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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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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보험권유를 받았는데

ㅇㅇ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20-03-13 13:23:31

치매걸리면 생활비100만원씩 죽을때까지 준다고 하고

20년납이래요

한달에 48천원정도고요..90세 이전에 치매 중증으로 판단되면

생활비 주고 경증도 진단비 주고

20년후 해지시 원금 약간의 이자..최소한 원금은 돌려준대요

원금이 약 천만원정도되고요..


82세에 경증 진단받고 92세에 중증진단받으면

말짱꽝인데


95세이전에 중증으로 판단되면 생활비주는건

6만원이 넘네요


이미 암보험 실비가 있어서 이것도 매달 나가는게 부담되는데

저축이라고 생각하고 불입할까요..


괜찮은건가요...


전 가족도 없어서 나중에 치매오면 정말 의지할곳이 없는데

그거 생각하면 괜찮은것도 같고

또 중간해지하면 환급금이이없지만 20년납입하고 해지하면

원금 돌려준다니 저축이라고 생각해야할지..

또 74세때쯤 해지하면 1800만원정도 준다네요

원금에 8백이 얻혀지니 노후자금이 될거 같고

아우 자꾸 고민되네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3 1:27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가족력을 보세요.
    제 주변 친구 부모님 보면 70대 정도인데 치매 꽤 있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치매가 진행상태가 빨라요.
    자식들이 치매인가 ... 싶으면 치매초기가 지난 상태더라구요.

  • 2.
    '20.3.13 1:28 PM (121.165.xxx.112)

    보험 잘 모르는데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요.
    가족이 없어 의지할곳도 없으신데
    치매보험이 꼬박꼬박 나오는지는 누가 체크하나요?
    치매 걸리면 기억이라는게 사라지는데
    보험은 기억할수 있을까요?

  • 3. 위댓글 백점
    '20.3.13 1:43 PM (113.198.xxx.163)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 분은 치매보험 들기 어려워요.
    치매보험은 후견인이 필요하니 혼자사는 사람은 가입도 어렵고요
    중증이라도 그냥 주는 것 아니고 매년 검토를 할 거예요.
    즉 누가 관리해 주어야한다는 뜻이예요.

    중증 중심의 보험인데 막상 치매환자 중 중증치매는 치매 중 15%이던가???
    어지간해서 중증 인정받기 힘들지 않을까?? 하고요
    치매의 대부분은 경증이나 중등도의 치매가 대부분인데 그 보장은 또 적죠

    차라리 그 돈을 현금으로 저금하셔서
    내 총기 있을 때 그 돈 사용하시고 돌보는 사람들에게 인심이라도 쓰시죠.

    혼자계신 분은 치매보험은 들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이상은 집안에 치매환자가 있고 치매보험을 받아 본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치매보험금 받기 절~대 쉽지 않았어요

  • 4. 정기검진.
    '20.3.13 1:45 PM (211.177.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
    차라리 만 60세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나라에서 해주는
    치매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 5. ...
    '20.3.13 1:59 PM (49.1.xxx.69)

    치매는 등급받기 쉬워요... 등급에 맞춰 요양원에 들어가시면 돼요... 원글님이 내고 있는 장기요양보험으로 혜택을 받아요... 요양원들어가기 전까지는 연금으로 생활하시고 요양원들어가시면 보험 혜택 보면돼요...물론 4인실이면 80여만원정도 식대 등을 내야해요... 그건 연금으로 하시면 될거예요... 차라리 연금을 잘 들어두시는게 나을듯요

  • 6. ..
    '20.3.13 2:36 PM (211.195.xxx.26)

    치매보험이 환급률이 높아서 나쁘지는 않아요.
    그런데 가족이 있으셔야 치매 걸렸을대 보험금 청구하고 보장 받으실수 있으실텐데요...
    그리고 요즘 치매보험이 보험사마다 보험료랑 보장 금액이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http://silver-mall.co.kr/?num=44358308
    한곳만 보지 마시고 몇군데 비교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런데 원글님은 가족이 없으시면 좀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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