109328 한약 보험해주냐마냐 신박한 관점. 17 .. 2020/08/24 1,655
1109327 귀여운 능동 감시대상 중딩들 5 중딩 2020/08/24 2,717
1109326 에어컨 설치비 바가지 쓴것 같은 느낌입니다 30 ... 2020/08/24 5,388
1109325 코로나 환자가 다녀간 약국에서 조제한 약 먹어도 될까요? 5 해바라기 2020/08/24 1,849
1109324 제시는 인스타 팔로워가 왜 3백만이 넘나요? 8 ㅁㅁㅁ 2020/08/24 4,350
1109323 노력하지마라. 노력하지마라. 50 ... 2020/08/24 8,297
1109322 동네 편의점에서 너무 불쾌한 일을 겪었어요. 24 주민 2020/08/24 9,276
1109321 정신과 면담료 실비청구 될까요? 3 ㅇㅇ 2020/08/24 2,133
1109320 180석되면 좀 조용해질줄 알았는데 패악질이 ㅜㅜ 21 2020/08/24 2,317
1109319 밥만하는 여자 32 햇살이 2020/08/24 6,697
1109318 상위 1%가 소득세 42% 부담 70 보편과세 2020/08/24 3,876
1109317 신세경 "저 이사했어요!" 새 집 최초 공개... 4 기사 2020/08/24 5,340
1109316 책 읽는데 집중이 안되는데요 4 독서 2020/08/24 1,613
1109315 세 살던 집 사면 하자 수리도 알아서 해야 하나요? 18 ... 2020/08/24 2,881
1109314 지방살아서 궁금해요, 번화가에 사람 없나요? 5 ㅁㅁ 2020/08/24 1,532
1109313 이인영 한국에 부담 지울 뻔 ㅡ 물물교환 철회 20 점점 2020/08/24 3,166
1109312 온라인 수업 힘드네요 ... 2020/08/24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