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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 가지고 온 남편 보고 아들이 한마디 하네요

.. 조회수 : 7,059
작성일 : 2020-03-13 19:37:18
애 아빠 회사에서 마스크 지급이 되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회사에 아직 확진자 없고 다들 칸막이 사무실에서 근무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자차로 다니니 마스크가 한두장씩 남나봐여
그래서 남는거 저 쓰라고 몇장씩 모아서 가져다 주곤 해요
어제도 퇴근 하고 온 남편에 6살 아들네미한테 ‘이거(마스크) 엄마한테 가져다 드려라’ 하니 아들네미가 뭔가 했더니 겨우 마스크냐는 말에 어이가 없으면서도 웃기기도 했네요

지 딴에는 뭔가 맛난거 좋은것 일줄 알았을텐데...

근데 아들아...요즘은 마스크 많은 사람이 부자란다...
IP : 58.236.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13 7:38 PM (110.12.xxx.167)

    재벌 부럽지않겠군요~

  • 2. 그러게요
    '20.3.13 7:42 PM (61.253.xxx.184)

    마스크가 뭐라고
    마스크에 환장할 날이 오다니 ㅋㅋㅋ
    이 얼마나 소중한지....

  • 3. ㅇㅇㅇㅇ
    '20.3.13 7:45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마스크에 환장하는 사람도 있나요?
    그냥 립스틱 챙기듯 밖에 나갈때 필요한 물건이 하나 는갛뿐 환장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아요. 마스크 적게 쓰는 할머니 할아버지 주부들이 제일 난리인듯

  • 4. 아들내미
    '20.3.13 7:50 P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아들내미 덕에 부자인증 하셨어요^^

  • 5. ㅇㅇㅇ
    '20.3.13 8:04 PM (203.251.xxx.119)

    전 어제 회사서 KF94 5개 받았어요
    직원들한테 회사에서 나눠줌

  • 6. ㅁㅁㅁㅁ
    '20.3.13 8:06 PM (119.70.xxx.213)

    회사에서 마스크 안쓰고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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