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에게 생선을 꼭 먹여야할까요?

..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20-03-12 11:20:56
10개월 아기 후기이유식 중인데요.

제가 갑각류제외하고 생선을 아예 안먹고 냄새도 넘 싫어해요.

그래서 큰맘먹고 한살림 대구살 사서 이유식 해줬는데

대구살인데도 엄청 비릿하고 아이도 거부는 안하지만 소닭고기보다 덜 좋아해요.

다른 식재료엔 없는 생선만의 영양가가 있을까요? 아이한테 꼭 먹여야하는지...

흰살생선이 이정도인데 등푸른생선은 어찌 먹여야되나 걱정이네요.


IP : 49.161.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0.3.12 11:2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댁에서 편식해서
    지금도 편식이심해요
    수박오이 이런거안먹고요
    시어머니가 편식이 심해요
    생선 조개 미역등 바다에서 나는건전부 안먹어요
    생일때만 미역국 끓였고
    남편은 수박은 친구집에서나 먹었데요
    회는 회사입사해서 먹음
    대구살은 냉동이므로
    달걀에 부쳐주세요
    끓이면 냄새남

  • 2. 우리
    '20.3.12 11:26 AM (211.193.xxx.134)

    어머니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안드시는 정도가 아니고 아주 싫어하시는데도 자식들에게는 다 해주셨습니다
    살다보면 못먹는 것이 많을수록 살기 불편합니다

    어릴 때 입맛이 어른까지 가는 것이 많습니다
    결정은 님이 하시겠지만
    참고하세요

  • 3. 그리고
    '20.3.12 11:28 AM (211.193.xxx.134)

    평소 반찬을 다양하게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삽니다

    통계입니다

  • 4. 아기때
    '20.3.12 11:30 AM (220.78.xxx.128)

    다양하게 맛을본 아기들이 커서도 그맛 그대로 가져가요
    경험입니다 .

  • 5. ..
    '20.3.12 11:40 AM (49.161.xxx.90)

    댓글 큰 참고가 되네요..감사합니다^^

  • 6. dl..
    '20.3.12 11:45 AM (125.177.xxx.43)

    10개월이면 좀 이르지만
    돌 이후로 골고루 먹이는게 좋죠

  • 7. ...
    '20.3.12 12:04 PM (110.44.xxx.115)

    아기때 소고기 갈아서 이유식 해줘도 안먹고.....
    거의 생선으로 키웠어요. 단백질은요. 거의 빠지지 않고 먹였어요.
    야채 잘 안먹어도 늘상 해서 찬으로 올리고 ....
    어릴때는 입이 까다롭더니 성인이 되니 진짜 가리는거 없이 잘먹어요.
    부산이라 생물 생선 많이 먹였는데 지금 서울에서 공부하니 생선 너무 먹고 싶어서 식당에서 먹어보면
    양념이 달고 엄마맛이 안난다고 합니다.
    사담으로 머리는 좋은듯 합니다^^ 특히 고등어조림을 좋아합니다.

  • 8. ㅇㅇㅇ
    '20.3.12 12:29 PM (49.196.xxx.14)

    생선 해산물 일체 안먹여요, 방사능 오염된 것을..
    그냥 다른 것 먹어도 잘 큽디다. 큰애 12살, 5 &3 세 키워요

  • 9.
    '20.3.12 1:03 PM (119.70.xxx.90)

    저도 이유식때 백화점가서 비싼 대구토막 사다 해줬던 기억이 있네요ㅎ 근데 울애도 닭이나 고기이유식을 더 잘 먹었어요
    저도 제가 싫어서 생선 거의 안먹이며 키웠고 큰애 20살인데 지금도 거의 안주고 안찾아요ㅎㅎ 애들은 학교급식에서 먹고오니 그정도면 됐고 전 안먹고싶어요ㅎㅎ 냉동 노르웨이고등어나 회 약간 먹는정도
    요샌 방사능이니뭐니 짜증나고 생선값은 왜이리비싼지ㅠㅠ 비린 냄새도 너무 싫고 쓰레기나오는것도 싫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213 어쩌면 올해 안에 우리겨레의 앓는 이빨 두개가 시원하게 빠질 것.. 1 꺾은붓 2020/03/13 1,560
1049212 중국산 마스크는 사면 안되겠죠? 7 ... 2020/03/13 1,711
1049211 신천지 직원 짜르는 법 ㅡ 아이디어 제안 5 미스터 2020/03/13 2,667
1049210 미국코로나상황, 한국 vs 이탈리아 중 어느 길로 갈것인가 .. 7 전FDA국장.. 2020/03/13 1,753
1049209 와 코로나 치료물질 발표했어요. 아 이제 끝인가? 29 참나 2020/03/13 15,271
1049208 강원도 감자 사신 분들.. 15 .. 2020/03/13 3,002
1049207 [펌] 신천지 확진자들 "영양제·죽 달라" 과.. 22 zzz 2020/03/13 3,772
1049206 틀린 문제는 다 모르는거라고 하는 우리 아이ㅠㅠ 13 ... 2020/03/13 1,283
1049205 하나투어 역삼점 현재 안내문. Jpg 34 미쳤구나 2020/03/13 7,479
1049204 정말 편한 베개 없을까요 8 . , 2020/03/13 2,561
1049203 지금 마스크 시중에 풀리나요? 카톡 공구가 떠요. 5 미국거주 2020/03/13 2,213
1049202 한살림 흑염소 진액 복용해보신분. 8 질문 2020/03/13 2,910
1049201 대학의 랭킹제는 누굴 위한걸까요 4 ㅇㅇ 2020/03/13 1,002
1049200 지방인데 집을 팔아야할까요?.... 7 불안 2020/03/13 2,559
1049199 하나투어 이마트 역삼점 안내문 22 wisdom.. 2020/03/13 4,469
1049198 미국 모습이라고 나온 사진인데 35 2020/03/13 16,256
1049197 주식장 23 주식 2020/03/13 3,356
1049196 수험생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3 2020/03/13 994
1049195 [펌] 방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6 zzz 2020/03/13 1,699
1049194 cnn us 뉴스 한국 특파원 나와요 22 지금 2020/03/13 4,091
1049193 독립유공자들에게 마스크 보냈다는 기사 보고... 14 ㅇㄱㄷ 2020/03/13 2,076
1049192 바람난 남편의 끝은 8 이시국에 2020/03/13 6,729
1049191 재수생 아들이 가만히 강아지를 보고있더니 10 ㅡㅡㅡ 2020/03/13 5,419
1049190 남편분 중 허리밴드 깔끔한 바지 입으시는 분~ 1 .. 2020/03/13 592
1049189 완치자들 많이 나오는데 이분들 피에서 항체 뽑아서 7 참나 2020/03/13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