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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부소양증...

.. 조회수 : 8,552
작성일 : 2020-03-12 18:14:29
오래된 음부소양증이 있어요.
이젠 스테연고도 안듣고 너무 가려워서 밤에 잠도 설치고 긁어 피나서
팬티에 피가 묻어있고 색도 변하고..
산부인과 피부과 여성병원 한의원 다녀봤지만 전혀 효과 없었구요.
혹시 경화태선? 아니면 음부소양증 나은신분 계신가요?
간절하네요..
IP : 175.119.xxx.4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2 6:19 PM (1.229.xxx.132)

    당뇨 검사는 해보셨나요.
    아는 분이 같은 경험 있었는데
    나중에 당뇨병 때문으로 밝혀져 치료 하셨어요.

  • 2.
    '20.3.12 6:20 PM (223.39.xxx.196) - 삭제된댓글

    소양증이 가려움증이라는 건가요?
    소금물로 한번 씻어보셔요. 커피포트에 물 끓여서 소금 한줌 넣고 좀 식으면 그 물에 담궈보세요.
    굵은 소금중에 천일염 말고 전통방식대로 끓여 만든 소금이름이 있던데 그 소금이 좀 더 깨끗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소금으로 해보셔요

  • 3. ㅇㅇ
    '20.3.12 6:25 PM (223.38.xxx.152)

    저도 가려운적이 있어서 산부인과 갔었는데
    곰팡이균? 같은거라고 하면서
    여자선생님이었는데 가렵거나 그럴때
    뜨거운물에 소금1스푼, 식초1스푼 넣고
    씻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얘기 들은후로 그렇게 했어요
    씻은후엔 건조하게 해주고요...
    저는 괜찮은거 같던데

  • 4.
    '20.3.12 6:26 PM (211.187.xxx.8)

    그거땜에 4년정도 고생했는데요.
    비타민D 랑 달맞이꽃종자유 먹은뒤로 그증상이
    거짓말처럼 없어졌거든요.
    근데 이 두개를 거의 동시에 먹기시작해서
    어떤 약이 효과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가려움증 없어진지는 1년된거 같네요,
    저도 그곳에 긁어서 피나고 난리도 아녔거든요.

  • 5. 혹시
    '20.3.12 6:34 PM (112.152.xxx.40)

    유산균 드셔보셨나요?
    저도 한동안 고생하다가 유산균 꾸준히 먹고 싹 나았어요.
    먹자마자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게 아니라 먹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좋아져요
    그것도 면역성의 문제라더라구요

  • 6. .....
    '20.3.12 6:35 PM (210.221.xxx.198) - 삭제된댓글

    윗분들도 많이 소금 추천해주셨는데, 몸에 염증이 있거나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을 때 소금목욕이 참 좋더라고요. 너무 심하지 않다면 따뜻한 물에 소금 잘 풀어서 십분 정도 담가보세요

  • 7. 혹시
    '20.3.12 6:42 PM (183.100.xxx.222)

    음부에 돌기돌기 뭐가 나지 않았나요? 그런게 있어도 가렵고 따끔따끔하더라구요..확인해보시고 짤수 있는건 한번 짜보세요..비지 같은게 나오면서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병원에서는 그런거 난거는 자세히 보진 않고 질정넣고 연고만 주는데 그게 더 효과없엇어요..전

  • 8. ...
    '20.3.12 6:48 PM (222.97.xxx.166)

    오소리기름 발라보세요
    즉각적으로 시원하게 가려움이 사라져서
    푹 잘 수 있어요
    달맞이유 유산균 비타민 전부 장복하고 있어요
    가려움증이 한결 완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비상용으로 오소리기름은 상비하고
    있어요

  • 9. 저는
    '20.3.12 6:50 PM (1.245.xxx.135)

    뜨거운 샤워물에
    한참 대고 있었어요
    소름끼치게 시원하더니
    몇번하니 낫더라구요

  • 10. 헐렁한
    '20.3.12 6:51 PM (222.120.xxx.44)

    면 속옷으로 바꾸시고, 잠을 충분히 자고, 음식에 첨가제 들어간 인스턴트 음식들만 안먹어도 증상이 덜할 것 같아요.

  • 11. ㅇㅇ
    '20.3.12 7:05 PM (49.142.xxx.116)

    피가 묻어날 정도라니 얼마나 고통스러우실까요. 저는 생식기는 아니고 겨울만 되면 온몸이 가려워지는 건조성 알러지가 있는데 물론 항히스타민 먹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해지거든요. 그래도 괴로운데...
    후... 너무 안타까워요.
    윗분들 말씀대로 다 해보고 꼭 낫길 바래요. 참... 분명 피부쪽의 질병인데 어디가서 말하기고 좀 그런부위죠.
    생식기나 항문이나 에효..

  • 12. 팬티에
    '20.3.12 7:13 PM (120.142.xxx.209)

    티트리 오일 한방을 늘 떨어뜨리고 입으세요
    식초 탄 물로 마지막 행굼도 추천

  • 13. -.-
    '20.3.12 7:14 PM (112.212.xxx.30)

    티트리오일 추천해요.

  • 14. 저도
    '20.3.12 7:18 PM (39.7.xxx.58)

    당뇨점검 추천요

  • 15. ㅇㅇ
    '20.3.12 7:20 PM (125.178.xxx.37)

    저는 사이가(사타구니 피부)자주 가려워서
    오랫동안 긁고만있었다가 어느날 문득 이사도가고
    충분한 보습..즉 아토피로션 듬뿍 발랐는데
    며칠사이 멀쩡해져서 깜놀했어요.
    구 집에 아마도 진드기 서식...진드기에의한
    알러지나 아토피였나봐요...
    그리고 음부쪽 가렵고 따끔따금했을때
    여기서 들은 티트리오일 팬티 한방울
    떨어뜨렸는데 좋아졌어요...

  • 16. 지나다
    '20.3.12 7:22 PM (119.71.xxx.60)

    약국서 질정 사셔서 넣어보시는건 어때요?

  • 17. ..
    '20.3.12 7:33 PM (39.115.xxx.102)

    속옷에 섬유유연제 사용하지마시고요..

  • 18. ㅁㅁㅁㅁ
    '20.3.12 7:43 PM (119.70.xxx.213)

    밀가루 유제품 식품첨가물 피하시고
    여성용유산균 복용 추천드려요

  • 19. ㅎㅎ
    '20.3.12 7:56 PM (223.62.xxx.147)

    https://coupa.ng/btDxH6

  • 20. ..
    '20.3.12 8:03 PM (115.21.xxx.84)

    저는 소양증 있을때 마다 팬티를 옥시크린 종류의 세제에 담갔다가 해요. 살균 99.9% 되는거요. 그럼 없어져요~

  • 21.
    '20.3.12 9:15 PM (121.167.xxx.120)

    애기들 기저귀발진에 바르는 크림인데 저는 효과 봤어요

    아쿠아퍼 수딩 오인트인트

    대형 마트 유아 용품 파는데 아토피 로션 샴푸 판매대에서 샀어요

  • 22. 옛날방법
    '20.3.12 9:29 PM (175.192.xxx.170)

    음부소양증 있을때 뜨거운물에 소금1스푼, 식초1스푼 넣고 씻고
    팬티는 삶거나 살균제로 소독해서 입어요.

  • 23. ..
    '20.3.12 9:40 PM (211.36.xxx.158)

    유산균은 몇년전부터 복용중이고 음부쪽에 돌기는 없어요. 맨살처럼 멀쩡해요. 소금, 식초, 팬티 삶기, 오소리기름, 발진크림, 티트리오일 기억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 24. ..
    '20.3.12 10:09 PM (223.38.xxx.165)

    저두 고생중이에요. 사타구니 피부 ㅠ
    전 이게 질염인가? 했었는데
    질염과 음부소양증은 다른건가요..
    유산균 주문해서 기다리고있어요

  • 25. 유산균
    '20.3.12 10:29 PM (182.213.xxx.112)

    저 피부조직검사까지 해도 10년 넘게 못고치다 유산균먹고 나았어요. 모든 사람에게 효과있을지 모르지만 전 유산균이 해결책이였네요.

  • 26. 넌나의에너지
    '20.3.12 11:47 PM (112.157.xxx.65)

    안타까와서 로긴합니다..
    약쑥훈증으로 효과 본 사람입니다
    쑥좌훈방 한번 검색해보시고 가까운데 한번 다녀와보세요.

    전 요즘은 잘 못가지만
    전엔 송파구 문정동과 분당야탑에 있었는데
    생각나서 갔더니
    문정점은 폐업했더군요..

    전 피부땜에 다녔는데
    거기서 많은 여사님들 뵀었는데
    소변을 볼때마다 죽을듯이 아팠고,
    한방양방 다 다녀도 못고친걸 이 훈증으로 고치신 분.
    산부인과 만성질환 고치신 분
    불감증 고치신분 하여튼 온갖 분들을 뵀고
    저도 효과를 봤었어요
    한 6~7년 전에 회원권 끊어 다녔고
    지금 이사해서 못가지만 한번씩 생각납니다..

    다만 연기훈증을 쐐는거라 온몸에 담배냄새가
    베인듯하여 약간 민폐스럽지만
    속는셈치고 검색해서 한번 경험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저 절대 관계자 아니예요;;;

  • 27. ..
    '20.3.12 11:50 PM (211.36.xxx.158)

    쑥좌훈방 감사합니다!

  • 28. 생소
    '20.3.13 6:23 AM (211.36.xxx.188) - 삭제된댓글

    들어보는게 처음.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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