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했고
애 아빠가 아이를 면접하고 싶다고 코로나도 된 김에 학교도 안 가겠다
부산에서 몇주 아이를 보고 싶다고 하는데 전 좀 꺼러지거든요.
일단 어른들 조심성이 떨어질것 같구요. 오랜만에 손주 왔다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닐게 뻔한데...
애 아빠한테 별로 먹히진 않아요..
이혼했고
애 아빠가 아이를 면접하고 싶다고 코로나도 된 김에 학교도 안 가겠다
부산에서 몇주 아이를 보고 싶다고 하는데 전 좀 꺼러지거든요.
일단 어른들 조심성이 떨어질것 같구요. 오랜만에 손주 왔다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닐게 뻔한데...
애 아빠한테 별로 먹히진 않아요..
KTX면 주말부부 남편이 매주 이용 중이고 손님 많이 줄어서 1량에 두 명 타고 갈 때도 있으니 마스크, 장갑 절대 벗지 말라고 하고 보내시라 댓글 달려고 했는데 보호자 동행 아니시고 거기 어른들이 충분한 경각심 없으시면 말리고 싶네요.
기차야 된다고 치고......여기저기 데리고 다닌다면 말리고 싶어요.
학교에 오지 말라는건 놀러다니라는게 아니라
집에 가만히 있으라는겁니다
안돼죠
집 밖은 위험해
몇 살인데요? 혼자 기차는 좀 그렇고
동영상 자주 언제든 해라, 필요하면 남편이 이동하게끔 하세요
부산은 요즘 분위기가 좀 편한 편입니다.
해변가로다, 수영강변로다 산책들 좀 다니시구요.
서울 보다는 좀 안전한편이지 싶어요.
삼일째 확진자 없다가 이태리 다녀온 청년 하나 나오긴 했어요.
조심들 하시겠지요. 맘이 찡~하네요.
아이 열 체크해서 보내라고 하세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남자아이에요
기차는 물론 혼자 안 타요
근데 부산 시가가 정말 좀 많이 좁아요. 그래서 집안에서만 못 있어요
종가집이라 모임도 많고
아이가 장손이라 한번씩 가면 부울경 여기저기 다니면서 인사드릴곳도 많아요.
남편 형제들 조카들도 많고..
저도 사실 일하는 엄마라 돌봄교실 보내긴 하는데 그거 외에는 완전 집콕이에요..
지금 시기에 좀 불안하지 않나요.
학교에 오지 말라는건 놀러다니라는게 아니라
집에 가만히 있으라는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
학교에 오지 말라는건 놀러다니라는게 아니라
집에 가만히 있으라는겁니다...333
에효 참..
학교에 오지 말라는건 놀러다니.라는게 아니라
집에 가만히 있으라는겁니다...... 44444444
비행기 다음으로 위험하다고 봅니다.
자가용으로 부산에 데리러 오라고 하세요.
자가격리 기간에 여행 갔다와서는
모지리처럼 인샤에 올렸던 국립발렌단 무용수,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지요.
자가격리라고 하여도 근무의 연장이고,
그연장지가 집! 일뿐인데,
근무지 벗어나 여행 갔다와서 해고 시키라는 청원이요.
같은 맥락입니다.
아이는 학교가 있는 지역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아빠가 서울로 올라와서 보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전남편 머리가 장식인듯
지난주 남편 진주 출장다녀왔어요
진주 ㅡ 대전까지는 혼자 전세내고 무서울정도로 아무도 없었고
대전 ㅡ서울까지는 한명 더 타서 두명이 타고 왔어요
지금은 집콕할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