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제 요리솜씨가 일취월장했대요!!!
초딩 유치원생 애둘 끼고 매일 이요리 저요리
이국 저국 요반찬 그반찬 간식 간식 또 간식해댔더니
뭐가 늘긴했나봐요??허허...
김치콩나물국밥 끓여놓은거 맛보고선 감탄하네요ㅋㅋ
1. ..
'20.3.13 5:59 PM (222.237.xxx.88)오! 예!!!!
2. 자링만
'20.3.13 6:03 PM (175.223.xxx.54)마시고 비법 있으면 나눠 주세요.부디
3. ㅡㅡ
'20.3.13 6:06 PM (125.179.xxx.41)비법이랄게 없어요
그냥 백종원 레시피들 따라했어요^^;;;;
백종원 김치콩나물국밥 요거 해보세요
시원하니 진짜 맛있음..4. 이 시국이
'20.3.13 6:07 PM (121.155.xxx.30)뭐 그리 나쁜것만도 아니네요 ㅎㅎㅎ
5. 음
'20.3.13 6:1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ㅎㅎ 저도 유튜브에 레시피보면서 두달간 열심히 했더니
음식 맛이 달라졌다고 다들 놀랍니다.
확실히 비법들이 있더군요. 평범한데 순서의 차이. 양념비율의 차이에 따라 맛이 엄청나게 달라져요.
코로나가 음식 솜씨 늘게했어요.6. //
'20.3.13 6:12 PM (223.62.xxx.86)백종원 레시피 원본은 어디서 보나요
검색하면 레시피가 제 각각이던데요7. ㅡㅡ
'20.3.13 6:16 PM (125.179.xxx.41)원본은 잘모르겠어요ㅜ
동영상이 있나?? 대충 처음쯤에나오는
블로그 보고 했어요~~
ㅡ다시마 멸치넣고 끓인다
ㅡ국물이나오면 건져내고 콩나물을 넣고
뚜껑열고 끓인다
ㅡ김치 쫑쫑 썰어놓은것을 넣고 또 끓인다
ㅡ국간장, 소금 넣고 간을 맞춘다
ㅡ대파썰어놓은것 넣고 잠시후 불끄면 끝
엄청 쉬워서 레시피도 외워버렸네요...ㅋㅋ8. 앗
'20.3.13 6:26 PM (124.49.xxx.27)저두용. 매일같이 세끼 하다보니 메뉴도 좀 늘고 맛도 나아졌어요. 이런 긍정적인 효과가...
9. ..
'20.3.13 6:38 PM (116.88.xxx.138)저두요 본업에 충실하다보니 식탁이 풍성해지고 수건이 뽀얘지고^^
10. 저도
'20.3.13 6:42 PM (1.230.xxx.106)살림 12년만에 불쓰는 법을 터득하고 나니 닭갈비 낙지볶음 함박스테이크가 잘되네요
예전에는 괜히 물부어서 맛없게 되고 겉은 타고 속은 안익었었어요11. 마마
'20.3.13 6:57 PM (39.118.xxx.18)우리는 해학과 긍정의 민족이란게 또 이렇게 드러나나요~~~??
코로나가 덕분에 소릴 다 듣는군요~~
저도 요즘 집밥하다보니 요리가 일취월장이에요~~12. ㅇㅇ
'20.3.13 7:10 PM (211.210.xxx.73)저도 외식,배달음식 좋아하던 사람인데 삼시세끼 집에서 차려내다보니 집밥이 싸고 깨끗하고 더 맛있는걸 알았어요 애들도 엄마음식 너무 맛있다고 치켜세워주니 더 신나서 하네요 ㅎ
13. 순기능
'20.3.13 7:42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이네요 참 잘했어요 도장 꾹
14. ..
'20.3.13 7:47 PM (61.48.xxx.251)국물에 김치 먼저 넣고 끓이시다가
콩나물 넣으세요~~ 그럼 콩나물 식감이 더 살아있어요.
국물 내고 감자 납작하게 썰어 조금 넣고 어느정도 익으면 김치, 콩나물 넣고 똑같이 끓이세요.
여기에 찬밥 있으면 넣어서 한번 우르륵 끓여 드시면 해장국 짱입니다.
단 밥을 조금만 넣으셔야해요.
냉면기 하나 양 정도면 밥은 2/3 공기정도.
많이 넣음 불어서 뻑뻑한 느낌나요.15. 저도 아줌마지만
'20.3.13 8:05 PM (219.115.xxx.157)긍정의 힘! 이 아주머니들, 참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