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식당 반전의 반전의 반전
자주 가다보니 시아버지라고 생각했던 분이 젊은 여자분 남편이고 시어머니라고
생각했던 분은 남편분 누나
나이 많은 남자랑 결혼하셨구나 했는데
40대로 보이던 여자분이 남편이랑동갑이고 좀 있으면 환갑이시라고 하네요.
포장하러갔는데 손님도 없고 안물었는데 심심하셨는지 말씀하셔서
1. ...
'20.3.12 4:20 PM (220.75.xxx.108)음 정말 반전의 삼연타네요 ㅋㅋ
2. ㅎㅎㅎㅎ
'20.3.12 4:21 PM (121.133.xxx.137)남편과 손윗시누이와 함께 일하는데도
안늙은거보면 상당히 멘탈이 강하거나
아주 낙천적인 분인가봄요 ㅎㅎㅎ3. ㅎㅎ
'20.3.12 4:21 PM (211.186.xxx.68)이런 이야기가 주는 여유와 웃음이 그립네요~~~
원글님의 충격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ㅎㅎㅎㅎㅎ4. ㅋㅋ
'20.3.12 4:22 PM (223.62.xxx.47)최강 동안인의 반전 ㅋㅋ
5. 다정이
'20.3.12 4:23 PM (125.185.xxx.38)반전의 반전의 반전.
너무 충격적이고 재미나네요.ㅋㅋㅋ6. ㅎㅎㅎ
'20.3.12 4:28 PM (88.130.xxx.106)며느리같은 사모님이 동안부심있으시네요..ㅎㅎ 안물어봤는데용~ 하고 나오시지..
7. 음
'20.3.12 4:28 PM (180.224.xxx.210)아주 오래 전 부부 동반 모임에 어떤 아저씨만 딸과 왔길래...
사정이 있나 보다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아내였고 나이도 아저씨와 동갑이었어요.
이미 사위랑 손주도 있는 할머니였고요.
지금도 그 아내는 그 얼굴 그대로예요.8. ...
'20.3.12 4:35 PM (203.142.xxx.31)글 제목 정말 잘 쓰셨네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ㅋㅋㅋ9. 이런
'20.3.12 4:41 PM (122.34.xxx.7)결론이 충격적인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네요.^^
10. ㅠ
'20.3.12 4:42 PM (210.99.xxx.244)동안이라 오해사는 ㅋ
11. ᆢ
'20.3.12 4:48 PM (175.223.xxx.118)뭐이런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12. ..
'20.3.12 5:13 PM (112.186.xxx.45) - 삭제된댓글프로 이름이 뭐예요?
13. 어우야
'20.3.12 5:15 PM (141.0.xxx.123)이거 뭐 그래픽이.필요한 수준인데요.나이를 먹었나..왜 제 머릿속에선 정리가 안될까요? 누가 짝대기 좀 그어주세요.
14. ..
'20.3.12 5:28 PM (116.39.xxx.162)ㅋㅋㅋㅋ
얼마나 심심했으면.....그 얘기를 손님에게...15. 정리
'20.3.12 5:36 PM (1.238.xxx.39)1. 시아버지 추정자......2의 남편
2. 며느리 추정자..........1의 동갑 아내/ 최강 동안
3. 시어머니 추정자.......1의 엘더 시스터16. ㅋㅋㅋ
'20.3.12 5:47 PM (39.7.xxx.55)넘 웃겨ㅋㅋㅋㅋㅋ
17. ㅋㅋㅋ
'20.3.12 5:49 PM (39.7.xxx.55)아내분은 세상해맑은 성격이시라
스트레스 안받고
남편이랑 누나만 장사 스트레스 정통으로
맞았나봐요ㅠㅠ18. ㅋㅋㅋㅋㅋ
'20.3.12 9:57 PM (188.149.xxx.182)저 지금 현 웃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위에 정리해주신분 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빵ㅋㅋㅋㅋ19. ......
'20.3.12 10:36 PM (119.196.xxx.1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리자 대단하이...20. 으하하
'20.3.12 11:19 PM (27.166.xxx.254)엘더 시스터 ㅎㅎㅎㅎㅎ
21. 둥둥
'20.3.13 12:21 AM (118.33.xxx.91)역시 82
엘더시스터 ㅋ ㅋ ㅋ ㅋ ㅋ ㅋ ㅋ22. 까짜삘럽
'20.3.13 12:49 AM (121.142.xxx.174)ㅋㅋ 빵 터졌어요
23. satellite
'20.3.13 2:07 AM (118.220.xxx.38)저도 그런적있어요.
아빠와 딸이 운영하는줄알았던 동네가게..
아부지는 머리가 하얗고 딸은 흰머리가 거의없었어요.
알고보니 부부
알고보니 여자가 연상이었어요.24. 오잉
'20.3.13 2:26 AM (116.36.xxx.198)거 동안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ㅎ
그 분도 사람들 오해받아서 힘들었겠어요
그러니 일단 해명부터 들이대~ㅎㅎ25. 비슷한경험
'20.3.13 10:00 AM (175.208.xxx.235)신혼여행가서, 외국이었죠.
가족동반온 여행객의 애엄마와 대화를 하게 됐어요.
저야 막 결혼했으니 아직 아줌마들의 세계를 모르는 처녀(?)
그냥 여행 얘기하다 어쩌다 나이 얘기가 나와서.
울 부부 29살이 동갑이라니까. 그 아줌마 깜놀!
자긴 제가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한줄 알았답니다.
전 동안, 남편은 노안이라 그런 의심을~ ㅠㅠㅠㅠ
진짜 다들 띠동갑인줄, 제가 동안인것도 있지만 남편이 살이 찐 타입이라 신입사원시절부터 부장님이랑 놀림을 받은 사람이라
올해로 오십! 전 더이상 동안도 아니고, 남편은 살이 빠져서 이제 그런 의심은 없네요.
슬프네요. ㅠㅠㅠㅠㅠ26. ㅇㅇ
'20.3.13 10:33 AM (1.243.xxx.254)제친구 주기적 얼굴시술 하는친구가 카톡프사에
남편과 둘이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아버지냐고 물었데요
내가봐도 20년이상 차이나 보이고요27. ㅋㅋ
'20.3.13 10:55 AM (121.141.xxx.84)아.... 팬데믹 공포에 주식시장 폭락에 웃을일 없다가 올만에 웃네요 ㅋㅋㅋㅋ 아는분이 직장동료 결혼식 갔는데 신부 엄마가 너무 젊더라고 새엄마인줄 알았대요. 사돈까리 서있는데 민망할 지경.... 알고보니 성형 매니아.... 멀리서보면 신부보다 더 젊어 보였다는....
28. 뇌썪녀.
'20.3.13 11:18 AM (47.136.xxx.222) - 삭제된댓글ㅎㅎㅎ
전 언제 개막장 불륜 얘기가 나오나 쫑긋하면서
스크롤다운 했어요.29. 저도
'20.3.13 4:03 PM (122.45.xxx.185)예전 서울도 대문열어 놓고 살던 때.
영업하는 남자가 들어와서 조그만 채소밭 가꾸던 주인
아주머니와 담소. 마침 퇴근 시간 때가 되어 한 남자가 들어옴. 영업 남 왈," 아드님 들어오시네요 " ㅎㅎ ㅎ
주인 아저씨 였음. 아주머니 많이 삐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