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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를 쓰면뭐하나요 재채기할땐 번개같이 내리는데!

왕짜증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20-03-13 18:32:33
마트 계산대 줄서있는데 뒤에서 너무나도 시원한;;재채기 소리가 나길래 반사적으로 돌아보니 머리 허연 부부 중에 남자가 마스크를 손으로 내린채 입가에 묻은 물기 ㅜㅜ를 찹찹 수습한 다음 마스크를 올리네요.
어차피 저따구로 쓸 마스크 뭐더러 줄서 사는지..
IP : 1.237.xxx.1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3 6:34 PM (117.111.xxx.79)

    금마스크 더럽혀질까봐.

  • 2. ㅋㅋㅋ
    '20.3.13 6:34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미챠부러
    저도 오늘 마트 계산줄에서 마스크 턱에 걸고
    시부렁대는 50대 남자ㅅㄲ 봤네요
    얼굴을 시커멓게 생겨가지고 생긴대로
    놀고 자빠졌더라구요
    진짜 나이좀 점잖게 먹을수 없나?

  • 3. .....
    '20.3.13 6:34 PM (211.36.xxx.245)

    ㅋㅋㅋ 자기얼굴에침묻을까봐 ㅋㅋㅋ

  • 4. 호수풍경
    '20.3.13 6:35 PM (58.140.xxx.72)

    마스크는 소중하니까요...-.-
    그래서 내가 써야죠...

  • 5. ....
    '20.3.13 6:35 PM (221.157.xxx.127)

    공원에서 마스크 내리고 재채기 하더니 크왁 퉤 가래 뱉는 할저씨땜 다들 혼비백산 피하고 난리였음 ㅜ

  • 6. ..
    '20.3.13 6:35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어디 마트에 가니 연세 지긋하신 남자분이
    점원에게 마스크 내리고 말하고 나서 다시 마스크 끼더란... 쿨럭.
    연세 있으신 분들 왜 마스크를 끼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 7. ㅠㅡ
    '20.3.13 6:36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저희아파트 엘레베이터안에서 그런 행동한 어르신이 젊은아빠랑
    대판 싸움붙었었어요ㅠ
    앞에 어린딸이 있어서인지 젊은아빠가 화를 버럭 내면서
    그자리에서 칙칙 뿌리는 스프레이형 세정제를 온 엘베안에다 다뿌리더라구요
    그래서 어르신이랑 싸움났었지요

    무식한 어르신ㅠ
    혼나서 쌤통이다싶었습니다

  • 8. 노인들
    '20.3.13 6:38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코로나가 잡으러 왕림 하신듯

  • 9. ㅠㅡ
    '20.3.13 6:38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근데 그어르신 재치기했을때 그 침이
    앞에 서있던 젊은아빠 딸 머리위에 다 쏟아졌었어요ㅜㅜㅜ

    나같으면 멱살잡았을듯

  • 10. 보기엔노약잔데
    '20.3.13 6:38 PM (1.237.xxx.156)

    마스크 내릴 땐 재채기보다 빠름..

  • 11. 마스크눈에걸치고
    '20.3.13 6:4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누구인가?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니 모가지에 바이러스가 꼈다

    해주시지

  • 12. 그래서
    '20.3.13 6:45 PM (116.40.xxx.49)

    내가 써야하는거죠..

  • 13. ..
    '20.3.13 6:51 PM (223.38.xxx.168)

    밖에선 열심히 쓰고 실내 들어와 벗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많아요

  • 14. ㅇㅇ
    '20.3.13 6:54 PM (175.207.xxx.116)

    내가 마스크 써야 될 이유..ㅠㅜ

  • 15. ㅇㅇ
    '20.3.13 6:56 PM (221.140.xxx.96)

    그래서 제가 씁니다
    무식한 인간들 무서워서요

  • 16. ...
    '20.3.13 7:00 PM (112.152.xxx.34)

    지인이 병원하는데
    진료보다가 갑자기 환자가 마스크 내리고 기침을...
    그럴려면 왜 마스크를 쓰고 오냐고요..

  • 17. 내부
    '20.3.13 7:04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제발 식당 안에서도 떠들지 좀 말아요 입김 느껴져서 너무너무 싫어요

    테이블 간격도 좁은데 ,,

  • 18.
    '20.3.13 7:07 PM (182.221.xxx.99)

    지한테 오는 바이러스만 막으면 된다는 얄팍한 속셈으로 마스크를 쓰니 그러죠. 마스크는 나도 보호하고 남도 보호하는건데 남은 어찌되든 알바아니고 나만 멀쩡하면 된다는.

  • 19. ...
    '20.3.13 7:12 PM (223.62.xxx.69)

    우리 사무실도 마스크 잘 안끼고 껴도 턱에 받치고
    그런 개저씨들이 있어요.
    잔소리해도 말도 안들어요. 아오~~

  • 20. 미쳤네요
    '20.3.13 7:17 PM (116.36.xxx.231)

    그 침 어쩔려구 ㅠㅠ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 21. ㅠ ㅠ
    '20.3.13 7:28 PM (211.177.xxx.49)

    이 시국에 마스크 내리고 길에 침 뱉는 사람들 너무 너무 더럽고 싫어요

  • 22. 맞아요
    '20.3.13 7:33 PM (39.115.xxx.200)

    버스 안에서 어떤 할배 기침을 하는데 마스크를 내리더라구요 마스크 쓰는 이유가 뭔지를 모르는 듯

  • 23. 아재들이
    '20.3.13 7:34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몰라서 그러는거니 저는 얘기해줍니다
    말 안해주면 평생 몰라요

  • 24. ㅁㅁㅁㅁ
    '20.3.13 7:34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 뚱뚱하고 진상처럼 자리 2/3 옆 다 차지한 아저씨 앉아서 나 밀면서 패드로 만화보더니 전화오니 마스크 내리고 내 바로 옆에서 한참 통화함.
    나이 든 아줌마들도 마스크 쓰고 들어와서 마스크 내리고 통화함
    제발 대중교통에서 통화하거나 입 열지 마시고 마스크 내리지 마세요 진상들아!!!!!

  • 25. ㅁㅁㅁㅁ
    '20.3.13 7:34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마스크는 나 위해 쓰는게 아니라 남 위해 쓰는거라고요!!!

  • 26. 바로뒤가 아니라
    '20.3.13 8:05 PM (1.237.xxx.156)

    코스트코 카트 몇개쯤 뒤에 있어서..말해줬어야 하는건데!

  • 27. ....
    '20.3.13 8:48 PM (1.241.xxx.137)

    진상인데 상상하니까 너무 웃겨요 ㅋㅋㅋ
    표현이 너무 재밌으세요. 번개같이 내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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