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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속에 빠진 뉴욕

일주일 조회수 : 7,152
작성일 : 2020-03-13 13:26:38
딱 일주일만에, 지난주말만 해도 아이들 친구, 친구엄마들과 잡담하고 놀고 그랬습니다. 다들 한국 걱정도 해주고, 많이 검사하니 진단받는 사람도 많은거야 그러면서, 아 대충했으면 이렇게 세균득실국같이 동정받진 않았을텐데 싶기도 했어요. 한달전에 기생충이 아카데미 상을 타고, 아시아에 난리가 났어도 주가는 사상 최고가에 뭐 수천마일떨어진 곳에 해외토픽보듯 하더니, 오늘 다우지수 9.9% 2,200포인트 떨어지고 겨우 1-2주만에 다우지수는 사상최고가를 갱신하다가 거의 30%가까이 말아먹었네요. 

저는 그래도 미국은 괜찮은 나라인줄 알았는데, 정치인이나 행정가나 다들 어쩔줄 몰라하며 온갖 청문회에서는 South Korea 부러워나 하고, 처음 우리나라가 맹렬히 검사하기 시작할때, 제 마음속에 너무 검사하니까 되려 사람들의 공포감만 더한거 아닐까... 잘못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었더랬습니다... 그냥 대충 나을수도 있는데 하고. 대부분은 그냥 낫는다던데.. 하고.

뉴욕의 첫환자가 나오고 오늘 구십몇명, 뉴욕시장은 다음주에 천명 예상하고 있어요. 탐행크스 부부의 확진과 혼돈... 그럼에도 부모가 없으면 돌봐줄 아이들과 결식 아동이 너무 많아서 백삼십만명에 이르는 공립학교 아이들이 여전히 바글바글 등교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당할뿐만 아니라, 마스크는 어디에서도 구할수도 없고, 그냥 똘똘이 스머프처럼 전진해나가는 한국 - 정말 대단하고 대단합니다. 예전 IMF때 금모으기 생각도 나구요.

911때에도 그 며칠후에 우리는 미국의 정신으로 전진해야 한다며 브로드웨이 쇼를 다시 시작하던 뉴욕이었는데, 전염병과 함께 모든 이벤트, 공연장, 스포츠는 문을 닫고, 보험없는 사람들도 너무너무 많은데, 트럼프의 재선은 코로나와 함께 안드로메다로 간듯합니다. 예전의 미국은 멋있었어요. 아무도 서로를 탓하지 않았고, 다들 사고현장에서 서로를 격려하던 멋있는 미국이었거든요.

아이들은 내일 또다시 바글바글한 학교로 향하고, 학교에서는 손 한번 씻을수가 없어서 그냥 손소독제로 대충 닦는다는데, 아이들은 잘 안아프다니 그렇다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이제 들려오는 회복 소식, 낮은 사망률 소식을 부러워하며 언론에서 청문회에서 서로 비난하는 꼬라지를 쳐다보고 있다니, 참 20년 세월 우리나라는 정말 멋있어졌고, 미국은 참으로 참담해졌네요.

전화속에 들리는 부모님의 목소리 자체가 한결 밝아진걸 보면, 조금씩 모두들 안정되어 가고 있는데, 이곳은 사재기가 시작되어 맨하탄 수퍼는 도적이 털어간든 텅텅 비어가고, 원래 인종간 계층간 갈등이 심해서, 앞으로 흉흉한 세월이 짧지 않을것 같아요. 게댜가 모든 사람들의 은퇴연금이나 직장이 거의 자본시장과 같이 움직여서 그또한 큰일이구요.

아... 그래도 미국의 제약회사, 대학연구소들은 그 노하우가 어마어마 하니, 정말 어서 빨리 치료약 / 백신이 개발되기를, 혹 그것도 한국이 해버리면 그냥 우리나라는 세계 일등 되는건데 :-) 

마스크 한장도 없는 아짐마 - 정말 심란해서 좋아하던 맥주 생각도 전-혀 안나네요. 이때껏 피곤해서 한잔하고 싶고, 스트레스 받아 한잔 하고 싶었던 마음은 사실은 안피곤해서 한잔, 스트레스 없어서 한잔 하고 싶었던 것이었던가봐요...   






IP : 67.243.xxx.20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휴
    '20.3.13 1:29 PM (58.226.xxx.155)

    원글님 , 마스크 한 장이 없다시니 제 마음이 다 갑갑하네요. 코스코 빨아쓰는 키친타올과 고무줄로라도 임시 만들어놓으세요. 고무줄이 없으 시엔
    고무장갑이라도 자르기.

  • 2. 혹시
    '20.3.13 1:30 PM (116.125.xxx.199)

    모르니 손수건이라도 미리 준비해두시면 안될까요?
    아이들에게도 손수건 챙겨주시고요
    담담하게 쓰신글이 가슴에 울리네요

  • 3. 미국은
    '20.3.13 1:31 PM (116.40.xxx.49)

    마스크를 안쓰니 더 걱정이예요. 원글님은 유투브에 마스크만드는거 찾아보시고 쓰세요. 스카프라도 칭칭...

  • 4.
    '20.3.13 1:32 PM (1.233.xxx.70)

    면마스크라도 있으면 사놓으세요 나중엔 그것도 귀해져 못구할듯해요

  • 5. ...
    '20.3.13 1:32 PM (14.32.xxx.195)

    뉴욕 사립초등은 학교 안간다던데... ㅜㅜ

  • 6. ....
    '20.3.13 1:33 PM (1.231.xxx.157)

    반세기 넘게 살았는데 이런 환란은 첨인듯 싶어요

    우리만 잘 극복하면 될줄 알았는데 전세계로 퍼져나가니 더욱 더 황당하고
    그 와중에 우리가 잘 막은 거라며 칭찬해주니 그것도 얼떨떨하고
    어쨋든 이 모든 것이 얼른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생생한 뉴욕 소식 감사하구요
    사회적 거리두기 잘 하시면서 건강하게 넘기세요

  • 7. 토닥토닥
    '20.3.13 1:33 PM (218.237.xxx.203)

    괜찮을거에요
    절대 밖에서 얼굴에 손대지 마세요
    집에 들어와서 비누로 꼼꼼히 손 구석구석 박박 닦으시고요
    가능하면 소독제 구입해서 핸드폰같은 손 잘 닿는것들 닦으시길 추천합니다
    마스크가 바이러스까지 막아주는건 아니니까 되도록 사람들과의 접근거리를 1미터 이상으로 유지하세요
    붐비는 밀폐공간은 가지마시고요
    무엇보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드시고 잘 주무세요
    건강해야지 뭐든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 8. ㅇㅇ
    '20.3.13 1:36 PM (211.193.xxx.134)

    일양약품,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발견..5종 하루내 바이러스 99% 소멸
    https://news.v.daum.net/v/20200313123013250

  • 9. 이뻐
    '20.3.13 1:37 PM (210.179.xxx.63)

    에휴 건강하셔야해요
    타지에서 더 힘드시겠어요
    잘 버티시구요 잘 아겨낼겁니다
    그래도 전세계 1등 미국아닙니까

  • 10. ...
    '20.3.13 1:40 PM (125.187.xxx.25)

    얇은 스카프같은 걸로 입이랑 코를 가리세요
    애들도 옷을 약간 그런 식으로 입히고요
    한국에서 보면 확진자랑 같은 집에 살아도 밥 따로 먹고 본인이 손 잘 씻고 마스크써서 남의 침에 안 맞음 옮기지도 옮지도 않아요 스카프로 입을 가려보심이

  • 11. ..
    '20.3.13 1:41 PM (14.37.xxx.73)

    에휴.. 저는 집순이라 덴탈마스크로 이어나가는데.. 이거라도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아직도 이게 나라냐고 징징대는 사람들도 있어요 ㅠㅜ
    다들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 12. 면마스크
    '20.3.13 1:49 PM (125.177.xxx.106)

    사다 빨아서 쓰세요. 잠깐씩 외출용이면..
    사람 많이 상대하는 일 아니면 면마스크 쓰고
    되도록 집에 있는게 좋아요.

  • 13. 크리스티나7
    '20.3.13 1:51 PM (121.165.xxx.46)

    야호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선진국 대열로 가죠.

  • 14. ....
    '20.3.13 1:54 PM (24.36.xxx.253)

    우리 지역에서 오늘 나온 확진자도 뉴욕에 갔다와서 확진 받았다네요 ㅠ
    캐나다는 이제 시작이내요 ㅠㅠ
    카나다 트루도 수상과 부인이 자가격리 들어갔다고 하더니 부인이 확진
    부인이 영국에 갔다와서 열이 나서 검사를 했던 거구요
    코로나는 외국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이 걸리네요 ㅠ
    캐나다도 마스크는 확진자나 의사만 쓰는거라고 ㅠ
    사고 싶어도 파는데가 없고 ㅠㅠ
    답답하네요
    오늘은 한국에 가고싶네요

  • 15. 그러게요
    '20.3.13 1:56 PM (1.177.xxx.11)

    한국도 그랬어요. 31번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평안했는데 31번이 나오면서 모든게 바뀌기 시작했죠.ㅠㅜ
    우리 아이도 뉴욕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샌프란, 엘에이 사무실은 재택 근무를 하는데 뉴욕 사무실은 아직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다고 ..사실 제일 위험한건 뉴욕인데도 불구하고.ㅠㅜ

    아침에 아이랑 통화하니 회사 오피스메이트 한명은 회사 방침에 아랑곳 하지 않고 뉴욕 봉쇄하면 답답한 집에서 못산다고 차 렌트해서 키우던 강쥐랑 도마뱀 실고 고향 애리조나로 가고 있다면서 깔깔 거리고 웃는데 전 웃음이 안나오더군요.
    몇일전에는 회사 동료 내니가 기침을 해서 동료가 불안해서 자기가 경비 부담해서 코로나 검사 받기를 권했지만 검사를 받을 수가 없다고. 아주 위급한 사항이 아니면 진단 키트가 부족해서 해주지 않는다고.에효...
    통화할때마다 내가 걱정하면 괜찮다고 나를 안심시키더니 오늘은 심각함을 느끼는 눈치였어요.
    마스크 몇장을 보냈지만 마스크를 쓰면 썼다고 패고 안쓰면 안썼다고 패는 미친 놈들 때문에 이래저래 걱정만.

    어제는 하버드 로스쿨에 다니는 아이 친구가 연락이 왔는데 밤늦게 학교에서 문자가 와서 이번주 안에 기숙사 비우라고 했다면서 갑자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래요.
    한국 같았으면 기레기들이 정부 난도질을 쳤을텐데...ㅋ

    뉴욕은 특히 맨하탄은 한국 보다 인구밀도가 훨씬 더 높고 빡빡하게 몰려 사는곳이라 에휴...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조심하세요.

  • 16. 원글
    '20.3.13 1:57 PM (67.243.xxx.200)

    답글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언니 동생같이 걱정해주셔서... 면마스크도 아무데도 살수 없어요. 사실 밖에 나가면 마스크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번주에 좀 늘었을뿐 (중국사람들은 먼가 대단해 보이는 마스크를..)

    회사에서 고객들 관련 일정을 다 바꿔야 할것 같다는 이멜만 엄청 보내고 아랫직원들 달래주느라고 오늘 하루 다썼네요. 직원들이 출장도 많은 직업이거든요. 근데 이빨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다들 원격으로 하자고 당장에 연락이 오기는 하네요. 이번 일로 또 한번 사회시스템이 변할것 같아요. 사무직은 오피스공간이란게 의미가 없다는...

    면마스크라도 살 수 있음 좋겠는데, 없답니다. ;;; 손소독제는 운좋게 구했는데, 마스크는 만들어야 하는건지... 애구...

  • 17. ...
    '20.3.13 1:58 P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뉴욕인데 (전에 몇년 살았었어요)
    안타깝네요

    우리나라도 난리였는데 잡히고 있는거니
    님도 개인위생 신경쓰면서 조심하시면
    곧 지나갈거예요

    다른 사람 침이 튀는거 (기침 재채기 말할때)
    여러사람이 만지는 손잡이
    밀폐된 공간에 환기가 안된채 여러 사람이 있는 상황
    이런것들이 위험한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 18. ㅡㅡㅡ
    '20.3.13 2:00 P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 천으로라도 만들어서 쓰세요.
    비말감염이라 마스크 중요한데...

  • 19. ...
    '20.3.13 2:00 P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

    마스크는 간단히 만드는 방법도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 20. ..
    '20.3.13 2:02 PM (39.109.xxx.76) - 삭제된댓글

    해외 나와 살다보니 한국 발전하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천지 보면서 한국의 빠른 발전에 수준 이하의 사람들도 죄다 끌고 가야 하니 다른 나라보다 몇배로 고생한다 싶어요.
    정부랑 상식적인 국민들이 정말로 고생이 많습니다.

  • 21. ........
    '20.3.13 2:05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언론 검찰 재판부 미통당이 걸림돌이입니다.

  • 22. 바다사랑
    '20.3.13 2:08 PM (218.239.xxx.117)

    유튜브에 마스크의 모든것 보니 마스크보다 효과좋은거 만드는법 있어요
    굳이 마스크 안쓰고 집에서 비닐커버로 만들수 있던데 일리가 있던데요

  • 23. 그러게요2
    '20.3.13 2:09 PM (1.177.xxx.11)

    맨하탄 고층 빌딩에 확진자 나왔는데 흰옷 입은 방역팀이 와서 소독은 하고 갔지만 빌딩 통제 한다거나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들 자가 격리하고 그런거 일절 없었답니다.
    그 빌딩에 미국 최대의 신문사가 있어서 엄청나게 많은 기자들이 왕래하고 다니는데.

    미국은 트럼프가 재선에 영향 주지 않겠다는 욕심으로 초기 대응은 고사하고 환자가 나와도 모로쇠로 무시하다가 일을 크게 벌린거죠. 이미 유럽처럼 거의 포기상태라고 봐야.

  • 24. ...
    '20.3.13 2:10 PM (220.75.xxx.108)

    이거 제가 노랑고무줄로 대강 따라해봤는데 훌륭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58424&page=1&searchType=sear...

    원글님 기운내시고 면역력이 중요하니 아이들 잘 먹이시고 원글님도 모조건 기운을 아끼세요. 한국에서 격리중에 자연치료된 확진자가 그랬대요 집에서 못 나가니 무조건 먹고 잤다고...

  • 25. 원글
    '20.3.13 2:17 PM (67.243.xxx.200)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마스크 따라 해볼께요. 정말 정신적 피고감이 엄청나네요.

  • 26. dd
    '20.3.13 2:24 PM (218.148.xxx.213)

    최대한 밖에 안나가야하구요 어쩔수없이 바깥활동을 해야하는분들은 집안에서 분리시켜야해요 화장실과 식사분리요
    그리고 가족끼리도 좀 떨어져서 조용히 이야기하기
    외부사람 만나지말고 전화통화만하기 실천하세요 생필품은 가능하면 모두 배딜주문하시구요. 한국도 신천지 터질때 스트레스로 가슴 답답함 호소하는분들 많았어요 이 모든건 다 지나갈것이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하루에 한번씩 야외산책은 해주세요. 회사 다니는분들은 마스크 착용해야하는데 어렵다면 최대한 재택근무 혹은 동료들과 식사 따로 대화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하기. 사무실 환기 시키기 실천하셔야해요
    한국에서 보니 젊은사람한테 무증상 양성이 너무 많아서 전파력이 너무 높아요 그리고 함께 식사 대화시 침튀는것이 치명적이네요 손자주 씻고 얼굴 안만져야하는건 기본이구요

  • 27. ㅡㅡ
    '20.3.13 2:32 PM (112.150.xxx.194)

    그런데 학교에서 손 못씻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 시댁이 미국인데. 나이가 많으셔서 걱정이에요.

  • 28. 저도
    '20.3.13 2:42 PM (210.95.xxx.56)

    뉴욕살다 귀국한 사람인데요.
    다른 것보다도 병원의료 문제에 있어서 불안감은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
    허리케인이나 눈폭풍 올때마다 슈퍼에 밀려드는 차들..비어가는 빵과 우유,생수...
    전혀 사재기 생각없다가도 그런거 보면 마음이 쿵 내려앉았어요.
    집에서 외출 못하게 되더라도 시간될때마다 기름 꽉꽉 채워놓아야 하는건 잘아시겠죠?
    미국은 차없으면 마비되는 곳이라 일단 기름은 넣고 봐야죠.
    폭풍와서 주유소가 정전으로 문닫았을때 주유소에 기름넣으려고 줄서던 기억도 처절하네요.
    한국처럼 걸어서 어딘가 갈수없다는 불안감도 정신적 피로를 더해요. 힘내세요..

  • 29. 원글
    '20.3.13 2:44 PM (67.243.xxx.200)

    아... 아이들이 중학교 부터 대하처럼 교실을 옮겨다니며 수업을 받는데 간격이 무려 3분 ㅎㅎ 쉬는 시간이 따로 없어요. 화장실 가기를 수업시간에 잠시 살짝 가는데 딱 그때만 손씻기가 가능하고, 점심 전 이럴때는 못간대요. 넘 후지죠;;;

  • 30. ㅡㅡㅡ
    '20.3.13 2:59 PM (70.106.xxx.240)

    이상하네요
    그정도인데 왜 휴교령 안하죠 ??
    여기는 모든 학교 다 닫았어요
    결식아동들만 잠깐 가서 식사픽업 하구요 .
    저같으면 학교 안보내요.
    학교가 대순가요 지금

  • 31. ㅡㅡㅡ
    '20.3.13 3:00 PM (70.106.xxx.240)

    뉴욕보다 확진자 턱없이 적은 주인데도 바로 모든 학교 다 닫았는데
    대응이 알수없네요

  • 32. 헐.
    '20.3.13 4:55 PM (112.150.xxx.194)

    3분이요??;;; 왜그럴까요. 쉬는시간 길면 이동중 이탈.사고? 그런것때문일까요. 놀랍네요.;;;
    식사 잘하시고,몸조심 하세요!

  • 33. ...
    '20.3.13 5:54 PM (75.156.xxx.152)

    저도 외국인데 마스크는 없고 일단 외출하게 되면 머릿카락 때문에 손을 얼굴에 무의식적으로 가져갈까봐 머리핀을 꼽고 나갑니다. 애들도 머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묶거나 헤어핀으로 고정해 주세요.

  • 34. 웃겨
    '20.3.13 7:09 PM (39.119.xxx.66) - 삭제된댓글

    언론에서 청문회에서 서로 비난하는 꼬라지를 쳐다보고 있다니, 참 20년 세월 우리나라는 정말 멋있어졌고, 미국은 참으로 참담해졌네요.

  • 35. 웃겨
    '20.3.13 7:13 PM (39.119.xxx.66)

    언론에서 청문회에서 서로 비난하는 꼬라지를 쳐다보고 있다니, 참 20년 세월 우리나라는 정말 멋있어졌고, 미국은 참으로 참담해졌네요. 내생애 가장 들은 어리석은 말중 하나 미국은 개 잡아먹지는 않습니다. 믹구가서 사이코패스 취급당함 가족을 어떻게 먹냐고 미국가보면 공항, 식당등 개들을 위한 배려문화가 정말 선진화했됐어요. 아무튼 난 그 미국인에게 그랬지. 한국인들이 미개하고 악해서 선한 개들 먹는다 난느 반대생각이라 안먹었다 답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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