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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불러내는 친구

...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20-03-14 01:30:13
남편친구가 있는데요. 예전에는 일하느라 바빴는데 이제 격일로 일해서 시간이 많이 남는데요. 그렇다고 일주일에 한번씩 불러내요. 한명은 노총각이고 이 친구는 이혼직전 별거중이고요. 만나면 꽐라돼서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친구들은 온순하고 착한데.. 좀 술많이 마시고 너무 늦게까지 안보내요. 아까 6시에 나가서 아직도 안들어와서 제가 넘 열받는데 참아야할까요? 계속 그런다는게 문제예요. 하아..
IP : 138.68.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4 1:33 AM (119.71.xxx.44)

    겪어본바 남편친구가 불러내서 가는게 아니고
    남편이 술마시고 싶고 끼리끼리 똑같이 술좋아하기에 가는겁니다...
    80프로 포기했어요 다 포기는 안되지만..한번씩 울컥해요
    술 실컷 마시라고 했어요 대신 아파도 병간호는 못해준다고요
    안바껴요..10년넘게 이지경입니다 시아버지랑 똑같아요

  • 2. ㅇㅇ
    '20.3.14 1:38 AM (221.154.xxx.186)

    좋은 와이프라도 와이프랑 있을때 느끼는 가장의 압박같은게 있대요. 한심한 친구들이라도 친구들은 편하죠.
    나의아저씨보면 맨날모이는게 한심하잖아요.
    근데 와이프보다 재밌고 편한가봐요.
    저희도 한때 그랬는데 이젠 거리멀고 다들바빠
    잘 못 만나더라구요.

  • 3. ...
    '20.3.14 1:40 AM (138.68.xxx.205)

    한달이나 2주에 한번이면 참겠는데 너무 자주 모임을 가져요.

  • 4. ㅡㅡㅡ
    '20.3.14 4:50 AM (70.106.xxx.240)

    근데 그것도 한때더라구요

  • 5. 여자들도
    '20.3.14 7:58 AM (211.218.xxx.241)

    아줌마들도 친구랑모이면
    헤어지기 싫지않나요

  • 6. ㅇㅇ
    '20.3.14 9:56 AM (119.64.xxx.101)

    잔소리하다 님네도 사이 나빠질까 걱정되요.
    별거중인 친구가 와이프이야기 좋게 하겠어요?그런 소리 듣다보면 남편도 혼자가 더좋구나 하면서 이혼 이야기 쉽게 꺼낼수 있어요.이럴땐 남편이 못나가게끔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던지 일을 만드세요.아니면 너도 나가면 나도 나간다 나도 처녀친구들만아 놀꺼다하고 남편 나간 다음날 똑같이 나가세요.그럼 자기도 와이프 나가는거 싫어서 집에 있겠죠.여자랑 남잔 다르다 이딴 소리하면 머리통 한대 때려주시구요.

  • 7. 딱 제경우
    '20.3.15 11:38 AM (110.10.xxx.74)

    그중의 한명이 낀 모임이 너무 잦았어요.
    그친구 위로나 말동무하는줄...
    근데 결국 끼리끼리 놀고있었고
    그 모임엔 그 이혼남이 꼭 끼여있는데....
    결국 저희집에도 여자문제 생기네요.

    가지마라하시거나 같이 가세요.
    나중엔 딴일로도 그 친구들 이름대고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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