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육교사되면 괜찮나요?

.... 조회수 : 3,444
작성일 : 2020-03-13 20:34:21


지인이 아이하나 키우고 사는데요..
오랫만에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보육교사 준비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대학을 안나와서..
전문대 다니면서 이수중이라는데요..

월급이나 일하는 부분에서 어떤가 싶어서요~~
나이는 마흔 중반 되어요~
IP : 125.191.xxx.1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보니
    '20.3.13 8:41 PM (59.7.xxx.110)

    급여 2백도 넘고 요즘은 보조교사등등 일자리가 많더군요~
    친구는 적성에 맞아 하지만 돈도 좋지만 아이 예뻐해야 할수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방학도 있고 토일 다쉬고 10년넘게 하더라구요

  • 2. .....
    '20.3.13 8:43 PM (221.157.xxx.127)

    고졸여성이 하긴 괜찮아요 가정 어린이집 본인이 차릴수도 있고

  • 3. 그러게요
    '20.3.13 8:43 PM (125.191.xxx.148)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해야 맞는거 같아요~
    적당한 일이라 생각해서 하는 것 같은데..

    사실 보육교사가 아이만 보는게 아니라 깐깐한 엄마들 만나야하니 .. 쉽진 않아보이더라고요~

  • 4. 정년
    '20.3.13 8:45 PM (211.218.xxx.9)

    호봉 따로 있고 국공립되면 할만하죠.
    60세까지 일할수 있어요.
    자기 적성에 맞으면 하는거죠.
    아는분 국공립에 보조로 들어가 성실성 인정받아 정교사 되어
    지금 영아반 맡아 하는데 힘들지만 할만하다고 합니다.
    아는분도 나이 60인데 대체교사 하고 있어요.
    그 나이에 누가 200만원 주겠어요. 하루 8시간 근무에 빨간날 다 놀고
    정년이라고 정년 연장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 5. 일은 괜찮은데
    '20.3.13 8:46 PM (175.194.xxx.63)

    지랄맞은 원장 만나서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리고 평가인증이네 뭐네 행정업무도 꽤 있어요. 고졸자는 거의 없구요.

  • 6. 음..
    '20.3.13 8:47 PM (223.62.xxx.13)

    아이 좋아하면 추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간호조무사자격증이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세요 전 아이가 고등인데도 아직 제 아이말고 다른 아이 돌볼 여력이 안생기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아이를 이뻐해야할수 있는 직업같아요

  • 7. ..
    '20.3.13 8:47 PM (118.42.xxx.106)

    고졸 많지 않아요
    거의 대졸 90프로예요
    원장하려고 대학원 다니는 분들 있는데 그렇게까진
    안하셔도 되구요
    성격이 밝아야 좋아요 손재주도 필요하고
    컴퓨터도 잘하면 좋습니다
    사진작업, 서류도 만만치 않아요

  • 8. 그렇군요
    '20.3.13 8:48 PM (125.191.xxx.148)

    맞아요.. 여자들 200월급 받기 어렵죠~~

    시골이라 전문대는 쉽게 다니는것 같긴하더라고요..
    근데 아이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걸로 알아서..
    좀 놀랫거든요~~

  • 9. ..
    '20.3.13 8:50 PM (118.42.xxx.106) - 삭제된댓글

    간조는 토요일도 나가고 딱 최저임금이라 ..
    보육교사는 원장이 주는건 최저임금이지만 나라에서 따로
    주는 급여가 있어ㅛ

  • 10. 앞으로 사양길
    '20.3.13 8:54 PM (175.194.xxx.63)

    출산율이 떨어져서 폐원하는 곳 많을거에요. 결코 좋은 직업은 아닙니다.

  • 11. 아 출산율
    '20.3.13 8:59 PM (125.191.xxx.148)

    근데 오히려 도시에는
    어린아이들 일대일 보육이나 이런게 늘어나지 않을까요?

    시골은 어린이집이 없어지는게 맞는건 같아요 ;
    지금부터 이십년? 정도는 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요..
    그러고 보니 .. 시골은 오히려 노인인구가 어머어마하게 늘어거
    실버? 관련 일이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 12. .....
    '20.3.13 9:03 PM (118.176.xxx.108)

    요즘은 보육일이 많이 어려워요 그리고 이 분야도 마흔 넘으면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 13. 실버
    '20.3.13 9:05 PM (211.218.xxx.9)

    실버일보다는 보육교사죠.
    아이들을 보면 웃을일이 많잖아요. ]
    출산율이 떨어지는거 만큼 젊은 아이들이 힘들다고 이직많이 해요.
    지원도 예전같이 많이 없구요.
    그리고 원에서도 아이 낳고 키워본 사람 더 선호하구요.
    친구가 잘 알아보고 했겠죠.
    님은 응원해주세요.

  • 14. ...
    '20.3.13 9:19 PM (122.40.xxx.84)

    경력없고 그러면 가정어린이집 대체교사등으로 많이 들어가고 힘들다하던데요... 사실 아이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보다 원장이랑 학부모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고...
    잡일 청소 등등 체력적으로도 힘들거 같더라구요
    지인한테 들으니

  • 15. ...
    '20.3.13 9:49 PM (210.126.xxx.94)

    뭐 자격증이 있어야 보조교사든 정교사든 하는거니 따두면 좋긴한데(없는것보다 당연히 낫죠) 일은 정말 힘들어요. 애들은 말썽부리거나말거나 다 예쁜데 몸이 고달프고(그래도 예쁨), 예민한 학부모는 정떨어질지경이고 개부리듯 부리려는 원장은 분노유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사랑스러움. 매일 부당한 처우에 화가 치밀지만 경단녀가 직업 갖기 어려운것도 사실이고 보육교사도 진입장벽이 높은건 아니어도 대졸, 석사졸 두루두루 다 있음.

  • 16. 집읽
    '20.3.13 10:1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임금 노동집약산업
    보육교사보단 유치원교사 유치원교사보단 초등교신

  • 17. 집읽
    '20.3.13 10:17 PM (124.5.xxx.148)

    저임금 노동집약산업
    보육교사보단 유치원교사 유치원교사보단 초등교사

  • 18. 보조교사
    '20.3.13 11:03 PM (210.99.xxx.167) - 삭제된댓글

    서울 4년제 대학나와서 아직 애들 중학생이라 보조교사해요
    10시~2시까지 4시간이고 3,4세 애들 보는거라 애들 좋아하지않으면 힘든직업 맞습니다^^
    정교사는 서류업무, 원장님, 학부모상담 등등 여러 일이 많은데 비해 보조교사는 원칙은 애들만 봐요 전 간단한 청소는 합니다.
    대신 전 세전 100만원 받고 정교사는 이거저거 다합치면 근무연수 3년 넘으면 240정도? 지역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애들 빨리갈땐 5시에도 퇴근하시구요 요즘같은땐 격일 근무도 하구요

    전문대졸도 많지만 4년제 대학이나 유치원교사, 가정학과 출신이신분도 많고 연령대가 4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인 것 같아요.

  • 19. 솔이
    '20.3.13 11:07 PM (210.99.xxx.167)

    서울 4년제 대학나와서 아직 애들 중학생이라 보조교사해요
    10시~2시까지 4시간이고 3,4세 애들 보는거라 애들 좋아하지않으면 힘든직업 맞습니다^^
    정교사는 서류업무, 원장님, 학부모상담 등등 여러 일이 많은데 비해 보조교사는 원칙은 애들만 봐요 전 간단한 청소는 합니다.
    대신 전 세전 100만원 받고 정교사는 이거저거 다합치면 근무연수 3년 넘으면 240정도? 지역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애들 빨리갈땐 5시에도 퇴근하시구요 요즘같은땐 격일 근무도 하구요

    전문대졸도 많지만 4년제 대학이나 유치원교사, 가정학과 출신이신분도 많고 연령대가 4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인 것 같아요.

    이거하기전에 알바도 알아보고 했는데 다 최저임금이구요 ㅠㅠ사복자격증도 있는데 제가 알아본 곳은 다 200도 안되고 토욜 나가는 곳이 많더라구요
    퇴직금 별도에 경단녀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528 이 와중 출근룩 사야하는데 1 ... 2020/03/14 909
1049527 마스크 무료로 나눠주는 교회 봤어요 14 선행 2020/03/14 3,033
1049526 집 바로 앞에 25년 넘게 있던 교회 2 zzz 2020/03/14 2,513
1049525 KN95 마스크 개당 2100원 4 .... 2020/03/14 3,988
1049524 권영진 무능 한거 어찌 보면 당연 한거 아닌가요? 21 ... 2020/03/14 2,397
1049523 모공에 가장 효과 좋았던 시술 추천해주세요. 5 ... 2020/03/14 3,051
1049522 타임지, 방역 잘한 3개국(싱가폴 홍콩 대만 ) 71 .. 2020/03/14 7,680
1049521 킹덤 시즌2 보신 분만 (감상평) 8 .... 2020/03/14 3,080
1049520 메르스때 외신 반응 8 .. 2020/03/14 2,504
1049519 오늘 나혼자산다 재밌네요. 5 ㅎㅎㅎ 2020/03/14 5,187
1049518 개신교이신분들 들어와주세요 (태클 사절) 17 . . 2020/03/14 1,916
1049517 친정 윗집에서 마스크를 줬대요. 7 윗집 2020/03/14 5,463
1049516 다우,나스닥은 많이 오르고 있네요 5 동그라미 2020/03/14 2,290
1049515 방탄.신곡 중 진이가 부른 MOON 이라는 노래 정말 좋아요. 8 노래 2020/03/14 2,187
1049514 유럽 및 미국에서 입국자들 관리 되고 있나요?? 4 dd 2020/03/14 957
1049513 살려달라고 글 썼던 애기 엄마 입니다. 6 Ooo 2020/03/14 6,230
1049512 카톡 친추에 떳다 사라지는거요.. ㅇㅇ 2020/03/14 1,053
1049511 혹시 워너원 노래 power of destiny 숫자제목 어떻게.. 1 fsf 2020/03/14 517
1049510 영상 보셨나요? 한국정부에 질문있습니다. 15 ㅡㅡ 2020/03/14 4,174
1049509 용인 수지쪽 전세는 오르네요 ㅠ 10 ... 2020/03/14 3,176
1049508 남자가 여자 많이 사랑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3 영화 2020/03/14 3,865
1049507 지금 백화점 문화센터도 다 폐강인가요? 2 123 2020/03/13 2,034
1049506 군인 마스크 필요없다는분 6 군인마눌 2020/03/13 1,882
1049505 남편이 취미가 갖고싶대요 5 취미 2020/03/13 2,119
1049504 이재명 단숨에 대권주자 2위 이 기사 댓글 보셨나요? 33 ... 2020/03/13 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