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복치 멘탈 어쩌죠~

랄라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20-03-12 09:27:25

다른사람들이 하는 소리에 쉽게 화가나는거같아요.

아니 뭐랄까 저도 말을 조심하게 되는 만큼 남의 말에도 민감해 지는거같기도하고.

남에게 조심할려고 노력하는데, 상대는 그런노력을 안해보이면

거기서 그냥 빈정이 상하는거같아요.


멘탈강하게 살려면 남이 뭐라든 신경을 안써야 하는데

왜이렇게 다른사람들의 말이 신경쓰일까요?

1도신경안쓰는 비결 있으세요?



IP : 118.35.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0.3.12 9:36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개복치가 유리멘탈인가 봅니다.
    원글님이 제가 겪은 이야기 들으시면 엄청 놀라실텐데
    여기다 할 수 없어 안타깝네요.
    암튼 저는
    너보다 내가 더 소중하고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를
    되뇌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나의 긴 인생을 생각하면
    이건 그냥 바이칼 호수에 자갈 돌 하나 던진거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하고 반성도 하겠지만
    그게 아닌 상대방의 일방적인 태도로 인한 거라면
    저는 이건 너의 문제지 나의 문제가 아니니
    내가 생각할 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환기 시킵니다.
    어떤 문제를 계속 끌어 안고 있으면
    그게 원래는 모래알 이었는데 바윗돌이 되어 나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 2. ㅎㅎ
    '20.3.12 10:12 AM (218.239.xxx.173)

    저도 그래요. 예민해서 그렇죠.
    남에게 하고픈 말 다하는 사람들 금새 풀리고 잊어요. 자기 마음은 편하죠

  • 3. 개복치2
    '20.3.12 12:33 PM (183.98.xxx.198)

    개복치랑 무생물 바위랑 천생연분인 거 아시나요? 제가 이 심리테스트 해보고 주변에 저랑 잘 맞는 사람들한테 해보라고 했는데 남편 포함 한 명 빼고 다 바위더라고요. 한 친구도 답 하나에 따라 바위일 수도 있었구요. 여기까지는 제가 아프기 전 상황이구요. 이제는 재가 크게 아파서 치료를 요하는지라 좀 더 근본적인 대책으로 별 일 아니다라도 자주 되뇌는 편이에요. 글구 진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살아남는 것 외에 다른 건 가 진짜 의미 없더라구요. 별 거 아니다 되뇌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기로 해요. 진짜 걱정할 만한 일은 별로 없더라고요. 상처받는 것도 어쩌면 내 선택이다 싶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613 50대후반되니 주위사람들의 외모잔소리와 지적질에 인간관계 다 끊.. 15 .. 2020/03/12 6,310
1048612 "우리도 한국사회 일원" 중국동포 청년들 대구.. 2 뉴스 2020/03/12 1,228
1048611 잠시후 '2020년 북미 관계, 남북 관계 전망' 주제 웨비나 .. 1 light7.. 2020/03/12 746
1048610 윤석열은 오늘도 버티고 있나요 15 사표써야지 2020/03/12 1,287
1048609 전업님들 남편 아침식사 뭐 챙겨주시나요? 24 2020/03/12 4,512
1048608 기존 방한마스크가 두꺼워서 방한용 아닌 면마스크샀는데 7 ........ 2020/03/12 1,322
1048607 회사조직내의 인간관계 고충을 상사에게 이야기 하고싶은데 8 고민 2020/03/12 1,609
1048606 기본10억은 넘겠죠 1 50대순자산.. 2020/03/12 2,295
1048605 열린민주당 첫 지지율 8.3% ㅎㄷㄷjpg/펌 27 이렇네요 2020/03/12 6,475
1048604 디플로맷에 코로나 기사 쓴 학자 엄마가 한국인인 미국인입니다.... 5 ... 2020/03/12 1,764
1048603 6ㅡ9세 여아들 친구관계요. 2 관계 2020/03/12 1,352
1048602 PD수첩-코로나와 신천지 1 ㅇㅇㅇ 2020/03/12 1,130
1048601 대학신입생 수강신청 피씨방 가야하나요? 9 ... 2020/03/12 1,445
1048600 아픈 오징어를 판매하고 있는 마트 ㄷㄷㄷ 5 코로나19아.. 2020/03/12 4,757
1048599 만약 민주당이었다면.....jpg 16 공감만배 2020/03/12 2,065
1048598 목동에 학교오케스트라 있는 초등학교 5 fm 2020/03/12 1,685
1048597 혹시 암환자 배달식 해보신분 계신가요? 2 며느리 2020/03/12 2,323
1048596 대체 스마트워치?는 왜 쓰는건가요? 이해불가 29 ... 2020/03/12 12,139
1048595 얼굴 흉터 제거 잘 하는곳 추천해 주세요. 1 얼굴 2020/03/12 1,091
1048594 아버지친구가 부자면 좋을까?착해도 가난하면 좋을까? 32 먹고살기힘든.. 2020/03/12 4,507
1048593 반찬 배달 서비스 이용해보신 분 있으세요? 1 배달 2020/03/12 1,324
1048592 신천지 위장단체 간부, 대구시장 선거때 부인 보좌 의혹 7 뉴스 2020/03/12 1,903
1048591 [단독]조국 집회 주최단체, 후원금 중 4억 털리고도 계속 쉬쉬.. 35 ㅉㅉㅉ 2020/03/12 5,880
1048590 who는 일본 돈 받자마자 팬데믹... 8 ㄱㄱㄱ 2020/03/12 4,142
1048589 암호화폐 이해어렵네요.(엽전부터) 6 암호 화폐 .. 2020/03/12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