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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전 긴축으로 살고 있어요.

걱정 조회수 : 5,970
작성일 : 2020-03-12 14:11:59
세상 돌아가는게 심상치 않아 돈 한푼 쓰기가 겁나요. 꼭 써야 할것 말고는 안쓰고 있어요. 식비, 기타 최소 생활비 말고는 아무것도 안써요.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 되네요. 저만 이런가요?
IP : 173.66.xxx.19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0.3.12 2:14 PM (121.152.xxx.127)

    쇼핑몰 들여다보니 살게 ㅋㅋㅋㅌ
    온갖 싸이트마다 카트에 가득가득 담아놨어요

  • 2. ㅇㅇ
    '20.3.12 2:14 PM (220.120.xxx.158)

    다른거 안쓰고 오로지 먹는데만 쓰고있어요
    엥겔지수가 어마어마할거같아요

  • 3. 사실
    '20.3.12 2:14 PM (116.40.xxx.49)

    요즘 다니질않으니 거의 식비 생필품위주로만 쓰게되네요. 자영업자들 걱정이네요.

  • 4. ㅇㅇ
    '20.3.12 2:15 PM (125.186.xxx.16)

    여유가 있다면 좀 쓰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
    '20.3.12 2:1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코로나 타격으로 차질이 생겨
    10년 넣던 보험금 약관대출 받아야 해요.
    약관대출 되는 것도 최근에 알았네요.
    이런 경우 오랜만이라 다시 긴축재정.
    꿈도 안 꾸고 잤는데 며칠 전부터 꿈 꾸는 거 보니 불안한가봐요.
    봄 오면 혼자 맛집가서 쌀국수 먹는 상상을 했는데 물거품이 되었어요.

  • 6. 네네
    '20.3.12 2:17 PM (112.221.xxx.67)

    님만 그래요

    집에있어도 인터넷쇼핑할수 있어서 돈 더 쓰네요

  • 7. 설마
    '20.3.12 2:18 PM (173.66.xxx.196)

    대공황 오는 건 아니겠죠....? 미국에 코로나 퍼지면 경제 무너지는건 시간문제예요. 문제는 미국 시스템이 잘 막아내지 못할거 같아요.

  • 8. 우리도
    '20.3.12 2:18 PM (121.155.xxx.30)

    남편자영업 인데 수입 팍 줄어 걱정이고 저도
    일하다 쉬고 있고 딸도 올해 대학졸업했는데
    코로나로 집에 있네요 ㅠ
    나가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집콕하며 밥만 먹고
    살아요 ㅠ ㆍㅠ

  • 9. 요즘
    '20.3.12 2:18 PM (58.121.xxx.222)

    제일 많이 쓰는 비용은 마스크구입비(지난 주에 저희집,동생네,80대 부모님과 친척어르신 마스크 약간씩만 드릴려고 샀는데도 60만원 들었어요.ㅠㅠ)와 식비에요.
    집콕으로 학원비 교통비 안드는걸
    마스크구매비용과 식비로 다쓰네요.

  • 10. ,,
    '20.3.12 2:31 PM (182.231.xxx.124)

    모자 하나 샀어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아주 비싼걸로 몰래
    지금 상황에 모자 비싼거 샀다 그러면 다 욕할거같아
    재택근무에 아이 학교 문닫아 집콕이다보니 가끔 필요한 생필품사러갈때가 외출에 전부이니 그때 떡진머리 감출수있는 모자와 마스크만 있으면 되니깐요
    나는 모자 쇼핑하며 마스크쓰고 살짝 외출이라도 가능하지만 병원에서 고군분투하는 의사와 간호사분들
    진심 존경하고 위대합니다
    당신들이 있어 인류가 이어집니다
    이 글보시는 의료진분들 당신들이 영웅이에요

  • 11. ㅁㅁ
    '20.3.12 2:34 PM (125.184.xxx.38)

    돌아다니지 않으니 돈은 다소 적게 쓰는거 같아요.
    동물보호소가 많이 어려울거 같아서 어제 오십만원 후원했습니다.
    경묘당이라고 나이든 고양이들 돌보는 데예요.
    원래는 고보협이랑 동물자유연대 월후원 하는데 코로나 길어져서 돈 쓸일 더 줄면 거기도 보낼까합니다.
    자원봉사자도 줄었을텐데... 돈으로라도 마음의 짐을 덜어볼라구요.

  • 12. 디리링
    '20.3.12 2:37 PM (124.54.xxx.141) - 삭제된댓글

    아니요.. 돈은 그 전보다 더 많이 쓰는거같네요~~ 온라인 식비 생필품 의류~~~ 코로나 전이나 후나 비슷비슷해요!!

  • 13. ㄴㄷ
    '20.3.12 2:39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온라인 배송으로 맨날 먹을 거 사재끼고 있어요
    배송하는 분들께 죄송 ~

  • 14. 저만
    '20.3.12 2:41 PM (173.66.xxx.196)

    저만 이렇게 느낀다는게 참 다행이에요 ㅜ

  • 15. ....
    '20.3.12 2:42 PM (220.93.xxx.227)

    돈은 돌아야지 이후 내가 쓸 돈도 생깁니다. 무식하게 막쓰는 것도 문제지만 쓸 여력이 있어도 안쓰는건 더 문제지요.

  • 16. 유리지
    '20.3.12 2:4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어제 네일 미용실 사람 하나 없어요.

  • 17. 아줌마들이야
    '20.3.12 2:46 PM (124.5.xxx.148)

    어제보니 네일 미용실 사람 하나 없어요.
    닫은 가게도 많은데 내수엉망이에요

  • 18. 아무래도
    '20.3.12 2:52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그렇겠지요.

    감염될까봐
    나돌아다니지를 않으니 돈쓸데가 별로..

    당분간 엥겔지수가 높아질듯..

  • 19. ..
    '20.3.12 2:55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식재료 쇼핑만 하고 있는데, 돈은 전이나 비슷하게 썼어요.

  • 20. ...
    '20.3.12 2:57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자영업자 힘들겠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막상 돈을 쓰기가 겁나서 식비만 써요.
    배달음식도 좀 시켜먹다가 가성비가 떨어져서
    요즘은 집밥만 해먹었네요.
    나가는 곳 없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남아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먹어요.

  • 21. 학원비가
    '20.3.12 3:11 PM (175.208.xxx.235)

    애들이 학원을 못가니 학원비가 훅~ 줄었네요.
    그리고 당연히 외식비, 커피값, 영화도 못 보러 가고요.
    대신 애들 급식 먹던거 집에서 먹고, 남편도 점심 집에서 먹고, 회사 회식도 없고요.
    그래서 식비는 엄청 늘었지만 전체적으로 생활비 줄었네요

  • 22. 경묘당
    '20.3.12 4:44 PM (112.167.xxx.247)

    나이든 고양이 보호소도 있군요
    후원하신 분도 그렇고 마음 따뜻하신 분들..

  • 23. 근데
    '20.3.12 4:58 PM (115.94.xxx.252)

    염려하시는 그런 일이 생기면 돈이 있으나마나 아닌가요?
    그런 일 안 생기게 하려면 적당한 소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24. 날마다
    '20.3.12 5:19 PM (211.201.xxx.28)

    택배상자가 몇개씩 오고 있어요.
    나가서만 돈을 안쓸 뿐.

  • 25. 웃긴얘기
    '20.3.12 7:43 PM (180.70.xxx.254)

    코로나 이전에도 장보러가는것 아니면 외출안하던지라 더쓰고 덜쓸것도 없이 변한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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