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하다 처지가 업그레이드 되면 옛친구가 찌질해보이드나요

ㅇㅇ 조회수 : 5,078
작성일 : 2020-03-12 13:48:53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어서요.
전문직 시험 패스하고, 주변에 발전성 없고
우울한 인생들 정리하고 갈아타는 분위기네요.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전의 인연들이 찌질하다고 욕하면서요.

저도 포함해서 남겨진 사람들이
찌질이에 루저 같아요.
앞날보며 노력할 기운도없고 우울하네요..
IP : 110.70.xxx.1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f
    '20.3.12 1:50 PM (121.124.xxx.38)

    현실은 그렇죠.

  • 2. .....
    '20.3.12 1:50 PM (175.223.xxx.146)

    그런것도 있고 자긴 이제 다른데서 보는 눈이 다른데 옛친구들은 예전얘기하며 까내리려하니 안보려 하는것도 있나봄

  • 3. ...
    '20.3.12 1:50 PM (203.142.xxx.31)

    네 슬프지만 그게 인간의 본성이죠
    그래서 성공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칭찬받는거구요

  • 4. ㆍㆍㆍ
    '20.3.12 1:51 PM (122.35.xxx.170)

    못 나가는 친구들이 시기 질투로 대하는 면도 있겠지요. 그래서 결국 끼리끼리...

  • 5. 그건
    '20.3.12 1:52 PM (211.177.xxx.34)

    그건 그 사람이 원래 찌질한 사람이기 때문이죠. 못난 사람이네요.

  • 6. ㅇㅇ
    '20.3.12 1:52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시기 질투는 안했는데
    무시하는거에 맞섰더니 어느날 시비걸듯이
    욕하면서 만나지말자더군요.
    뒤쳐진 저를 탓해야하나보네요..

  • 7. -
    '20.3.12 1:53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릴 수 밖에 없죠.

  • 8. ㅇㅇ
    '20.3.12 1:53 PM (110.70.xxx.153)

    시기 질투는 안했는데 자기맘대로 대하더군요.
    어느날부터 과시하며 툭툭 무시하는거에 맞섰더니
    어느날 시비걸듯이 욕하면서 만나지말자네요
    뒤쳐진 저를 탓해야하나보네요..

  • 9. 친구
    '20.3.12 1:56 PM (112.154.xxx.39)

    고등친구들
    한명이 결혼후 형편 어려워지니 친구들 모일때마다 툭툭
    질투하고 거짓말 하더니만 친구들 잘되는꼴을 못보고는 뒷말하더니만 결국 30년 모임 파토냈어요

  • 10. //
    '20.3.12 1:57 PM (124.50.xxx.87)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성공한 친구들은 그들의 리그로 가게 둬야죠
    같이 있어봐야 상처만 남아요

  • 11. ㅇㅇ
    '20.3.12 2:00 PM (110.70.xxx.153)

    네...같이 있어봐야 상처만 남으니 가도록 해야죠.
    근데 자존심 짓밟혀가며 찌질이 취급까지 받고
    그앞에서 성취 못한걸 대놓고 도륙당해서..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네요.

    그걸 보란듯이 오기독기로 이겨내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저나 비슷한 사람들이나 다 못나보여요.

  • 12. 333222
    '20.3.12 2:00 PM (211.246.xxx.96) - 삭제된댓글

    보고 듣는 것이 달라지니 생각도 달라지고 그런 듯.

  • 13. ...
    '20.3.12 2:01 PM (175.119.xxx.134)

    경험상으로 찌질해 보여서가 아니라 그들의 시기와 질투 인해 자연스레 멀어집니다
    네가 언제부터 잘살았다고 또는 잘났다고를 바닥에 깔고 대화를 하니 만나기 싫어집니다 심지어 가까운 기족도 그러네요 내 형편이나 위치의 변화에 신경쓰지 않는 친구나 가족은 여전히 만나면 즐겁고 좋습니다

  • 14. ...
    '20.3.12 2:04 PM (183.98.xxx.95)

    시어머니..며느리인 저를 앞에 앉혀두고
    사위 얘길하시는데
    언제부터 호텔수영장 다녔냐
    많이 출세했다~ 이러시는데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앞에선 이서방 덕에 어디도 가보고
    고맙다 소릴 여러번 하시는 양반이...
    말하는게 정말 정떨어져요

  • 15. ㅇㅇ
    '20.3.12 2:04 PM (110.70.xxx.153)

    먼저 비교하고 무시하며 까내리던 인성이라
    맞대응했더니 찌질이 찐따거리며 아주 짓밟아버리네요
    쓰레기같은 인간이...

    위로 올라가서 보고 듣는게 달라질수는 있는데...
    성질이 뭐같이 지랄맞아도 노력하고 성공욕구만 강하면
    지밑에 있다며 대놓고 개무시해도 되나봅니다?
    그렇다고 엄청 잘나서 판검사급도 아닌 인간이.

  • 16. 에고
    '20.3.12 2:09 PM (175.119.xxx.134)

    그런 친구라면 정리하세요
    친구 인격에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 17. ㅇㅇ
    '20.3.12 2:15 PM (110.70.xxx.153)

    처음부터 점점 무시하고 강요하는 그런 인성이라
    정은 안갔는데..
    어이없게 먼저 정리당했어요.
    저도 좋아서 참고 만난것도 아닌데...

    전부터 우울증으로 고생중인데...누구덕에 졸지에
    찌질이 찐따됐네요. 안그래도 구질구질하던 삶에 홧병나는데 벗어나지도 못하겠고...

    그쪽도 집안과 부모관계에도 결함이 있고 인격에 문제있는사람맞아요
    혹시라도 결혼앞둔 가족이나 자녀분 두신분은
    집안 부모관계에 문제있는 개천용 부류는 반드시 거르시길 충고합니다.
    거리를 둔대도 조용히 마무리짓진 못할지언정 힘든 사람
    약점잡아 잔인하게 짓밟고 갖다버리는 류의 음험한 인간
    유형인지도 잘 살피시구요.

  • 18. 그건
    '20.3.12 2:21 PM (223.33.xxx.208)

    제가 마음 공부 해보니 그 전에 사귀던 사람들이 낯설어 보여요.그냥 내가 달라지면 주변도 달라지게 마련인거 같아요.
    그게 돈이든 무엇이든간에.
    님이 달라져서 만약 절에 들어가 득도한 유명한 보살이 되었다면 지금 친구 그대로 만나질까요?
    그냥 그거죠

  • 19. ..
    '20.3.12 2:25 PM (211.205.xxx.62)

    어이없지만 먼저 떨어져나갔네요
    잊어버려요
    님이 이렇게 글쓸만한 존재도 아님

  • 20. ㅇㅇ
    '20.3.12 2:28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지금 제가 여러가지로 너무 힘든처지고
    가족도 하나 의지되는 이가 없는 터라...그게 더 서글퍼요.
    이 학대자가 그런 약점까지 이용해서 총공격하더라구요.

    이 인간 역시 저한테 중요한 존재는 아니었는데
    어느순간 의지했더니 만만하게 보고 개무시한게 괘씸해요.
    뒤에서 혼자 억울하게 당했는데 갚아줄 방도도 없고
    내가 너무 초라해서 답답합니다.

  • 21. ㅇㅇ
    '20.3.12 2:32 PM (110.70.xxx.153)

    지금 제가 여러가지로 너무 힘든처지고 
    가족도 하나 의지되는 이가 없는 터라...더 서글퍼요.
    이 학대자가 그런 약점까지 이용해서 총공격하더라구요.

    이 인간 역시 저한테 중요한 존재는 아니었는데
    어느순간 의지했더니 만만하게 보고 개무시한게 괘씸해요.
    뒤에서 혼자 억울하게 당했는데 갚아줄 방도도 없고..
    결국은 내가 너무 초라해서 답답합니다.

  • 22. 인생사
    '20.3.12 2:36 PM (14.52.xxx.180)

    인연은 가기도 하고 오기도 하고. 모든 건 변하니까요. 다 그저 그런데 혼자만 잘되면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어째요 그런가보다 해야죠. 그래도 잘되서 좋다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면 복받을 거에요. 인연은 억지로 이어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예를 들어 성공했다고 언제까지 밥을 사겠어요. 고맙다고 가끔 커피라도 사면 모를까 안 그럼 그 관계 자연스럽게 깨집니다. 의식주 모든 게 달라졌는데 보통 안 되 쪽에서 자격지심에 섭섭해하고 그러면서 깨지더라구요. 영원한 관계는 없는 거 같습니다.

  • 23. 갚아주는거?
    '20.3.12 2:42 PM (211.205.xxx.62)

    님이 행복하게 잘사는거죠.
    또 안만날거같죠?
    살다보면 또 보게되요
    그때 여유있게 쌩까세요.

  • 24.
    '20.3.12 3:19 PM (106.102.xxx.16)

    애초에 인성 쓰레기인거 같은데...
    그러게 외롭다고 아무나 친구하면 결과가 그래요.
    언제든 그럴 사람 시기가 아쉽지만 손절한거 다행인거에요.
    여자들은 원래 자기 잘나갈때 본성 나옵니다 ㅎㅎ
    잘나간다고 다그렇진 않고 그냥 심하게 속물인거.

  • 25. 이치가그래
    '20.3.12 5:03 PM (218.154.xxx.140)

    개운법에 나보다 레벨이 높은 사람들 만나라고 하잖아오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2125 오늘까지 대기탔다가 하는 폭로는 반박봉쇄가 목적이죠 3 ..... 2020/04/13 1,275
1062124 나혼자산다 성훈은 성격이 좋아보이네요 15 ㅇㅇ 2020/04/13 6,428
1062123 지금 제머리 코난같은데 그냥 살아요. 28 2020/04/13 3,109
1062122 가식적인 사람들은 안피곤한가요? 4 ㅇㅇ 2020/04/13 2,404
1062121 택시기사님 감염된적 있나요 8 궁금 2020/04/13 1,850
1062120 잔금일은 다가오는데 전세가 안나가요 10 참 힘듭니다.. 2020/04/13 3,538
10621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되나요? 3 ililil.. 2020/04/13 807
1062118 판단 좀 해주세요 7 ㅇㅇ 2020/04/13 982
1062117 '박주민을 보유한 은평입니다' 은평 주민이자 배우 이원종의 박주.. 10 팬심으로 2020/04/13 2,352
1062116 현재 그럼 열린민주당은 지지율이 오를 가능성이 별로 없는건가요?.. 43 ㄷ ㄷ ㄷ .. 2020/04/13 3,584
1062115 의류 건조기 사용 하시는분 팁 좀 주세요 4 건조 2020/04/13 1,628
1062114 정리 3 5555 2020/04/13 1,163
1062113 재수없이 말하는 남편 17 재수 2020/04/13 6,571
1062112 씀 라이브에 김한규후보 나온데요 19 오늘 2020/04/13 1,371
1062111 어제 대학병원에서 아들이 폐기능 일부 상실됐단 글 1 폐기능 2020/04/13 3,877
1062110 인테리어 잔금 도저히 안 줄 수가 없었어요. 2 2020/04/13 3,024
1062109 sbs뉴스는 쓰레기네요 5 ... 2020/04/13 2,937
1062108 스위스에서 안락사요.. 14 .. 2020/04/13 5,071
1062107 카페서 애정 씬 찍는 손님은 좀 나갔으면 3 카페주인 2020/04/13 2,029
1062106 심은하 논란 구글링하니 70 ... 2020/04/13 28,984
1062105 제 정치성향이 뭔지 이제 알겠네요 39 ㅇㅇㅇ 2020/04/13 3,466
1062104 용터뷰 나온 주진형 후보 보는데 짠하네요 22 .... 2020/04/13 2,403
1062103 미통닭 박순자의 노대통령 비하수준 3 .. 2020/04/13 737
1062102 통합당 무릎꿇은거 쇼지만 통쾌해요. 8 ㅇㅇ 2020/04/13 1,083
1062101 태영호, 신천지? 미성년강간? 4년만에 18억? 10 인터뷰당백만.. 2020/04/1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