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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30년간 남편앞에서 방귀

ㅇㅇ 조회수 : 7,869
작성일 : 2020-03-13 15:09:03

뀐적이 없다고 하네요

자기 딸이 추석때 일하는데 와서 방귀를 뿡뿡뀌길래

남편앞에서도 그러냐고 화를 냈더니

딸이 ' 남편은 귀엽다고 하던데' 그러더래요

그게 무안하니까 그런거라고 절대 그러지 말라고 혼냈다네요

자기는 30년넘는 결혼생활동안 남편앞에서 방귀를 뀐적이 없다고


그 얘기를 듣고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방귀는 본인만 못듣고 남편은 들었겠지 헀는데


또다른 분은

자기부부는 방귀를 대화를 하는정도라고 하네요


아무튼

저게 의지로 조절이 되나요

노력이야 해도 한두번은..

IP : 61.101.xxx.6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20.3.13 3:10 PM (125.177.xxx.43)

    23년차 , 서로 실수로 그런적은 있지만 일부러는 안해요

  • 2. 가능
    '20.3.13 3:10 PM (182.215.xxx.201)

    가능하지요.

    저는 남편이 뀌면 정말 싫어요.

  • 3. 그게뭐라고
    '20.3.13 3:10 PM (59.7.xxx.110)

    가족인데 방귀도 못뀌고^^

  • 4. ㅡㅡ
    '20.3.13 3:12 PM (112.150.xxx.194)

    너무 막 뀌니까 더럽고 싫어요.
    한쪽에 가서 해도 될텐데.

  • 5. 이뻐요
    '20.3.13 3:13 PM (223.63.xxx.131)

    전 방구로 대화도 하고 애교도 부려요

  • 6. 냄새
    '20.3.13 3:17 PM (211.219.xxx.47)

    일부러 대놓고 뀔 필요 있나요.
    전 싫음.

  • 7. ...
    '20.3.13 3:17 P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

    사이 좋을땐 그려려니 하는데
    사이 나빠지니 뭘하든 꼴도보기 싫어요
    밥먹는모습도 싫고

  • 8. ㅇㅇ
    '20.3.13 3:18 PM (211.210.xxx.73)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내앞에서 방구뀌면 이혼한다했더니 한번도 안끼더라구요 실수는 상관없지만 예의없이 대놓고 방구끼고 트림하는 사람 혐오합니다

  • 9. ......
    '20.3.13 3:18 PM (125.187.xxx.98)

    결혼21년차
    저두 남편도 안해요
    서로 앞에서 대놓고하는거 제가 너무 싫어요

  • 10.
    '20.3.13 3:1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35년차 아직 창피해서 방귀는 못뀝니다
    자는 중에 들었을지는 모르지만
    옆에 있을때 나오면 냄새야 나든 말든 살며시...
    아니면 나가서 슬쩍...
    소리는 안들려 줍니다. ㅋㅋㅋ
    그런데 변을 매일 안보면 방귀냄새 독한데
    매일 대변보는 사람은 냄새 별로 안납니다.

  • 11. ㅇㅇ
    '20.3.13 3:18 PM (110.70.xxx.45)

    이건 진짜 집안분위기 따라 다른듯ㅎㅎㅎㅎ

    저는 저희 아빠가 독방구를 막 가족들 다 있는데서 뀌고 그러셔서 결혼하고 남편한테 절대 그러지말자고 약속함 ㅎㅎ
    실수외에는 서로 조심합니다

    대신 제부는 ㅋㅋㅋ 명절에 다같이 밥먹고 소파에 앉아있는데 부웅~~~ 거려서 아주 비위상해 혼남요 ㅋㅋ
    그래도 별말은 안함요 ㅋㅋ

  • 12. 이거저거
    '20.3.13 3:19 PM (203.81.xxx.16) - 삭제된댓글

    다 따지면 부부사이가....
    오히려 말로 주는 상처가 크죠
    방귀야 뭐 생리적인거고...

  • 13. ..
    '20.3.13 3:21 PM (110.70.xxx.46)

    저도 안 뀌는데요.
    자면서야 어쩔수 없겠지만, 제 정신(?)일땐 참았다가 다른 자리가서 해결합니다.
    남편은 편하게 하지만, 저는 그냥 제가 싫어서 안해요.
    트림이나 방귀나..화장실 사용할때도 누가 있는거 싫구요.
    그냥 성격이 그래요.
    딸 둘인데, 큰 아이는 아빠처럼 집에서 편하게 하지만, 작은 아이는 제가 시킨것도 아닌데 어릴때부터 생리현상은 남들 없을때 하고, 화장실도 밖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가고 싶어하고 그래요.
    저랑 작은 아이가 안방 화장실 사용할땐 방에서 다 나가줘요.
    남들 앞에서 그러는게 편치가 않아요. 가족이라도..
    저는 애들 앞에서도 안하고, 작은 아이도 제 앞에서도 안하고.
    큰 아이랑 남편은 방귀배틀하며 낄낄거리고 그래요.

  • 14. 저도
    '20.3.13 3:21 PM (221.161.xxx.36)

    안해요. 남편 앞에서는 제가 싫어서 안하구요.
    남편은 냅둬요.

  • 15. 솔직히
    '20.3.13 3:23 PM (1.238.xxx.192)

    너무 대 놓고 뀌어대면 매력 없어요

  • 16.
    '20.3.13 3:23 PM (1.231.xxx.157)

    서로 조심은 하지만 어쩔수 없을때도 있죠

    기끔 남편이 심한 냄새가 나는 방귀를 뀌면
    사랑으로 극복이 안된다... 라고 말하고 자리를 피해요 ^^;;

  • 17. 하늘
    '20.3.13 3:24 PM (175.223.xxx.78)

    저는 방귀를 가장 먼저 텄어요. ㅎ
    가끔 방귀로 대화도 해요.대화를 가로막는 언어로 우리 남편이 저의 방귀를 꼽네요 ㅎ ㅎ
    생리현상이라 제가 조절이 안되네요. 이번생은 그냥 끼는걸루..
    방귀 하나 내 맘대로 못뀌는 삶이라 ...

  • 18. 햇수
    '20.3.13 3:25 PM (112.154.xxx.180)

    결혼햇수랑은 무관한듯
    45년차지만 제가 싫어서 안해요
    실수할땐 그러려니하지만 제가 싫어하니 남편도 안 해요
    모든 관계에서 너무 오픈하면 어느순간 브레이크가 걸리는게
    인간사라는 생각을 하는지라

  • 19. ㅡㅡ
    '20.3.13 3:26 PM (211.204.xxx.193)

    서로 뀌어주는 게 좋대요
    면역력이 향상된다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봤어요

  • 20. ㅇㅇ
    '20.3.13 3:29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그지인 방귀안뀌는 부심있나보네요
    남편은 뀔꺼 같은데
    딸에게 강요까지 하는거 보면
    여자는 방귀뀌면 안되나보네요

  • 21. 방귀참지마세요
    '20.3.13 3:36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

    죽을 수도 있어요.
    https://news.v.daum.net/v/20171117114606983

    그리고 방귀 참으면 그게 입으로도 배출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https://m.insight.co.kr/news/179093

  • 22. 오바쩌네
    '20.3.13 3:43 PM (112.169.xxx.189)

    뭘 또 방귀로 대화를 하네
    애교를 떠네 ㅉㅉㅉ
    생리현상이니 비집고 나오는거야
    어쩌겠소만은
    슬쩍 자리 피해서 뀔 수도 있는 걸
    굳이 면전에서 보란듯이 배에 힘까지
    뽝 주면서 뀔 필요가 있어요?
    더럽고 혐오스러워요

  • 23. .......
    '20.3.13 3:43 PM (112.221.xxx.67)

    방귀나올만하면 화장실가거나 다른방 잠깐가면되는건데
    저희남편은 막 일부러 엉덩이 쥐어짜면서 뀌네요 자면서도 막 방귀뀌고
    정떨어져요

  • 24. 31년차
    '20.3.13 3:43 PM (58.228.xxx.5)

    결혼 31년차
    저도 남편이나 아이들 앞에서 방귀 안 뀝니다.
    지금도 방귀 등 생리현상은 남편이나 아이들 앞에서 안 합니다.

    저 위의 점 두개님과 같아요.


    화장실 이용도
    화장실 하나인 집에 살 때는 샤워기나 수돗물 틀어 놨고요,(물 낭비 안 하고 받았어요. ^^), 큰 볼일은 아무도 없을 때.
    화장실이 두 개인 지금도 남편이 있으면 큰 볼일 생각이 거의 안 납니다.
    행여 화장실 가도 마루가 TV 소리로 시끄럽거나, 남편이 낮잠 잘 때나, 급하면 조용히 안방 화장실 갔다가 볼일 보고 청소까지 괜히 싹 하고 나와요.


    저 어렸을 때 배변훈련 받을 때 억압되었나 생각해도 그런 분위기 아니었어요.
    아, 제 친정 아버지도 가족들 앞에서 방귀 안 뀌셨네요.

  • 25. 그렇게
    '20.3.13 3:46 PM (117.111.xxx.159)

    신경쓰면 불편해서 어찌 사나..
    그 정도는 서로 편하게 이해해주는게 부부죠.

  • 26. ....
    '20.3.13 3:47 PM (220.86.xxx.47)

    자기 아들 앞에서는 절대 안뀌고 내 앞이나 내쪽으로 대고 독한 방귀 뀌던 시어매 였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 27. ㅡㅡㅡ
    '20.3.13 3:57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싫다면 제발 조심하세요. 부부사이 갈라집니다.

  • 28.
    '20.3.13 4:02 PM (61.80.xxx.199) - 삭제된댓글

    17년차 남편 앞에서 방귀 안껴요

  • 29. 저도
    '20.3.13 4:14 PM (112.154.xxx.39)

    지금 결홋 20년차되는데 한번도 앞에선 안뀌었어요
    화장실서 혹시 소리 날까 남편 거실에 있음 안방화장실
    안방에 있음 거실 화장실 쓰고 아이들 앞에서도 안뀝니다
    옷도 늘 드레스룸 안에서 갈아입고 갈아입는 모습 아이들 남편앞에서 안보입니다
    전혀 이상하단 생각 안들어요
    우리형제가 2남2녀인데 엄마가 민소매나 속옷 차림 안보이게 하고 방귀도 가족들 못듣게 하라고 가르쳤어요
    남편은 제앞에서 뀌는데 싫은티 팍팍내도 못고치네요
    대신 아이들은 고등생들은데 안그래요

  • 30.
    '20.3.13 4:21 PM (210.100.xxx.78)

    결혼 18년차
    방귀 나올것같으면
    방.베란다.화장실에 가서 뀌었어요

    그게 편한데
    아이들하고있을땐 그냥 뀌던지
    변이 마려울때 나오는방귀는 냄새가 독하니
    화장실.다른방으로 혼자들어가서 해결
    베란다로 나가서 끼고
    창문살짝열어놓고 들어와요

  • 31. 상상
    '20.3.13 4:44 PM (211.248.xxx.147)

    바로앞에서 끼진않죠. 20년차인데 베란다나 다른방이나 화장실에서 끼고와요. 다들 그렇지 않아요? 냄새나잖아요

  • 32. 저도
    '20.3.13 4:57 PM (14.187.xxx.112)

    20년 넘었지만 서로 대놓고 그러지는 않지요 실수는 해도..
    서로가 이성인데 뭐그리 막 편한게 좋을까싶더라구요
    저는 싫어요

  • 33. 방귀
    '20.3.13 5:00 PM (157.49.xxx.57)

    자신도 모르게 방귀냄새때문에 자다가 깜짝 놀라서 일어난 적 있어요. 다들 안뀐다고 자만하지 마세요!

  • 34. 너무 싫어요
    '20.3.13 5:31 PM (75.156.xxx.152)

    자는 동안은 내가 모르겠지만 아기 때 애 앞에서도 그런 적 없어요. 80대이신 엄마도 한번도 우리 앞에서 방귀 뀌신 적 없어요

  • 35. 결혼4년차
    '20.3.13 6:10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안껴요. 남편은 애교부리면서 뿡뿡 잘 뀌고요ㅋㅋ
    근데 보면 남편은 안끼는 날이 잘 없더라구요ㅜㅋ
    밥도 저보다 훨 많이먹구요.
    남편같은 타입인데 남앞에서 수줍어서 못뀐다면 진짜 답답하겠죠ㅎ
    저는 별로 먹는게 없어서 그런지 방귀자체도 별로 안나오는 타입인데 지금 임신중이라 실수가 너무 잦아졌어요ㅜㅋ
    그래서 지금은 걍 뀌는데 그래도 남편처럼 대놓고 뀌지는않아요ㅋㅋ 남편이 모른척해줘도 작게라도 소리나면 부끄..
    걍 성격상 어쩔수없는부분같아요ㅎㅎ

  • 36. 결혼4년차
    '20.3.13 6:11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안껴요. 남편은 애교부리면서 뿡뿡 잘 뀌고요ㅋㅋ
    근데 보면 남편은 안끼는 날이 잘 없더라구요ㅜㅋ 
    밥도 저보다 훨 많이먹구요. 
    성향이 남편같은 타입인데 남앞에서 수줍어서 못뀐다면 진짜 답답하겠죠ㅎ 
    저는 별로 먹는게 없어서 그런지 방귀자체도 별로 안나오는 타입인데 문제는 지금 임신중이라 실수가 너무 잦아짐ㅜㅋ
    그래서 지금은 걍 뀌는데 그래도 남편처럼 대놓고 뀌지는않아요ㅋ 남편이 모른척해줘도 작게라도 소리나면 부끄..
    걍 성격상 어쩔수없는부분같아요ㅎㅎ

  • 37. 결혼4년차
    '20.3.13 6:12 PM (1.253.xxx.54)

    저도 안껴요. 남편은 애교부리면서 뿡뿡 잘 뀌고요ㅋㅋ
    근데 보면 남편은 안끼는 날이 잘 없더라구요ㅜㅋ 
    밥도 저보다 훨 많이먹구요. 
    성향이 남편같은 타입인데 남앞에서 수줍어서 못뀐다면 진짜 답답하겠죠ㅎ 
    저는 평소엔 별로 먹는게 없어서 그런지 방귀자체도 별로 안나오는 타입인데 문제는 지금 임신중이라 밥양도 늘고 소화가 안되니 실수가 너무 잦아짐ㅜㅋ
    그래서 지금은 걍 뀌는데 그래도 남편처럼 대놓고 뀌지는않아요ㅋ 남편이 모른척해줘도 작게라도 소리나면 부끄..
    걍 성격상 어쩔수없는부분같아요ㅎㅎ

  • 38. 20년차
    '20.3.13 6:47 PM (1.246.xxx.68) - 삭제된댓글

    잠결에는 모르겠고 일부러 끼거나 앞에서 낀적없어요 남편이 끼는것도싫은데 남편은 장이 예민한지 자주 탈이나서...

    시댁가면 시부모님은 물론 아주버님들 생리적현상이라해도 거리낌없이 아무데서나 끼는거 너무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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