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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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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저 지경으로 망조든게 언제부터죠?

...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20-03-13 18:02:34


80년대 출생이구요 어릴적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워크맨에 열광했고 아무로나미에 기무라타쿠야에도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놀랐었구요. 각종 애니도 잘봤고... 기술적 문화적 강국이자..



또 안전의 나라..



일본이라면 우리나라완 다르게 부실공사없이 건물들마다 내진설계가 잘되있는 나라며 지진훈련 잘 되어있고 쓰레기 없구 깨끗한 정말 깔끔한 나라라고 생각하며 살았죠..



그런데 원전터지고 처리방식부터 아베정부의 민낯.. 불매하며 일본에 대해 하나씩 알아갈수록 ..



이건뭐 단적으로 우니나라는 카드가 일반적이라 코로나 동선도 카드결제내역으로 추적도하는데 카드도 안쓰고 현금쓴단것도 헉스러웠고..



무슨 의사들 보호해야한다고 코로나검사도 안한다는 얘기듣고.. 이건 뭐 소방관위험하니 불도 끌 수 없다랑 동급으로 들리는 국민성에..



이 모든게 원래 이런 나라인데 그간 기레기의 포장에 우린 그 허상을 본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 나라인데 이제야 그 실체가 드러난건지조차 헷갈리네요..



언제부터 일본이 저 지경이 된걸까요? 고이즈미때는 저런얘기조차 없었던듯한데..




IP : 203.142.xxx.5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3 6:0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자들의 필연이라고 봐요
    본인들의 만행 절대 인정 안 하고 지금도 진실을 외면하기 바쁘잖아요
    거짓으로 진실을 덮고 약한 사람 등 뒤에 칼 꽂는 문화가 이제 한계가 온 거죠

  • 2. ..
    '20.3.13 6:07 PM (203.142.xxx.59)

    정말 그간 봐 온 모든게.. 저 나라의 허상인듯해서 섬뜩하기까지 해요.. 오늘본 의사들 위험하니까 검사하지말라에서 진짜 뜨악했어요..그럼 죽어나는 국민들은 상관없구 의사건강생각해서 코로나 검사말자니..

  • 3. 그전부터였겠지만
    '20.3.13 6:08 PM (121.131.xxx.26)

    2011년 후쿠시마 쳐맞고부터 확실히 맛이 간것 같아요~

  • 4. ㅁㅁ
    '20.3.13 6:09 PM (125.184.xxx.38)

    한국과 베트남에 전쟁이 날때마다 미국 덕에 눈부신 성장을 했죠. 주변국의 전쟁이 없으면 발전동력이 없는 나랍니다. 오랫동안 전쟁이 없으니 밑천이 떨어져가는거고요. 스스로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다시 기회를 얻고 싶어합니다.

  • 5. ..
    '20.3.13 6:10 PM (203.142.xxx.59)

    과연 후쿠시마 전과 후일까요? 이미 오래전부터 저런데 기레기들이 하도 찬양해서 우리가 한참을 모르고 산게 아닐까싶기까지 하더란.. 분명 한참전부터 저런 나라였을텐데요..

  • 6.
    '20.3.13 6:12 P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그나마 이전 고이즈미는 후쿠시마 실상알리려고했죠
    아베가 총리된후론 멍멍이판

  • 7. 일본
    '20.3.13 6:20 PM (223.39.xxx.104)

    온천얘기보고 느낀게 근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기레기들이 잘 포장한 쓰레기였자는거...

  • 8. ...
    '20.3.13 6:22 PM (14.5.xxx.38)

    일본회의 극우가 득세하면서 망조가 든게 아닌가 싶어요.
    원래도 좀 그랬겠지만, 나름 자정하는 세력도 있었는데
    이젠 완전 나락의 길로 접어듬.

  • 9. 원전
    '20.3.13 6:23 PM (223.38.xxx.222)

    때 도쿄전력이 간 나오토의 말대로 움직였으면 저 지경 안 됐을거에요 그러나 일본은 습성대로 움직였고 책임은 나몰라라 일은 더욱 커진거죠

  • 10. 전쟁특수누리다
    '20.3.13 6:24 PM (218.154.xxx.140)

    진짜 실력 나온거라는데요..
    프라자합의때 독일 마르크화도 마찬가지였는데
    일본만 버블이 어마어마..
    뭔가 마인드가 잘못된듯.

  • 11. 원전
    '20.3.13 6:26 PM (223.38.xxx.222)

    에도시대부터 우리보다 번창했지만 전쟁으로 끝
    그때 농업국가했어야했는데 우리덕에 기사회생 그동안 운이 좋았죠 일본의 최대장점이자 단점이 그 장인정신인데 그마저도 요즘은 휘청거리고.. 정치판 세습은 말해봤자...
    거긴 다음 대권주자도 쿨펀섹시이니 더 문제

  • 12. aa
    '20.3.13 6:32 PM (49.170.xxx.226)

    제가 90년대 초반 부터 5년간 도쿄에서 살았었는데요
    당시 우리나라와 비교했을때
    분명 감동스러울 만큼 잘 살고 안전한 나라였어요
    물론 장단점이 있구요
    90년대 중후반 부터 버블경제로
    붕괴되기 시작한거 같구요
    잘사는 꼴을 못보는 미국의 노여움을 사서
    계획적으로 일본을 그리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요즘 중국을 그리 하려는거라고
    imf도 일본을 치려던 거였다가 급...한국으로 바꿨다고 들었어요
    그 후 여러 악재까지 겹쳐...지금에 이른거라 봅니다

  • 13. 아베를
    '20.3.13 6:33 PM (59.4.xxx.58)

    뒷조종할 만큼 극우들이 정착을 해서 아닐까요.

  • 14. ...
    '20.3.13 6:36 PM (117.111.xxx.79)

    일당 독재라 부정부패가 심하니
    서서히 망해 온겁니디.
    토착 왜구들과 기레기들이
    원하는게 이거죠
    나라야 망하던 말던

  • 15. ㅇㅇ
    '20.3.13 6:40 PM (121.160.xxx.214)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도 80년대생... 일본 선진국이다
    우리가 일본 따라간다 일본이 우리나라 20년 30년 후의 미래다
    그래서 반일은 있어도 혐일은 없었죠
    그게 허상이었다니...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전쟁 특수, 그게 맞는 거 같아요
    국민성 자체가 그렇구요...
    저는 정말 너무나 놀란 게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이후로 계속 빨대꽂혀 살아왔다는 거
    친일파들 너무 증오스럽구요, 이승만도 그렇구 박정희도 그렇구요
    박정희 왜색이다 하면서 겉보기로 대중가요 연예인들 핍박하면서
    뒤로는 철저한 친일정권이었던 거... 이가 갈려요
    일본이 물론 장점도 많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뭔가가 있으니 그만큼 발전도 하고 그랬겠죠...
    하지만 그 장점이 거꾸로 독이 되기도 했을 거고요...
    어쨌든 내 나라가 대한민국이니 저는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빨대꽂히는 일이 더는 없기를 바라요
    혐일이니 반일이니 하는 개념을 떠나서... 내 나라가 수탈당하는 건 막아야죠

  • 16. ...
    '20.3.13 6:40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금 보면 알듯이 국민들이 잘 길들여진 사회주의 국민들 같아요 그리고 생각하는게 좀 특이해요 그들만의 일본인의 특징인지... 제대로된 비판을 할줄도 모르구요
    속은 안그런데 포장하기를 좋아해서 그게 거짓이면서도 그걸 믿고 사는것 같은
    방사능도 인정안하면 결코 위험한게 아니고
    코로나도 인정안하면 결국엔 코로나로 죽은게 아닌
    그런데 그게 먹힌다는거...
    경제적으로는 부동산 붕괴되면서 방사능 콤보로 맞고
    이번에 코로나 올림픽으로 완전..... 그래도 인정안하니 뭐...

  • 17. ㅇㅇ
    '20.3.13 6:40 PM (221.154.xxx.186)

    전쟁특수누리다 본실력 나오는거고

    계획세우고 시키는거는 잘하고 물건 잘만드는
    장인정신, 잘파는 상인정인은 있는데
    급변하는 시대조류에 못 따라가고 창의성이없고
    위기 관리능력이 부족한듯.

  • 18. ..
    '20.3.13 6:43 PM (27.35.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첨언해보면
    일본 정부는 식민지 조선인들 한테 했듯이
    저항하는 자국민도 무자비하게 쓸어내버렸대요
    메이지유신부터 정치가 세습되어왔고
    견제나 민주주의가 발전할수가 없는 토양이래요
    우익이 득세해도 선량한 시민들이 목소릴 낼수가 없다하네요

  • 19. ㅎㅎ
    '20.3.13 6:47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원래 남의 나라에 빨대 꼽아서 잘 살던 나라였는데
    밑천 털어지니 본모습으로 돌아오는거예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금이 많은 나라로 유명했어요
    그금 다 수탈해가고 공짜로 사람 부리고 그리 살다
    못하니까 전쟁 일으키려고 눈이 벌게가지고
    일본이란 나라가 남꺼 뺏어서 기생해서 잘 살던 나라라
    우리나라처럼 자생력이 없어요

  • 20. ..
    '20.3.13 6:53 PM (203.142.xxx.59)

    여성인권이 저리 바닥인지도 몰랐어요. 성범죄자들보다 피해자가 더 죄인인 나라가 아프리카 인도등 이런 나라아니고서야 현세기에 존재할까요? 코로나의료진을 부모로 둔 아이를 학교에서 왕따시킨다는 얘기도 헉스럽고 미개한걸 떠나서 이건 뭐.. 너무 상상 초월이라 입이 다물어지질 않아요. 불매아니었음 우리나라에 빨대꽂고 있단 사실도 몰랐을거 생각해도 헉스럽고..

  • 21. ㅡㅡ
    '20.3.13 6:53 PM (125.187.xxx.25)

    원래부터요 걔네 경제가 이리 잘 살게 된 건 울나라를 쥐어짜서 얻은 부때문에 버틴거고 그 후 6.25전쟁이 또 먹여 살렸죠
    또 미국이 전적으로 편들어줬죠 일본은 방위비가 없잖아요 미군이 있으니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겪은 후 더 일본 밀어줬고 일본이 환율갖고 장난 쳐도 봐주다가 손본거고요
    걔네 원래 그 수준인데 박정희도 글코 우리나라 지도부 중 친일파와 일본놈들이랑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ㅎㅎㅎㅎㅎ선진국 어쩌고 세뇌한 거고요

  • 22. ㅡㅡ
    '20.3.13 7:02 PM (125.187.xxx.25)

    어린 시절에도 일본 대단하다고 샘들이 맨날 수업시간에 찬양했는데 커서 일본역사 등등을 공부하고 나서 미개한 문화를 뭣도 모르니까 찬양했구나 싶어요
    사실 그때는 한국의 많은 책들이 일본이 일본어로 번역한 걸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는 중역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배웠다는 사람들이 일본찬양을 많이 했는데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이해를 못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구조가 선진적이다 이럴 수도 있는데 그 잘나가던 버블경제기때까지도 일본 대장성 관료가 모든 산업의 생산량을 조율했답니다. 그야말로 통제경제 공산주의의 극치.
    전혀 자본주의적 요소가 없어요. 그래서 돈이라면 부모도 죽일 수도 있는 더 냉정한 신자유주의에 속수무책인거죠..
    예전이라면 전화 한통으로 100억짜리 사업따고 한국이 경쟁자로 커오려면 짓밟을 수 있지만 신자유주의 세상에서 꼴랑 도쿄대 나오고 고시 패스한 게 유일한 업적인 행정관료가 1조 10조 들고 덤벼오는 해외자본을 어케 이겨요.
    미통당 놈들이 말하는 건 일본 80년대식 경제인데 지금 그렇게 하면 imf에게 혼나서 나라 망해요ㅋㅋㅋㅋㅋㅋㅋ 멍청한 놈들.

  • 23. 제가
    '20.3.13 7:14 PM (61.74.xxx.169)

    제가 20대 1990년에 처음 해외로 일본을 갔었어요
    우리에게 없던 에어컨이 문여는 모든 곳에 있었고 화장실 어디나 깨끗하게 사람들은 조용하고 질서 잘 지켰어요
    특히 디즈니랜드는 너무 환상적이였고요 부러웠어요

    그러다가 2010년 다시 일본 여행을 갔어요
    놀랄만큼 1990년과 똑 같더라고요
    우리나라는 20년전 일본을 앞서가는 것 같은데 일본은 20년 전 그대로라 전체적으로 낡고 정체된 느낌이였어요

  • 24. 독일이
    '20.3.13 7:1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1차대전에서 생긴 빚더미때문에
    히틀러를 선택했듯

    버블과 원전사고 연거퍼 두방을 맞고
    일본국민이 선택한 인물이 아베.

    일본이 방향을 잃어도
    국민들은 아베와 끝까지 가게 될거임.

  • 25. 독일이
    '20.3.13 7:18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1차대전에서 생긴 빚더미때문에
    히틀러를 선택했듯

    부동산버블과 원전사고.. 연거퍼 두방을 맞고
    일본국민이 선택한 인물이 아베.

    일본이 방향을 잃어도
    국민들은 아베와 끝까지 가게 될거임.

  • 26. ㅇㅇ
    '20.3.13 7:22 PM (221.154.xxx.186)

    국민들이 수동적인거같아요.

    정치인들은 대대손손 정치하는 집안이 하는거고
    우리같은 중산층은 피지배계층이라 생각하는건지
    우리 6월항쟁같은 피끓는 분노나 주인의식이없어요.
    우리는 전국민이 정치인.

  • 27. 이미
    '20.3.13 8:13 PM (211.206.xxx.180)

    1990년대부터 조짐이 보였겠죠.
    방사능 쳐맞고 가시화, 가속화 되는 것.

  • 28. 장인정신
    '20.3.13 8:15 PM (175.223.xxx.83)

    옛날에는 일본의 장인정신이 빛을 발하던 때가 있었던건 사실인데
    최근에 중요한건 속도죠.
    일본은 그노무 장인정신때문에 별 쓸모없는 불필요하기까지한 부분에도 많은 퀄리티를 올리려고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습성이 있어 요즘의 변화무쌍한 속도에 전혀 못 따라간다고 해요. 책임지지 않으려고 불필요한 회의와 지지부진한 의사결정 속도도 한 몫 하고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조금도 불펀한걸 못 참고 우짜든동 편하게 빠르게 뜯어고치죠. 옛날에는 빨리빨리에만 치중하다가 정확성까지 장착하니 완전 전세계에서 훨훨 날고 있는중.

  • 29. Hush
    '20.3.14 6:09 AM (39.7.xxx.203)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죠.
    일본은 국민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성장 동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조적인데 개인적인 것이 올바로 자랄 수 없는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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