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화했는데요.
애가 선생님이 설명을 안해줘..
이래서 전화 드렸더니..ㅠㅠ
얼마전에 그 부분에 대해서 선생님한테도 이야기를 들었대요.
선생님 말은 다른 맞은 문제랑 비교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 모두 질문을 하기때문에
같은 유형에서 하나 설명해주고 힌트를 주고 스스로 풀어보게 한다.
그리고 @@이는 틀리면 그냥 본인이 다 모르니까 틀린거라고 생각해서 풀어볼 생각도 안하고 모든 문제를 다 풀어달라고 한다. 몇개 찍어서 이거 다시 풀어봐~ 해서 풀어봤고 그러니 맞았고. 틀린 문제는 당연히 스스로 고치면서 어디서 틀렸나 확인을 해야하고 진짜 모르겠는 문제도 2-3분은 고민해봐야한다고.. 그리고서도 모르는 문제는 당연히 설명해주고 다시 풀게 하는데 @@이는 계산 실수로 틀려도 몰라요~만 반복한다고...ㅠㅠ 덧셈에서 틀린건데도 몰라요~ 해서 풀이과정 쓴거에서 찍어주면 아.. 이런다고ㅠㅠ
그리고 가끔 짜증도 내요~ 틀린거 고쳐보자~ 하면 몰라서 질문한거라고 짜증내는데 막상 풀게 하면 1-2개 빼고는 다 맞더라고요. 하시더라고요.
애는 선생님이 질문 안 받아준다고 해서 전화한건데...
애한테 속 터져서ㅠㅠㅠ 다시 물어보니 샘이 그런 이야기 했다고..
근데 자기는 그래도 자기가 틀린거면 모르는거니까 물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고..ㅠㅠ
틀린거 모르는거 질문하라고 해놓으니 아예 틀린건 다 설명해줘야한다고 생각하나봐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샘이 예전에 비해서는 스스로 고치게 하거나 질문 하라고 하면 자기가 봐도 풀 수 있겠다 싶은 연산문제는 거르고 질문하긴해요~ 하는데...
이 녀석을 어째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