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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나쁜거죠

익명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20-03-13 09:55:11
아빠가 86세예요.
지병이 있고 치매도 있는데 엄마가 간호하신지 삼년째입니다.
병원에서도 안받아줄정도로 고집이 세요.
이년동안 위중해서 엄마가 극진히 간호해서 지금은 좋아졋는데
오히려 엄마가 쇠약해지고..
엄마가 아빠 징글징글 하다고...
저도 아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당신보다 더 건강해져 날뛴다고...큰일이라고.
이러다 엄마보다 오래사실까봐...
가난한집 딸 입니다.
평생 가족이란거 모르고 엄마힘으로 살아왔어요.
저도 아빠가 싫어요.
늙어서 노쇠해서 싫은게 아니라 어린시절 상처받고 살았던게
싫어요
IP : 39.7.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3 10:00 AM (70.187.xxx.9)

    엄마 인생이 안 됬네요. 요즘엔 더더욱. 시국이 시국이라 여디 다녀오지도 못하실테고.

  • 2. ^^
    '20.3.13 10:15 AM (218.146.xxx.195)

    치매있으시면 요양등급받으시고 국가도움을 받으세요
    재가요양보호사 하루 3시간오시면 어머님께 도움되실것같은데요

  • 3. ...
    '20.3.13 10:16 AM (116.127.xxx.74)

    전 원글님 이해돼요.
    어떤 부모였는지에 따라 부모에 대한 감정은 다 다를거라고 생각해요.

  • 4. 이젠
    '20.3.13 10:25 AM (124.54.xxx.37)

    슬슬 엄마가 아빠를 포기하셔야해요 안그럼 진짜 엄마가 지쳐 만저 돌아가십니다 ㅠ 요양원 보내세요

  • 5. 그맘
    '20.3.13 10:34 AM (121.154.xxx.40)

    이해 합니다
    윈글님 정상적 사고 예요

  • 6. ...
    '20.3.13 10:48 AM (1.253.xxx.54)

    충분히 그러실수있음

  • 7. ...
    '20.3.13 9:35 PM (58.238.xxx.221)

    요양병원 입원안되나요?
    아프고 치매있는데 성질고약한 노인네들은 병원에 들거가야 할텐데요...
    생각만해도 넘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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