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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아이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ㅜㅜ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20-03-12 12:29:26
10시에 일어나 아침 먹고 거실서 자다 다시 일어나 동생 방 들어가서 자고 있어요
깨우기도 지쳐요. 학원도 안 다니고 3월 한달 내내 저러고 잠이나 자다 학교 가서 어쩌려고 저러는지
열심히 하는 애들은 지금을 기회로 삼을테니 격차는 더 벌어지겠네요
어제는 김동인 감자, 현진건 배따라기를 모른다는 말에 충격 받았어요 제가.
고2인데 어쩜 저럴까요
IP : 175.223.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엄마들
    '20.3.12 12:32 PM (124.56.xxx.204)

    이번에 대학 가는 저희 아이도 아직도 자요.. 어쩔땐 저녁 6시에 일어나요.. 애들이 좀 이상해요

  • 2. 고3
    '20.3.12 12:34 PM (121.146.xxx.35)

    고3아이 아직도 자요 기다리다 지쳐혼자 점심 먹어요 ㅠㅠ

  • 3. ㅇㅇ
    '20.3.12 12:34 PM (115.23.xxx.192)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저 5시 퇴근하면 일어나요ㅠ

  • 4. 괴수레벨
    '20.3.12 12:35 PM (124.50.xxx.87)

    저는, 괴수레벨 3으로 등급올랐어요
    고1아들 지금 샤워하라고 화장실에 넣어두고
    아아들이키고 있습니다.

  • 5. 크리스티나7
    '20.3.12 12:35 PM (121.165.xxx.46)

    애들 그렇죠뭐. 오래도록 기억할거에요
    그때 코로나때문에 많이 놀았다고 좋았다고 이렇게

  • 6. 0O
    '20.3.12 12:3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보통 2시 3시 일어나요.
    키나 크려나..

  • 7. 다 그래요
    '20.3.12 12:38 PM (124.5.xxx.148)

    고등부모들은 다 그래요. 미치고 팔짝
    이번 주부터 과외 선생님 불렀어요.
    같은 아파트 2주일 매일 올 휴학생으로요.

  • 8. 순이엄마
    '20.3.12 12:41 PM (112.187.xxx.197)

    우리때 이런 식이었죠.
    할사람만 하는

  • 9. 봄바람
    '20.3.12 12:42 PM (1.247.xxx.142)

    키는 크겠네요.. 저희아들 고2, 작년키 187.5 cm. 지금은 아마 더컸을것 같음

  • 10. ......
    '20.3.12 1:27 PM (175.223.xxx.146)

    고3인데도 12시 겨우일어나요 ㅜ 밥먹고 또 침대 기어들어가고 ...지도 심란한듯

  • 11. 봄봄
    '20.3.12 1:27 PM (112.170.xxx.48)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제 아이만 이런줄 알고 속상해서 다른 집 자녀들도 이렇게 잠만 자냐고 여쭈어보고 싶었어요
    저 ..위에 5시에 퇴근하면 일어나는 자녀.. 넘 반가웠어요.
    제 아이도 예비 고딩인데 잠자고 스마폰보고 ...
    글씨 한자를 안보네요 ㅠㅠㅠ
    하는 아이들은 하겠지만...저도 뭐 그리 공부를 열심히 한 스타일은 아니었어서..별 말 안하지만
    스맛폰땜에 요즘 아이들은 밤낮이 바뀐거 같아 안타깝네요

  • 12.
    '20.3.12 1:41 PM (210.178.xxx.132)

    중딩인데 깨워야 오후 1시 기상이예요.
    그 덕인지 모르겠지만 키가 1~2센티 정도 큰것 같아서 위안삼을라고요 ㅠㅠ

  • 13. .....
    '20.3.12 1:53 PM (49.1.xxx.232) - 삭제된댓글

    고1인데 점심 먹으려고 깨워요
    제 아들은 "엄마 배고프다~" 한마디면 바로 일어나요
    제가 배고프면 엄청 난폭해지거든요
    배고프다는 말 한마디면 아들도 남편도 말 잘들어요

  • 14.
    '20.3.12 3:04 PM (61.80.xxx.199)

    우리애도 늦게까지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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