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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에 힐신고 외출했더니 하루종일 누워있네요

마른여자 조회수 : 5,353
작성일 : 2020-03-13 14:33:03
이게몬일이래요~
올만에 신어서 그런건지 나이탓인건지

40대 중반까지는 날라다니면서 신었던것같은데
9센치 10센치들

어제 힐신을일이 있어 굽높이는9센치
헉 나가서걷는순간 부터 발바닥이아파서ㅜ
당장 벗어던지고싶었지만 참고 돌아댕겼는데
지금 병났네요
종아리도아프고

허벅지도아프고 무릅도 아프고 갱년기나이라서그런가

역시 힐신는것도 때가있나보네요
힐매니아였는뎅ㅜ


IP : 125.191.xxx.10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리
    '20.3.13 2:34 PM (121.154.xxx.40)

    나가면 어쩌실려고
    발 편한게 최고예요

  • 2. 이뻐
    '20.3.13 2:35 PM (110.70.xxx.51)

    아이구 왜 그러셨어요
    다 때가 있는 법
    이젠 편하고 안전한게 장땡입니다요
    뜨뜻한 물에 발담그시고 맛사지 열심히 해주세요

  • 3. 11
    '20.3.13 2:37 PM (211.176.xxx.210)

    나이가 드니 힐을 신었던 운동화를 신었던
    집밖에 나갔다오면 반나절은 쉬어야하더라고요 ㅠ
    욕보셨습니다.. 나이듦이 서글프네요ㅠ

  • 4. 저는
    '20.3.13 2:38 PM (14.52.xxx.225)

    젊었을 때도 7센티가 최대였는데
    이제 5센티만 신어도 무지 피곤해서 주로 3센티 신고 다녀요

  • 5. rainforest
    '20.3.13 2:39 PM (183.98.xxx.81)

    아이고.. 9cm라니요. 이젠 힐에서 내려올 때입니다.

  • 6. 저는
    '20.3.13 2:39 PM (116.36.xxx.157) - 삭제된댓글

    5센치 신고 나갔다 왔는데 근육통이 ㅠㅠ
    신발 버려야 하나요? 계속 못신을것 같은데

  • 7. 아이구
    '20.3.13 2:43 PM (121.162.xxx.130)

    척추문제 까지 생긴대요

  • 8. 마른여자
    '20.3.13 2:43 PM (125.191.xxx.105)

    ㅋㅋㅋ 네 이제는 운동화가 편하네요
    힐에서 내려올때인가봐요
    지금근육통에 시달리고있슴다~~^^

  • 9. 마른여자
    '20.3.13 2:45 PM (125.191.xxx.105)

    4년만에 신었더니ㅎㅎ

  • 10. .....
    '20.3.13 2:45 PM (112.144.xxx.107)

    40대 초반인데도 그래요.
    하루 신고 나가면 이틀 앓아 누워요

  • 11. 9센티???
    '20.3.13 2:48 PM (61.105.xxx.161)

    이팔청춘때도 7센티이상은 안신어봤는데 대단하세요 ㅎㅎ
    저는 큰애낳고 5센티이상은 몸살와서 4센티 이하로만 신고다닌답니다

  • 12.
    '20.3.13 2:54 PM (61.80.xxx.199)

    저는 20대에도 높은힐은 발이 넘 아파요 발볼이넓어서 힐못신겠어요 무조건 신발은 편한거신어요

  • 13. 그래도
    '20.3.13 2:55 PM (110.13.xxx.9)

    건강하신거에요.
    저는 40대 중반이지만 초반부터 힘들더라구요. 그래봤자 7cm긴 했지만요.
    결혼식에 갈땐 하이힐신지만 다녀와서 이틀은 발바닥이 아파서--;;;;;;;;;
    50대중반의 미혼여성분은 아직도 10cm(가보시있는것)신고 다니시는데 무릎,허리 아파서 도수치료 받으러 다니면서도 하이힐을 못버리더군요.

  • 14. 마른여자
    '20.3.13 2:55 PM (125.191.xxx.105)

    61.105님
    저진심44살까지 기본10센치만 신고댕겼어요
    날라댕겼어요 막뛰어다니기도
    중반딱되니 힐신는게무리가오더니
    지금은 아예무리네요 포기할랍니다^
    노화는서글퍼ㅜ

  • 15. 저도
    '20.3.13 2:59 PM (211.248.xxx.43)

    젊었을땐 스틸레토 높은거 잘만 신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걸 어떻게 신었을까 싶어요

  • 16. ..
    '20.3.13 3:02 PM (49.170.xxx.189) - 삭제된댓글

    5센티 굽 두꺼워도 신고 나면 힘들어요
    4센티까지는 괜찮은데
    1센티 차이가 뭐라고..

  • 17. 우와~~
    '20.3.13 3:10 PM (59.6.xxx.181)

    9,10센치 신고다시셨다니 넘나 대단하셔요..전 20대한창때도 7센치
    가 마지노선이었거든요..얼른 회복하시길 바래요

  • 18. 힐은
    '20.3.13 3:22 P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자가용 타고 잠깐 내렸을때 신는거

  • 19. ...
    '20.3.13 3:38 PM (125.177.xxx.43)

    40넘으며 힐 아예 못신어요
    발이 아파서
    5센치도 발 조이니 너무 힘들어서 꼭 신어야ㅜ하는 자리엔 들고 가서 갈아신어요

  • 20. 힐 신고
    '20.3.13 3:43 PM (175.223.xxx.142)

    얼마나 걸었는데 그러시나요?
    40대 중반.. 저는 7센치 정도는 아직은...;;
    다 들 그러시군요..

    전에 티브이 보니 탤런트 김민정씨가 10센치 정도 된
    신발만 신으셔서 놀랐는데( 연세가60후반쯤 되셨을)...
    대단 하신거 였어요 @@@
    의사분도 이젠 건강생각해서 편한걸로 신으시라고..

  • 21. 제말이
    '20.3.13 3:44 PM (121.167.xxx.37)

    5~7cm 신고는 뛰어다녔는데 지금은 운동화만 ㅜㅜ

  • 22. ..
    '20.3.13 4:30 PM (117.111.xxx.227)

    갱년기 오면 뼈에 윤활유가 안돌아서 너무 뻣뻣해지고 그냥 있어도 아파와요ㅠ 조심하세요

  • 23. 저도
    '20.3.13 4:36 PM (141.0.xxx.43)

    이젠 5센치도 못신어요.결혼식장갈땐 갈아신을 운동화나 단화 늘 차에 챙겨갑니다. 저 예쁜이들 버리기는 아깝고 우짤까요? ㅜㅜ

  • 24.
    '20.3.13 5:09 PM (58.140.xxx.249)

    통굽이 편해요.

  • 25. ...
    '20.3.13 6:53 PM (114.200.xxx.117)

    힐 너무 이쁘죠.
    신을수 있으면 오래 신고 싶습니다.ㅠ

  • 26. rainforest
    '20.3.13 11:02 PM (183.98.xxx.81)

    저도 둘때 낳기 전까진 한 겨울 출근길에 스커트 입고 7cm 신고 다다다 뛰어 버스타러 갔어요.
    그러다 둘째 낳고나선 몸이 훅 가더니 5cm로 줄여야겠더라구요.
    40 후반되니 이젠 뭐.. 힐에서 내려올 때라고 말해요. 어제 바보같이 5cm신고 마스크 산다고 좀 걸어다녔더니 아직까지 발이 찢어질 것 같아요.ㅠㅠ 아~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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