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낳는 비결이란 게 있을까요?
어차피 터울 많이 지는 형제가 될 듯해서 둘째는 아들보다는 딸이었으면 싶은데
딸 가진 분들 특별히 딸이 생긴 비법이 있으셨나요?
제가 아들 낳을 때 특별한 건 없고 임신 준비 기간 동안 몸관리 한다고 좋은 채소 많이 먹었는데
그게 아들 낳는 비결이었나 싶기도 해서 이번엔 육식을 해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해보네요.
성별은 그냥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할까요?
두 아들을 키울 생각하니 눈물이 또르륵... 둘째가 왠말인가 싶고
딸아이 키울 생각하니 둘째가 넘 갖고 싶네요.
다 제 욕심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비결이 있을꺄 싶어 여쭈어 봅니다.
1. ...
'20.3.13 5:10 PM (183.98.xxx.9)비교적 잦은 ㄱㄱ
2. 19금
'20.3.13 5:13 PM (125.128.xxx.133)그냥 재미로만 들으세요..
제가 들은 바로는 딸을 낳으려면 남자가 사정을 할때 질 깊숙이가 아닌 질 입구와 중간 사이에 사정을 하면 된다고 들었어요;;;;;;;;;
아들 낳으려면 그 반대로 깊숙이 사정을....
검증된 얘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친구들이 그런말을 많이 했었어요.3. 딸셋
'20.3.13 5:17 PM (221.157.xxx.129)자주하는 반면
배란일을 빗나가게 하는것
육식
ㅎㅎ 비법아닌 비법이네요 ㅜ ㅠ4. 복불복
'20.3.13 5:21 PM (58.123.xxx.249)전 그냥 복불복 같아요
윗님 육식이라 쓰셨는데
전 채식주의잔데 아들 딸 다 낳았네요 ㅋ5. ...
'20.3.13 5:23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저도 둘째는 딸을 원해서 막 이것저것 찾아보고 들어보독 했던것중에요.
배란예정일 알고 그 가임기간 앞뒤중에 뒤에 수정될수록
딸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둘째는 딸이에요.6. 그냥
'20.3.13 5:24 PM (203.81.xxx.16) - 삭제된댓글하늘의 뜻입니다...
7. 제경우
'20.3.13 5:24 PM (223.39.xxx.188)저도 둘째는 딸을 원해서 막 이것저것 찾아보고
들어보고 했던것중에요.
배란예정일 알고 그 가임기간 앞뒤중에 뒤에 수정될수록
딸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둘째는 딸이에요8. 그런게
'20.3.13 5:24 PM (175.208.xxx.230)있을수가 있나요?ㅠ
9. 그냥
'20.3.13 5:34 PM (211.246.xxx.6)임신하니 딸
비빔밥 만 먹고 아들 임신10. 흠
'20.3.13 5:37 PM (218.48.xxx.98)근데 또 아들낳음어쩔려구요
아들둘을 어찌키워요11. 항간에 의하면
'20.3.13 5:38 PM (182.227.xxx.216)남편 정력과 스킬이 좋아서 부인도 만족한 성관계를 하면 아들, 그 반대면 딸 낳을 확율이 크다네요.
어디까지나 속설이지만 제 경우는 맞음 ㅜㅜ
딸 낳았어요.
그리고 사주에 딸만 낳을거라고..쿨럭;;;;12. 사주엔 아들만
'20.3.13 5:44 PM (211.36.xxx.130)1남 2녀 엄마예요
질세정을 하실때 대야물에
식초를 3분의 1정도 섞어서
해보심이 효험이 있는듯 합니다만13. 일단 시도
'20.3.13 5:57 PM (110.70.xxx.92)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둘째도 아들 된다면 운명이라고 ㅠㅠ
생각하고 잘 키우겠지만 일단은 딸을 바라며 시도해 보고 싶네요.
친절하신 설명 감사드려요~~14. ..
'20.3.13 6:07 PM (125.135.xxx.177)아들 둘이 왜요?ㅜ햄 볶으면서 잘키우는 구만..
저는 수정의 문제보다.. 난자의 특수성에 초점을 두는데요.. 어떤 난자는 스스로 원하는 염색체가 아니면 분열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를 본적 있어요.
난자가 X 염색체만 원하는 경우가 있고, Y 염색체만 원하는 경우가 있단거죠. 그러니 줄줄이 딸만 낳는다, 혹은 아들만 낳는다의 경우가 발생합니다. 다시 말해 제 난자는 완전 까탈 스러운 난자인거죠ㅋ왜냐면 둘째 가질때 안해본 방법이 없거든요ㅋ근데 둘째 아들 이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했어요ㅋ난 또낳아도 아들이겠거니..
이렇게 구전으로 이어지는 딸 낳는 비법은 기본적으로 수정이 어려운 상태를 만드느거예요. 왜냐하면 유전자 구조가 여자는 XX로 단순해서 XY에 비해서 더 강인하거든요.
수정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 남으려면 XX가 더 강하니깐 살겠죠? 그러니, 관계를 자주가져라, 배란일 전에 해라 요런 얘기들이 나옵니다.
아시겠죠? 제가 딸 가질라고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지ㅋ 결론은 전 아들 둘이예요ㅎㅎ15. 어차피
'20.3.13 6:10 PM (110.70.xxx.133) - 삭제된댓글확률50%
비결같은거 있을턱이 없죠16. 딸셋맘
'20.3.13 6:11 PM (1.231.xxx.157)자주하고
육식하고... 제 경우는 그래요 ^^;;17. 이거요
'20.3.13 6:47 PM (49.196.xxx.92)제 남편에 의하면 남자가 근육많고 운동 뿜뿜 했을 때 강한 유전자를 가진 딸이 나온데요.
아빠가 비리비리 하면 정자 많은 아들이 나오고요. 저희 형님네 통통하고 운동 안하시는 데 아들 셋 낳았어요.
왜 미국 운동선수들 다 딸 낳았다고..18. ...
'20.3.13 7:10 PM (202.32.xxx.75)예전에 일본TV에서 다큐멘터리 봤는데요. (다큐멘터리 자체는 영국이었던것 같아요)
125.135 님이 하신말씀과 비슷해요.
정자중에 Y를 가진 아이는 힘이 센데 오래 못살고 X염색체는 힘은 좀 약한데 오래산데요.
이론상으로 수정이 어려운 환경이면 딸 낳을 확률이 더 높아요.
배란일 전에 하면 Y는 난자 나오기 전에 죽어버릴때고 남아있는 X 가 수정될 확률이 높긴한데...
근데 다 이론이니까 실제론 엄청 어려울거 같아요. ^^;;;19. 속설에
'20.3.13 7:39 PM (211.248.xxx.19)배란테스트기 쓰면 배란일과 오전 오후인지 정도 알 수 있거든요 배란이 뿅 되기 전에 관계를 해서 정자가 기다리고 있다가 수정되면 딸, 배란이 뿅 된 후 바로 관계를 해서 수정이 되면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산부인과의사가 이런 말이 있긴하다며 얘기해줬어요
20. 점둘님
'20.3.13 7:47 PM (203.81.xxx.16) - 삭제된댓글말씀 일리 있는듯요
남편이 이렇다 저렇다 다 소용없네요
댓글들 대입해보니...아내가 문제인듯요 ㅎ
딸만낳는 사람 아들만 낳는 사람 진짜 있어요
어른들이 저희는 셋째낳아도 또 동성이라고 해서 포기했어요21. 비법
'20.3.13 8:20 PM (45.64.xxx.125)제가 여기에 똑같은 질문을했고
딸을 낳았습니다..하하..이제 신생아요^^
결론은, 아들은 배란일에
딸은 배란 이틀전이으로 성공이요
성공 바이러스 보낼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