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강사인데.. 이 시기에도 상담 및 등원이 이어지네요.
쫄리는 이 와중에
인터넷으로 보면 안보내시는데....
상담도 매일 1-2건씩 오고..
신규생도 오네요..
저희반 신규는 사유에 전 학원이 3월 풀로 휴원한대서 옮겼다고ㅠㅠ
(그 2주를 못 참고ㅠㅠ)
저희 고등 아니고 초중이요ㅠㅠ
초등 아이들도 등원하고..
그나마 초등은 말 잘 들어서 마스크 하고 손 씻고 손소독제 뿌리고 착석하는데...
생계가 막막해서 반발을 못 하지만..ㅠ
솔직히 넘 걱정되요ㅠㅠ
1. 지인왈
'20.3.12 10:23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당황스러운것이 휴원권고라는 게 아이를 보내고 싶다는 학부모를 거부할 권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또 고발대상이래요. 돈 낸 애 학습시키는 거 거부했다고...
왜 권고를 하냐면 강제를 하면 교슉청이 책임을 져야하거든요.
그러니까 책임도 대책도 없이 부탁만 하는 건데 그 부탁에도 독소조항이 있는 거래요.2. 지인왈
'20.3.12 10:24 PM (175.223.xxx.172)당황스러운것이 휴원권고라는 게 아이를 보내고 싶다는 학부모를 거부할 권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또 고발대상이래요. 돈 낸 애 학습시키는 거 거부했다고...
왜 권고를 하냐면 강제를 하면 교육청이 책임을 져야하거든요.
그러니까 책임도 대책도 없이 부탁만 하는 건데 그 부탁에도 독소조항이 있는 거래요.3. T
'20.3.12 10:2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주말에만 수업하는 고등 강사입니다.
한반10명 한타임 2시간 총 6타임 합니다.
지난주는 휴원했고 이번주는 수업했는데 60명중 이번주 안온 학생들 3명입니다.
(이 와중 신규로 못들어와 대기 거신 학부모님들도 계세요.)
고등은.. 보내시는 학부모님들이 훨씬 더 많으세요.
걱정은 됩니다만.. 생계가 걸린 일이라(원장 아니고 강사입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4. 지인왈
'20.3.12 10:30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그니까 교육청에서 권고 따위 말고 강제했으면 좋겠어요.
학원은 학생에 대한 수업거부 권리가 없거든요. 휴업도 조금은 안 보내지만 도무시 안되겠다 보내겠다 이런 사람이 과반수 넘으면 문을 어떻게 닫아요? 사유재산인데 3주씩 영업하지 마라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5. 지인왈
'20.3.12 10:30 PM (175.223.xxx.172)그니까 교육청에서 권고 따위 말고 강제했으면 좋겠어요.
학원은 학생에 대한 수업거부 권리가 없거든요. 휴업도 잠깐은 안 보내지만 도무지 안되겠다 보내겠다 이런 사람이 과반수 넘으면 문을 어떻게 닫아요? 사유재산인데 3주씩 영업하지 마라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6. 저도
'20.3.12 10:35 PM (183.96.xxx.177)강제했으면 좋겠어요ㅜㅜ
비싼 학원비는 다 냈고 수업빠져도 보강은 없다하고
개인이 알아서 하라는데 안보내고 싶어도 솔직히 넘 돈아깝단 생각이 들어요ㅜㅜ 회당 50000원 넘는 수업이에요7. 과외광풍
'20.3.12 10:36 PM (125.177.xxx.47)오겠네요. 과외는 꾸준히 수업 이어지고 있다네요
8. 저희는
'20.3.12 10:49 PM (119.197.xxx.183)저희는 신규생도 꽤 돼요
9. ㅡㅡㅡ
'20.3.12 11:08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실제 오프는 분위기 그래요 우리 동네 학원 휴원1주정도하거나 대부분 그냥 운영하고 아이는 그나마 수학 하나 주 2회 가는데 친구들은 가던과목 다 간다고 해요. 확진자 안나온 동네라 그런지, 그래도 마스크는 다 줄서서 미리미리 동나고 .
10. 흠
'20.3.12 11:37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우리 동네 초등 대상 학원들은 대부분 학교 개학일까지 쉬어요.
운동 종목은 무기한 중단된 곳도 있고요.11. ㅇㅇ
'20.3.13 12:16 AM (180.230.xxx.96)학원비 환불 받을수 있는 조건이 있어요
수업 며칠 받았는지 알아보시고 환불 받으세요
회당 5만원이면 비싼건데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