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이신분들 들어와주세요 (태클 사절)

. .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20-03-14 00:50:33
욕하실분은 댓글 달지마시길ㅡㅡ예의 좀 지킵시다!



ㅡㅡㅡㅡㅡㅡ---

하나님 믿음 있으신분들

성경이 믿어지시는분들 믿어지기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들어보니까 그냥 지식으로 읽는건 문학 밖에 안된다고

하나님의 영으로 쓰여진 책이라 정말 성령이임해야 성경이 읽힌다는데

기도하고 해도 성경이 안믿어져요 계속 읽고는 있는데...

언제쯤 믿어지나요


IP : 27.113.xxx.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4 12:53 AM (210.99.xxx.244)

    원글같은 스타일은 종교갖기 쉽지않아요. 저도 그런거 보면 의문들고 뭔소리야 ? 하는 생각들어 무교로 살고 있어요 ^^

  • 2. 으싸쌰
    '20.3.14 12:55 AM (210.117.xxx.124)

    솔직하게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인격을 갖고 계서서 우리를 가장 솔직한 모습으로 만나주세요
    예의는 그 다음이죠
    저는 하나님 계신다는 게 전혀. 믿기지 않는다고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달라고요
    예수님을 믿고 싶고 의지하고 싶지만
    다 뻥 같다고
    그래도 됩니다

  • 3. 이거는
    '20.3.14 12:59 AM (183.103.xxx.175)

    무지 어려운,질문이네요...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올 때가 있어요 차츰차츰 깨달아지는거죠 설교듣거나 교제하거나 세상 일 겪을 때 성경말씀 읽은 상황과 오버랩되면서 아 이거였구나..이 뜻이었구나 하고요 너무 성급히 생각하지 마세요 서서히 옵니다

  • 4. 그게
    '20.3.14 1:00 AM (183.96.xxx.110)

    개인차가 있어서요
    성경 중
    특히 요한복음이나 로마서 읽다가
    믿어지는 경험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요
    하셨으니 말씀이 믿어지도록 간절히
    구하세요
    전 모태신앙이라 그런지 몰라도
    성경이
    어릴때부터 의심없이 믿어지더군요
    반면 제 남편도 모태신앙인데
    대학생때부터 안믿어져서 힘들더래요
    수련회때 몇시간 기도하고
    자기 속에서 시커먼 존재가 빠져나가면서
    회개하고 성령체험을 했고 그 후로
    온전히 믿어졌대요

  • 5. . .
    '20.3.14 1:06 AM (27.113.xxx.46)

    저도 어릴때부터 다녔는데 그때는 그냥 부모님때문에 나갔구요 솔직히 하나님 관심없었어요
    그러다가 중간에 안나가다가 나가기도 하고 요즘 힘들어져서 하나님 찾게됐는데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 믿고싶다 살아계신지 안계신지 좀 알려달라 이런 여러말을 하는데 아직까지 모르겠네요. .오래걸릴수도 있는건가요

  • 6. ...
    '20.3.14 1:09 AM (110.70.xxx.24)

    그게...사람마다 달라서 대략 몇 달, 몇 년, 이런 방식...이렇게 얘기하기가 어려워요.
    저는 집안 어른들이 믿어서 교회를 다니다, 서른 되기 직전에 '인격적인 만남'이라고 할 만한 일이 있었어요.
    그 후에 정신적 방황이 없었느냐면 그건 아니지만, 적어도 절대자의 존재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되진 않더군요.

    옥성호 집사라고...옥한흠 목사님 큰 아들인 분은 아버지가 그렇게나 존경받는 목사님임에도 꽤 오랫동안 믿지 않다가 책을 읽으며 주님을 영접하게 됐다고 하시구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성인이 된 후에 처음 접하는 순간에 성령께서 임재하심이 느껴졌다고 하니, 정말 사람마다 다른듯요.

    하지만 믿음을 간절히 구하면 어떤식으로든 만나주신다는 건 자신있게 얘기드릴 수 있어요.

    성령께서 원글님께서 명확히 깨달으실 수 있는 방법으로 함께해 주시길 기도할게요. ^^

  • 7.
    '20.3.14 1:14 AM (211.206.xxx.160)

    저는 처음으로 성경일독을 결심하고
    창세기 일장 일절을 읽는 순간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렸어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게 너무 그대로 믿기고
    그 사실만으로 모든것이 완전하단 생각이 들어서
    밥 한숟가락 입에 넣는것도 감격이었어요.

    근데 그 믿음이 영원하지않더라고요.
    시간이 지나고 배가 부른 날들이 이어지니
    금방 신앙생활도 나태해지고
    돈과 욕망을 쫓게되고
    어느새 하나님이 계신가 싶고ᆢ

    고난을 여러번 겪으면서 신앙이 좀더 단단해졌어요.
    사실 남편좋고 애들 착하고 아픈데 없고
    부모님 재력있고 건강하시면 믿음이란걸 갖기힘든것같아요 ㅎ
    인생이 내힘대로 흘러가는것같거든요.

    나약함과 고난이 젤 좋은 밑거름이요.
    그리고 의심되면 의심하세요.
    솔직하게 의심을 고하심 응답해주십니다.
    의심의 아이콘 도마는 사실 신약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칭한 자에요.
    의심이 확신이 되는 기쁨 을 삶에서 누리시게될거에요.

  • 8. ...
    '20.3.14 1:37 AM (172.58.xxx.81)

    그게...사람마다 다 달라서
    100인 100색 일 거예요.
    저는 35살 넘어서 교회 다니고
    2~3주 정도 걸렸어요.
    지금 느끼시는 성경을 읽고 싶고
    하나님이 계신지 알고싶다...
    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예요.
    님이 못 느끼는 가운데
    성령이 실제로 임하신 걸꺼예요.
    그래도 더 더 알기를 원하시면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 하시면서
    성경을 보세요.
    좋으신 하나님이기에 꼭 그 기도 들어주실거예요.
    그런 기도는 하나님이 원하는 기도거든요^^
    저도 님 기도 들어달라고 기도 할께요.
    그리고
    후기 올려주세요.
    같이 은혜 나눌수 있게요...

  • 9. ..
    '20.3.14 1:55 AM (1.236.xxx.224)

    성경이 교과서라면 신앙서적은 참고서라는 말이 있어요.
    성경이 잘 안믿겨지면 서점이나 도서관 가서 신앙서적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집에서는 스마트폰에 cbs방송 만나 앱을 깔아놓고
    이거저거 보면서 일합니다.설교도 듣고
    (새롭게 하소서) (모두의 거실)
    이런 프로를 보면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난 얘기에 감동하고 적극적인 신앙생활에 도전을 받지요.
    저도 오래 교회 다녔지만 잘 안믿겨서 힘들었기에 답글 달았어요.하나님을 알려고 노력도하고 기도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자연스레이 믿어지고 이런 글도 쓰게되네요.

  • 10. 성경을
    '20.3.14 3:13 AM (223.39.xxx.162)

    몇가지 조사해 보면 답이 나와요.

    1.성경만이 그 저자가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이시라고 합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했다.”출애굽기 24:4

    “다니엘​이 침대​에 누워 있을 때 꿈​을 보았고 머릿속​에 나타난 환상​들​을 보았다. 그​는 그 꿈​을 적었는데 그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해 두었다.”다니엘 7:1

    “여러분​이 우리​가 전한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이 그러하듯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데살로니가 전서 2:13

    모든 성경​은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것​으로, 가르치는 데 유익​합니다.’디모데 후서 3:16

    “예언​은 결코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감동​되어 하느님​으로부터 받아 말​한 것​입니다.”
    베드로후1:21

  • 11. 성경을
    '20.3.14 3:18 AM (223.39.xxx.162)

    조사하면 그 자체가 인간과 우주를 만드신 인간 설명서 라고 알려줍니다.

    2.성경은 과학책은 아니지만 밝혀진 과학과 일치합니다.

    “그분​은 북쪽 하늘​을 허공​에 펴시고 땅​을 공중​에 떠 있게 하시네.”욥기 26:7

    “모든 시내​가 바다​로 흘러가지만 바다​는 넘치지 않으며, 시내​는 흘러나왔던 곳​으로 돌아가 다시 흐른다.”전도서 1:7

    “그분​은 둥근 땅 위​에 거하신다.”이사야40:22

  • 12. ....
    '20.3.14 5:24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

    큰 관점에서 보십시오.

    신이 아니라 우주와 자연을 관통하여 흐르는 시간을 느끼세요.

    수천년전 지구 반대편 사막의 잡신 하나 때문에 마음을 다 빼앗기지 마시고요.

    지금 살아가는 이 시간 이 공간을 느끼십시오. 그게 차라리 더 신입니다.

  • 13. 이런사람 꼭
    '20.3.14 6:27 AM (211.58.xxx.127)

    태클 걸지마라 한글에 꼭 모래한줌 진흙한줌
    윗댓은 이글에서 나가고 다른 큰 관점 찾아보시길

  • 14. 그냥 고대로
    '20.3.14 7:24 AM (121.186.xxx.204)

    하나님께 그냐그대로 말씀드리세요 하루에 성경몇장씩 읽으시고 마치는 기도하실 때 이 말씀이 진찌랴고 믿음은 어떤거냐고 내게도 믿음을 주시라고 다만 이 과정에서 잘못된 영을 받거나 잘못된 체허을 하지 않도록 지켜주시라고 기도하셔요 믿음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시면 그대로아뢰면서 꾸준히 기도하세요 반드시 응답받으실거예요~

  • 15. 그리고
    '20.3.14 7:27 AM (121.186.xxx.204)

    기독교 방송에 나오는 인물 중 이단성을 띤 사람도 꽤있어요 이단이라고 공식규정되기 전에는 나오니까요 예전에 만인교회 이재록 목사도 나온 적있어요 어설픈 신앙서적보다는 성경을 권해드립니딘

  • 16. ...
    '20.3.14 8:12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누가보면 제가 아주 믿음이 좋은줄 알아요
    근데 주일성수 어려서부터 잘했고 성경도 잘 알아요
    근데 40넘어서믿음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의지적으로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는것과
    그 말씀이 나와 상관이 있다는걸 알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나이들어서 전도받고 열심인 사람도 있고
    저는 평생 믿는게 뭔지도 모르고 교회만 다니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17. ....
    '20.3.14 9:39 AM (222.106.xxx.156)

    성경을 많이 읽어서 애써서 믿으려고 하는 그런 열심보다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은 내게 와 있다고 받아들이는 고백하는,소리내어서 하는 기도를 해 보시라고 권합니다.

    믿음은 노력으로 도달하려는 경지가 아니라
    낮은 곳에 찾아온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내 마음에 완전하게 받아들이는 거라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주님을 닮아 겸손하고 선하고 섬기는 살기를 기도하고
    항상 죄를 짓고 있지만 계속 주님앞에 서면서 회복하고 돌이키면서 닮아가기를 기도해요.

  • 18. 111111111111
    '20.3.14 12:00 PM (58.123.xxx.45)

    저도 가족때문에 교회 오래 나가긴했는데 믿기 힘들고 지루하고 뭔소리인지 어렵고 해서 지금은 안다녀요
    그냥 한평생 이래 살다가면 되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신때문에 제 열정을 시간을 쏟긴 싫어서요 죽고나면 뭐 사후세계가 신이 있고 없고 를 알게되겠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586 코로나일까요. 겁나요 12 2020/03/28 3,383
1056585 슬기로운 의사생활 다음 노래 뭐 나올까요? 2 ㅇㅇ 2020/03/28 1,744
1056584 한지양 후보 참 좋은분이네요. 1 ... 2020/03/28 733
1056583 소불고기감으로 제육볶음양념해도 되나요? 1 소고기 2020/03/28 915
1056582 대구시장의 근황이랍니다 22 ㅇㅇ 2020/03/28 5,689
1056581 총선에 대해 질문해요 16 질문 2020/03/28 771
1056580 전세금 반환시 하자를 얘기하며 전액반환하지않은경우에 관해 조언부.. 7 고민 2020/03/28 1,707
1056579 코로나19 경영난 강남 치과의사 잠적, 피해환자 110여명 17 ........ 2020/03/28 5,814
1056578 집콕 중.. 딸이 헤어 하이라이트 해달라고 조르는데요. 3 미용실 2020/03/28 1,553
1056577 3월28일 코로나19 확진자 146명(대구71명, 검역24명) 8 ㅇㅇㅇ 2020/03/28 1,756
1056576 제주여행모녀 청원글예요 23 깨나리 2020/03/28 4,896
1056575 이강인의 발렌시아, 선수단25명 코로나확진…선수 10명 포함 ... 2020/03/28 1,913
1056574 슬기로운 의사 생활 중1이 봐도 될까요? 8 슬기로운의사.. 2020/03/28 1,686
1056573 권영진은 긴급지원금 끌어안고 입원했네요 36 ........ 2020/03/28 4,156
1056572 요즘 미용실가세요?? 10 ㅁㅁㅁ 2020/03/28 3,430
1056571 트롯트가수의 세계란 실제 전망이 어둡지 않나요? 13 미스터트롯 2020/03/28 3,804
1056570 인도는 코로나 조용하네요 17 ippo 2020/03/28 5,091
1056569 사춘기 정점 달리면서 애 외모가 극단적으로 못생겨지는데 저걸 어.. 8 못난이 2020/03/28 5,141
1056568 국민의당 공약 중에 정시 70프로 37 정시70프로.. 2020/03/28 1,100
1056567 부부의 세계 재방해요 jtbc 21 .... 2020/03/28 5,743
1056566 아들네 집에 반찬 주러 온다는 구실 9 ^^ 2020/03/28 5,465
1056565 전기장판 몇월까지 트세요? 4 궁금하다 2020/03/28 2,320
1056564 동갑이랑 결혼한 친구들이 부러워요. 20 결혼 2020/03/28 9,324
1056563 전지현이 진정 승자네요 59 2020/03/28 32,643
1056562 싱크대 상판 광택나게 하는 법 있을까요? 5 셀프로 2020/03/28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