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직원의 부모가 확진자인데요
회사 직원은 기숙사 살고 직원의 부모가 대구에서 확진받았어요.
직원의 나이가 아직 어려 패닉상태로 대구를 갔지만 부모 모두 만나진 못하고 친척집에 있다 이제 근무로 복귀하려니
두주 격리기간을 거쳐야 하는거에요.
이 직원은 어찌어찌 검사받고 음성이 떴는데 자가격리 기간동안 기숙사도 갈 수 없고 대구에 머물자니 대구에서 돌아와서 부터 이주일후 근무이니 휴무 상태가 너무 길어지는거죠.
부모가 확진자라고 해도 만날 수 없으니 그냥 여기서 기다리라고 누군가 말만 해줬어도 그렇게 애가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다 결국 부모 얼굴 못보고 본인 사는곳에도 못돌아가고 회사도 복귀 못하고. 이런 경우는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런 경우는 어떤 해결법이 있을까요
1. ....
'20.3.12 11:20 AM (112.220.xxx.102)아니 대구는 뭐하러 갔데요? ;;;
말해줘야 그걸 아나2. ㅇㅇ
'20.3.12 11:20 AM (125.176.xxx.65)2주격리가 해결법이죠
3. 아니
'20.3.12 11:21 AM (58.121.xxx.69)확진자면 못 만나는게 당연하죠
20살 넘은 직원 아닌가요?
그걸 누가 말해줘야 아나요?
확진자면 격리되는건데
혹은 자가격리라도 부모가 못 오게해야하는건데
어쩜 저리 멍청한가요
지금 상황에 확진자보러 대구를 가다니
뇌가 없는거 같네요4. ....
'20.3.12 11:24 AM (223.39.xxx.226)답답 하다
지가 가서 뭐 할께 있다고
이 와중에 대구 부모 만나러 가나요5. 슴
'20.3.12 11:26 A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부모랑 연락도 안하는건가요?
확진받았으면 집에 오지말라고해야지. 더구나 대구인데...6. ...
'20.3.12 11:27 AM (58.232.xxx.240) - 삭제된댓글대구에는 왜 이리 멍청한 사람이 많은거에요?
7. ...
'20.3.12 11:28 AM (58.232.xxx.240)본인이 저지른 멍청한 짓, 본인이 벌 받아야죠.
앞뒤 생각안하고 자기만 생각하는게 그 지역 스타일에서 안 벗어나는 것 같네요.8. ...
'20.3.12 11:28 AM (220.75.xxx.108)어리기는 뭐가 어려요? 저건 너무 생각없이 움직인거죠.
아무리 잘 봐서 어리다 쳐도 그 부모는 확진자라 애한테 알릴 정신은 있고 애보고 오지 말라고 말릴 정신은 없었나봐요.9. ...
'20.3.12 11:37 AM (220.93.xxx.227)초딩도 아니고 누가 말안해줘도 대구 간 본인이 자기 발등 찧었는데 뭘 어째요.
10. 쯧
'20.3.12 11:53 AM (180.65.xxx.201)거처마련을 해야겠네요
근데 그동안 뉴스는 안봤나봐요
확진자 뜨면 못만나는걸 모르다니11. ....
'20.3.12 11:54 AM (222.99.xxx.169)아무리 어려도 20대 아니예요? 그정도는 중학생 우리딸도 알것같은데요..
12. 그러니까여
'20.3.12 12:06 PM (223.33.xxx.208)본인이 멍청한건 둘째치고 해결법이 난감해서요.
본인이 어디서 격리 해야하나요. 동네 모텔에서 할 수도 없는거고
텐트 치고 격리할수도 없는거라서요.
이쪽으로 오면 기숙사고
그쪽은 대구고요.
이쪽에서는 어디서 자가격리 해야하나 하는거죠.
일단 음성은 나왔지만요. 당연히 여기있다 갔으니 음성인거고
여기 와서 두주 있어봐야 답 나오는거구요.13. 으
'20.3.12 12:23 PM (121.165.xxx.197)부모가 확진자 아니어도
이판국에 대구는 가지말아야지
난감하네요14. 답답
'20.3.12 12:24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그런상황을 원글이 걱정할게 아니라
주소지 구청이나 질본에 물어보셔야지요
그리고 당연히 방역하고 집인 대구에서 자가격리지
무슨 이런걸 답답한 사람들이네15. ㅁㅁㅁㅁ
'20.3.12 12:24 PM (119.70.xxx.213)대구만갔다와도 2주격리에요?
16. 답답
'20.3.12 12:25 PM (183.98.xxx.33)그런상황을 원글이 걱정할게 아니라,
주소지 구청이나 질본에 물어보셔야지요
그리고 당연히 방역하고 집인 대구에서 자가격리지
무슨 이런걸 답답한 사람들이네
아니 대구에서 부모없다고 자가격리가 안되요?
뭐가 난감하다는건지17. 부모가
'20.3.12 12:25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하루이틀도 아니고 부모랑 의논하라고해요.
부모가 있는데 직원이 이렇게까지.18. ....
'20.3.12 1:33 PM (39.7.xxx.239)바보아닌가 확진이면 같이살다가도 격리해야할판에 만나러를 왜가나요ㅜ
19. 어휴~~
'20.3.12 4:42 PM (160.135.xxx.41)답답한 사람들 왜 이리도 많은지..
그동안 수도 없이 방송에서 확진자 판명이 되면 완전 격리이고,
음성으로 판명이 되어도 14일 자가격리인데..
그동안 영어로 다들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그동안 일본어로 다들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그동안 중국어로 다들 말을 한 것도 아닌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1300 | 참 이상해요 2 | .. | 2020/03/17 | 968 |
1051299 | 나베는 이수진판사가 뭘 했다고 엄중경고하는 거에요? 36 | ... | 2020/03/17 | 3,937 |
1051298 | 카라멜마키아또 뒷맛이 넘 써요 | ㄴ | 2020/03/17 | 408 |
1051297 | 이탈리아교민인지 교폰지 41 | 내세금돌려줘.. | 2020/03/17 | 6,250 |
1051296 | 앞으로 한국도 금리가 내릴까요? 1 | 00 | 2020/03/17 | 796 |
1051295 | 메디컴 마스크 아시는분 | nnn | 2020/03/17 | 1,487 |
1051294 | 5개월 묵힌 '윤석열 장모 사건'..경찰이 먼저 수사 착수했다 5 | ㅇㅇㅇ | 2020/03/17 | 1,548 |
1051293 | 배철수잼 신승훈 6 | 오랜만 | 2020/03/17 | 2,036 |
1051292 | 나경원 ...이수진 후보에 엄중 경고..정치 도전 비열하게 말라.. 21 | ... | 2020/03/17 | 3,456 |
1051291 | 오늘 먹은 저녁 2 | 맛있네요.ㅎ.. | 2020/03/17 | 1,811 |
1051290 | 엑소시즘.. 방금 본 공포영화 후기~~ 8 | 강추 | 2020/03/17 | 1,523 |
1051289 | 깻잎찜을 했는데 써요 6 | ... | 2020/03/17 | 2,175 |
1051288 | 해외여행 안 가면 죽어요? 29 | ... | 2020/03/17 | 6,125 |
1051287 | 대전분들께 추천 8 | 삼식 | 2020/03/17 | 1,586 |
1051286 | 새마을금고 보장, 정확히 아시는 분? 20 | 한숨 | 2020/03/17 | 3,639 |
1051285 |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유예한다는데 4 | 오락가락 | 2020/03/17 | 1,482 |
1051284 | 지금에야 퇴근길에 강장관 bbc인터뷰보는데요. 5 | ........ | 2020/03/17 | 1,505 |
1051283 | 자궁근종 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이대병원어떨까요) 10 | ... | 2020/03/17 | 1,880 |
1051282 | 개학 연기하는김에 14 | 아예 | 2020/03/17 | 4,187 |
1051281 | 대구맘들 배현진 평가. Jpg 24 | 맙소사 | 2020/03/17 | 6,732 |
1051280 | 미국서 증상 발현후 귀국한 유학생 확진 37 | .. | 2020/03/17 | 5,957 |
1051279 | 막 드라이해 온 코트 2 | 세탁 | 2020/03/17 | 1,475 |
1051278 | 냉장고 870? 리터짜리 팔아버리고 작은 걸로 7 | 명아 | 2020/03/17 | 2,424 |
1051277 | 중국 막았다가 유럽 꼴 9 | .. | 2020/03/17 | 2,754 |
1051276 | 소불고기 야들야들 하게 되야는데 제가 하면 뭉쳐덩어리가 되요 ㅠ.. 16 | ㅇㄴㄹ | 2020/03/17 | 3,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