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
'20.3.12 8:55 AM
(203.234.xxx.169)
그런거 안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주변분들이 미용에 관심 많으신 분드링 많은가봐요
저희엄마만 해도 70대인데
저보다 더 관심있으셔서..보톡스도 맞으셨고 필러도..
얼굴에 뭔가 계속 하더군요..
여자는 가꿔야한다고 계속 이야기 하시는데
무시해요..그냥 님이 마음이 힘드니 그 이야기가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거에요
그런거 안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냥..난 다른 일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벅차다 이야기해주세요
2. oo
'20.3.12 8:59 AM
(39.7.xxx.223)
취업했냐
결혼했냐 왜 안했냐 해라 좋다
애기낳았냐 왜 안낳았냐 낳아라 좋다
둘째생겼냐 왜 안 생기냐 ~~해봐라 좋다
집 샀냐 왜 안 샀냐 돈모아라 집사면 좋다
....
좀 모지리들 같애요 간섭쟁이들
3. 돈있어도
'20.3.12 9:02 AM
(115.140.xxx.66)
성형시술 안하는게 나아요
시간 지나면 2배 3배로 노화 빨리 옵니다.
그런 잔소리 흘리시면 되는데
그냥 그사람들은 그게 관심사라 얘기 하는 거예요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어요
또 외모에 돈 투자 했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일시적일 뿐이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세요.
50대 후반에도 외모에 목매는 사람 바보죠.
당당하게 사시길.
4. ..
'20.3.12 9:05 AM
(211.205.xxx.62)
제주변도 많은데 전혀 신경 안쓰여요
해봐야 다들 그때뿐이고
무엇보다 내남편 내가족이 지금이 좋다는데요 ㅎㅎ
집에서 마사지 하세요
5. 그러게요.
'20.3.12 9:06 AM
(182.224.xxx.120)
좋은직업 가지고있을때는
저에게 그런말 하지도 않더니
이제 나이들어서 직장도 잃고 ..이러고 사니
더 외모테클이 많이들어온다고 생각되는건
자격지심이 많아져서 그런가봅니다. ㅠ.ㅠ
6. ..
'20.3.12 9:12 AM
(211.205.xxx.62)
우리남편이 좋다는데 뭘..하고 웃어주세요
바로 표정썩음 ㅋㅋ
7. 한심
'20.3.12 9:13 AM
(58.236.xxx.195)
저런 무례한 행동들은 좀 각성해야지.
오지랖떠는 것들은 왜저러나 몰라
8. 이뻐
'20.3.12 9:26 AM
(210.179.xxx.63)
에휴 여초직장
누구하나 바람 잡으면 우루루 얼굴 시술.성형받고들 하는데 자기 얼굴들 이상하개 변하는건 모르 더라구요
사실 돈들여 한사람보구 면전에서 이상하다 할수도없고 좋더 좋다 해주니 좋은줄 알고 악순환 반복이에요
자연스럽게 늙는게 최고인데 뭘 얼마나 젊고싶다고 그리 얼굴을 만드는지
사실 공구하고 그러면 제대로 전문가가 해주는경우가 얼마나 있겠어요?
난 무서워서도 못하갰구만
9. 주위
'20.3.12 9:46 AM
(112.151.xxx.122)
주위사람들 하기 시작하면
처음엔 아무것도 안한척 하다가
나중엔 안한사람 공격해요
자기들은 만족해서인지 몰라도
점점 이상해져서 눈두기 힘들어 안한다는것
아는지 모르는지요
전 그냥 펙트공격해요
나이도 같이 돌려준다면 모르겠지만
얼굴 일시적으로 젊어 보이는게 부질없다 싶어서 안해.. 라구요
10. 음..
'20.3.12 9:46 AM
(14.34.xxx.144)
한국인의 특징인듯합니다.
원글님네 경제력이 예전과 달라서 그런것이 절~대 아닙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시술을 경험해 본 사람은
전~~~~~~~~~~~~~~~~~~~~부~~~~~~~~~~~~~~~~~~~~~~~~~~~~
피부 왜 안하냐~
땡기는거 왜 안하냐~~
왜 안하냐~~
하면 이렇게 좋은데~~~
정말 종교강요하듯이 합니다.
교회다니는분들 교회 다니니까 이렇게 좋은데 왜 안다니냐~~
이러면서 포교하듯
성형,피부 경험한 분들은 이렇게 좋은데 왜 안하냐~~하면서
한명이 한마디만해도 열명이면 열마디입니다.
비타민 좋다고 하면 온국민이 그 비타민 먹는거처럼
이건 한국인의 특징이라고 보면 됩니다.
경제력이랑 관계 없어요.
걍 좋다는거 감추지 못하는 한국인의 특징
11. 경제력과
'20.3.12 10:00 AM
(59.6.xxx.151)
관계 있어요 ㅎㅎㄹ
그런 사람들은
돈 있는 사람이 안하면 뒤에서 씹죠
앞에서 하면 기분 상해해서 자기에게 차 한 잔이라도 덜 사니까.
만만하면 앞에서 지청구죠
자기가 택한 사는 방법이 맞다고 스스로 확인해야 하니까.
걍 그런 사람들은 말이 많은 거에요
말 많으니 할 말 안 하는게 나은 말 분별을 잃는 거죠
12. 웃기는짜장
'20.3.12 10:10 AM
(1.177.xxx.11)
-
삭제된댓글
남의 외모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인간들이 제일 웃기고 한심해요.
하고 싶으면 지들이나 하면 되지 왠 오지랍?
저 여유 있지만 얼굴 손 안댑니다.
그냥 곱게 나이 드는게 좋아서요.
저에게 보톡스 맞으라고 잔소리 하던 친구가 있는데 친구중 제일 외모 떨어지는 못난이에요.ㅋㅋ
이런말 하기 부끄럽지만 ....전 학교 다닐때 킹카 소리 듣던 사람이고 지금도 또래들에 비해 젊다는 소리 들어요. (밥맛 없는 소리해서 죄송... -.-)
제가 왜 이런 밥맛 떨어지는 내 자랑을 하느냐 하면 원래 못생긴 사람들이 다른 사람 외모 지적질한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서...^^
주위에 보세요.
이쁜 사람(성형미인말고 모태미인)이 남의 외모 지적질 하는 사람 있는지....
그런 사람 가볍게 무시해주시고 우울해 할 가치도 없어요.
힘내세요~
13. 정말
'20.3.12 10:19 AM
(182.224.xxx.120)
따뜻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윗분처럼 타고난 미인아니면 나이들어가면서 얼굴이 칙칙하고 쳐지는건 사실이니까
수술은 말고 시술정도는 확실히 현상태로는 좋아보이긴해요.
근데 그냥 하는사람들이나 하러다니지
왜 그걸 저에게 이래저래 간섭하고 잔소리해서 완전 촌티나는사람을 만드느냐는거죠 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스트레스받으니 너무 기준이 저런사람들하고 꼭 만나야하나 싶어서요
나이들면서 인간관계가 좁아집니다. 제 기준으로는...
14. ...
'20.3.12 10:29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40나이에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지인 남편이 하는말이 예쁜것 안바랄테니 깨끗하게하고 살라고...그때는 좀 심한 말이다 싶었는데,,나이가 들수록 이말이 생각나네요.
15. 가을
'20.3.12 10:36 AM
(122.36.xxx.75)
안그런분도 많아요,, 제가 아는 분 ,,남편이 증권회사 지점장까지 했는데도 늘 수더분하게 다닙니다
눈썹 문신조차 안했구요,,
성당 봉사와 기부를 많이 하구요,,정말 본받고 싶은 분,,
자식들도 아주 잘 키웠어요,
16. ...
'20.3.12 10:51 AM
(180.64.xxx.124)
-
삭제된댓글
상대가 구하지않은 조언과 충고는
오지랖이라고 말해주세요^^
17. ㅇㅇ
'20.3.12 11:28 AM
(1.243.xxx.254)
손본 얼굴은 어딘가 사나워 보이는게 있던데
나이들면서 편안해 보이는 얼굴이 더 좋던데요
개인의 성향 문제라 옆에서 뭐라고할 문제는 아닌데
내가 있는그대로 나이 들어 가겠다는데 얼굴 손본 사람은
다름을 이해하면 될일
꼭 돈의 문제는 아니예요 사람에 따라 다를뿐
18. 제가
'20.3.12 11:31 A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여러 시술을 받아봤지만 그 때 잠깐 뿐이고
집에서 꾸준하게 셀프케어는 진정 오래가네요
병원처럼 효과가 급성으로 오는건 아니지만 홈케어는 약간 더디게 오더라도 효과는 꾸준히 간다는거
꼭 큰돈 들이지 않아도 가능하니 시도해 보세요
19. 제가
'20.3.12 11:33 A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여러 시술을 받아봤지만 그 때 잠깐 뿐이고
집에서 꾸준하게 하는 셀프케어는 계속 가네요
병원처럼 효과가 급성으로 오는건 아니지만 홈케어는 약간 더디게 오더라도 효과는 꾸준히 간다는거
꼭 큰돈 들이지 않아도 가능하니 시도해 보세요
20. 주관
'20.3.12 2:31 PM
(157.45.xxx.138)
우리사회가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살기에 매우 힘든 사회입니다. 해외에 나오니 나에게 집중해서 살수 있다는 거 하나는 좋더군요. 가끔 한국 들어가면 미용실에 가서 머리좀해라, 옷좀 사입어라 피부맛사지 해라, 아주 피곤해요. 눈썹 문신하나만 봐도 그렇잖아요. 나이들면 당연히 눈썹이 흐려지거나 빠지는데 짱구마냥 일괄적으로 , 너무 이상해요. 홍준표 눈썹보세요. 정말 웃기게 보여요. 얼굴들은 노화가 다 보이는데 머리들은 다 검어요. 정말 피곤한 사회에 살고 계시는 님께 위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