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좀 하지마세요

... 조회수 : 5,068
작성일 : 2020-03-13 09:02:09
개미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회사를 알고 가치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푼돈가지고 단타해서 인건비도 안나올텐데
십만원 먹었다고 백만원 먹었다고 낄낄대다가
대출로 샀는데 떨어졌다고 울상하는 것 보니
한심해요.
IP : 223.62.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20.3.13 9:15 AM (203.234.xxx.169)

    신용 안썼는데..계속 물타긴 했지만
    오늘 보니 물타는것도 의미없고..무섭긴 하네요..

    미국 유럽 선진국에 대한 환상이 있었나봐요
    중국..통계 못믿겠다고..낙후된 의료체계로 더 많이 죽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다른나라보니..뭐..이젠 믿어지기까지 합니다..

    없는돈이라 생각하고 묻어둘 수 있는 금액인것이 다행이면 다행일까요..
    오늘 힘드신 분들 많으실거에요..
    모두 창 열어보지 마세요..

  • 2. 맞아요
    '20.3.13 9:17 AM (118.139.xxx.63)

    한두달전 여기 주식얘기 나올때...쌩초보 주식 거래 어찌 하냐 물을때 곧 조만간 뭔 일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개미만 불쌍하죠..뭐.

  • 3. 서킷브레이커
    '20.3.13 9:41 AM (1.246.xxx.68) - 삭제된댓글

    신용이나 대출받아서는 절대 하지마세요

    잃어도 사는데 지장없는정도로만....경제공부삼아 소액으로 하는데 어제오늘 대단하네요...

  • 4. ..
    '20.3.13 9:45 A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지금이 가치투자가 적용되는 상황인가요?
    신용 안쓰고 과욕만 없으면 개미도 소소하게 먹을 수 있는게 주식시장이고
    누구든 초보시절은 있는거죠.
    뭐가 그리 한심하신지..

  • 5. 남편들
    '20.3.13 9:48 AM (203.81.xxx.16)

    주식해서 쪽박찬 경우 여럿보았어요
    되도록이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 6. ..
    '20.3.13 9:49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지금이 가치투자가 적용되는 상황인가요?
    신용 안쓰고 과욕만 없으면
    개미도 소소하게 먹을 수 있는게 주식시장이고
    누구든 초보시절은 있는거죠.
    지금은 예기치 못한 전세계 비상상황이고요.
    이런일 한번씩 겪으면서 더 배우는거라고 보는데
    뭐가 그리 한심하신지..

  • 7. ..
    '20.3.13 9:4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빚 안내고, 적당 수준으로 운용하면 주식만큼 돈 벌기 간단한 상품도 없죠.
    큰 욕심 안내면 10% 수익률은 껌 인걸요.....

    문제는....탐욕컨트롤.....

  • 8. 은행 지점장 친구
    '20.3.13 9:49 AM (58.236.xxx.188)

    펀드도 일반인들이 함부로 넣으면 다 마이너스라고
    하물며 주식은 ...

    친정아버지 친구분 거의 평생 주식을 업으로
    결국은 깡통 된다고
    주식은 절대 하지 말라고

  • 9. 이십년가치투자
    '20.3.13 10:10 AM (218.154.xxx.140)

    한국주식은 단타가 적당
    대기업ㄷ 얼마나 상폐 많은지.'
    그냥 미국주식 하세요
    사실 미국주식도 기약없음
    버핏도 태양광 투자했다 사천억 손해보고 소송중

  • 10. 음~
    '20.3.13 10:19 AM (115.140.xxx.180)

    전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이 돈버는걸 심심치않게 많이봐와서 개미는 무조건 잃는다라고 생각하지는않아요 단지 돈 벌려면 엄청 노력해야해요 뭘하든 상위 몆 프로안에 들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그러니까 공부든 주식이든 운동이든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거겠죠

  • 11. ..
    '20.3.13 10:31 AM (211.205.xxx.62)

    뒤늦게 눈을 떠서 진짜진짜 소액으로 시작했는데
    재밌어요. 코로나로 쳐맞고는 있지만..ㅋㅋ
    세상보는 눈도 생기고 경제공부도 하고
    이만한 취미도 없다싶어요.

  • 12. 점 2개님
    '20.3.13 10:37 AM (112.221.xxx.60)

    저도요50 다 되어가는 나이에 시작했는데 저도 재미나요? 하루하루가 재미나는 영화를 보는것 같은기분. 주식을 하니 정치 경제 사회 국제정세까지 다 알아야 겠더라구여. 요즘같은 장은 하루하루가 급변동하니 롤러코스터 타고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에요. 저도 주식하면서 세상보는 눈이 생겼어요. 저 지금 4천가까이 들어갔는데 개박살 나고 있네요. 전 10년이상 보고 장투하러 들어간거고 신용없어서 존버하려구여. 주식하면서 세상보는 눈이 생겨서 하루하루가 재미나네요. 지금 떡실신중이지만요.

  • 13. 이뻐
    '20.3.13 10:39 AM (210.179.xxx.63)

    한심하다기 보다 걱정되어 그래요
    부자는 괜찮지만 빚내서 하다간 진짜 남은 인생 큰일나니깐
    하락장이라도 매일 매일 돈은 벌수 있쟎아요
    잠깐의 하락을 향한 상승도 있고
    그 짧은 상승을 사겠다고 무리해서 모험을 하니 이미 몇번겪은 사람들은 쓴소리할수밖에 없지요

  • 14. 주식은
    '20.3.13 11:07 AM (219.251.xxx.213)

    안잃어야.

  • 15. ...
    '20.3.13 11:29 AM (223.38.xxx.85)

    한심해요.
    그 짓하는 사람 여럿 봤는데 다 인생 종말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510 2000만원에 25만원나오는 연금보험 유지할까요 2 ... 07:52:56 79
1653509 대학졸업이 디폴트인 나라는 망할수 밖에 없어요 ㅇㅇ 07:52:42 35
1653508 검경 ‘특활-특경비’ 깎은 민주, 국회 몫 195억은 유지 1 .... 07:51:01 68
1653507 집에서 불고기 연하게 요리하는 레시피 부탁합니다 rhrl 07:50:40 28
1653506 쑥차를 마신후 피가 비치는데 연관성 있을까요? 하혈 07:49:31 47
1653505 브레빌 오븐 에어프라이기 푸우 07:43:04 74
1653504 50대 후반에 연애/결혼하나요? .. 07:40:16 187
1653503 윤정권들어서 한동훈 언론플레이 제일 처음 시작 기억나요 2 .. 07:40:01 171
1653502 상계세모자 살인사건 미제사건이라고 하는데 범인은?? ........ 07:35:09 347
1653501 피부과 처방 기미약 오래 먹어도 되나요?? 피부과 07:26:30 106
1653500 미끌거리는 느타리버섯 버려야 되나요? 06:55:51 148
1653499 대학생이 앱 개발해서 돈 벌기도 하나요? 4 앱개발 06:52:28 1,041
1653498 유성온천역 근처 숙소중 가성비 좋은곳? 3 유성온천역 .. 06:45:20 431
1653497 한동훈 부인 맘카페에서 여론 조작하다 퇴출 8 진은정 변호.. 06:19:35 2,173
1653496 미슐랭 가보고 느낀점 1 ... 06:11:00 1,540
1653495 130조 미임대기업상륙 21 ... 05:26:20 2,814
1653494 굿모닝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9 굿모닝 05:15:03 799
1653493 저만 두려운건가요? 7 .. 04:57:01 3,804
1653492 추위를 잘 타서 인삼 먹으려는데요 인삼 04:49:00 365
1653491 KBS 수신료 해지 간편 요령 2 쇼츠 04:46:18 1,614
1653490 오징어게임 시즌1 다시 봤는데 여전히 재밌네요 2 ..... 04:45:25 718
1653489 올겨울 무거운 습설, 국지성 폭설 자주 내린다 ㅇㅇㅇ 04:35:20 759
1653488 '이자 갚기도 버겁다' 대기업 20% 잠재적 부도위기 11 ... 04:25:02 2,769
1653487 진짜 82 공지는 개나 줘라 마인드 6 .. 03:45:26 903
1653486 중2딸 아이와 뜬금없는 해외단기 살기 조언 11 뜬금 03:24:04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