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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단녀 취업준비중입니다. ㅠㅠ

취업준비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20-03-13 11:16:59

예전 직장에 다닐때 회계업무를 했고

아이 낳고 키우다가 초등때부터 다시 파트타임 일을했습니다.

1년 쉬고 고등 아이 키우다보니 시간이 너무 남아 전산회계 자격증도 따놓고


이제 아이 학교 다니면

 파트타임이 아닌 40시간 근무인데서 일할까 하고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요.

건물관리업체 경리직으로 넣었더니 면접보러 오라고 하네요


요즘시국에 집에 있어야 하나 걱정도 되다가

전세계가 코로나로 요동치며 공황초입이라고도 하는걸 보니

지금이라도 얼른 아무데나 입사해서 일을해서 돈을 벌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45살에 오라는 데는 없겠지요? ㅠㅠ


건물 경리업무는 해보지 않아서 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ㅠㅠ

이 일에 대해 잘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IP : 124.56.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20.3.13 11:20 AM (59.3.xxx.174)

    47세에 경단녀 벗어난 사람 여기 있습니다.
    45세면 아주 훌륭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준비 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는 없다지요.
    제가 볼때 준비는 충분하시네요.

  • 2. 저도
    '20.3.13 11:28 AM (211.114.xxx.224)

    작년 46세때 경단녀 벗어났어요. 9년 경단!!
    아직 일하기에 충분한 나이입니당.
    꼭! 재취업하세요!!
    미리 축하드려요~~

  • 3. 화이팅
    '20.3.13 11:49 AM (222.101.xxx.152)

    건물경리업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경리업무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겁니다.
    직업상담사로서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불러주는데 들어가서 일하세요 꼭요~
    두려움이 있는거 당연하지만 이겨내시고요
    코로아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계를 위해서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잖아요~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굳건히 극복하시고 화이팅하세요^^

  • 4. ㅡ.ㅡ
    '20.3.13 11:58 AM (125.191.xxx.231)

    화이팅~하세요.
    저보다 더 젊으시네요.
    저는 불렀던 곳 ...이래서 튕기고. 저래서 튕기고...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요.
    어제 면접 보고 와서 결과 기다려요...
    이번에는 오라고하면 일단 그냥 시작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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