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님들 남편 아침식사 뭐 챙겨주시나요?
브라질너트 한알 추가하면 좋을것 같아 주문하려구요.
근데 브라질너트보다는 아몬드가 더 영양가가 높나요?
1. ..
'20.3.12 8:45 AM (211.205.xxx.62)밥먹어야 해서 밥국 반찬 차려줘요
2. --
'20.3.12 8:46 AM (220.118.xxx.157)아침을 거의 안 먹는 사람이라
누룽지 끓인 것과 김, 과일 1-2가지, 요거트, 일일견과류
중에서 적당히 돌려가며 줍니다.3. ..
'20.3.12 8:46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밥을 원해서 전날 저녁에 먹은 찌게나 국에 간단히 줘요. 오늘은 국이 없어 알밥 해줬어요.
4. dd
'20.3.12 8:51 AM (121.141.xxx.138)부지런들 하시네요.
맞벌이때부터 먹던습관대로.. 두유에 선식 한봉지 타먹어요.
주말엔 샌드위치 해주고요.5. 양상추
'20.3.12 8:53 AM (116.39.xxx.186)양상추 , 삶은 달걀 하나 넣고 드레싱 뿌려줘요
6. ㅇ ㅇ
'20.3.12 8:53 AM (175.209.xxx.44)해독쥬스 그레놀라 계란후라이 견과류 이렇게요
7. 한식
'20.3.12 8:56 AM (112.154.xxx.39)밑빈찬에 찌개 오늘은 부대찌개에 소고기 등심 구워줬어요
8. 나는나
'20.3.12 8:57 AM (39.118.xxx.220)아침에 밥 못 먹는 사람이라 사과 1알에 달걀프라이 해줘요.
9. 요즘
'20.3.12 8:58 AM (112.154.xxx.63)매번 빵이에요
보통 햄치즈 샌드위치
가끔 계란 마요네즈 스프레드 바르기도 하고요
아이들이랑 꼼짝 안하게 되면서 저의 식사준비 부담을 덜어주려고 빵 먹는 것도 있고요
그 식빵을 안떨어지게 제가 굽는다는 건 안비밀..10. 요즘
'20.3.12 8:59 AM (112.154.xxx.63)비상사태 오기 전에는 거의 밥이었어요
아이들까지 다 같이 먹고 회사가고 학교가느라
요새는 작은애가 맨날 늦잠이라서11. ㅇㅎ
'20.3.12 9:00 AM (1.237.xxx.47)꼭 밥 차려요
소고기무국 달래무침 해주니
좋아하네요12. 죽종류
'20.3.12 9:00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낙지죽 전복죽 소고기야채죽 등등
한꺼번에 만들어서 소분햇다 아침마다 과일 조금이랑 돌려주던가 팩째로 싸줘요. 탕비실 가서 데워먹던지 죽통에 싸가던지.
재료준비 햇다가 한꺼번에 냉동 가능해서 아침에 혼자 알아서 먹고 나갈때도 있어요13. 흰죽
'20.3.12 9:02 AM (125.182.xxx.27)끓여달라해서 오늘끓여줬어요 전계란찜과바지락된장찌개먹었구요
14. 호이
'20.3.12 9:11 AM (222.118.xxx.179)아침 안먹어서 우유에 검은콩가루 타주고 사과랑 홍삼팩줘요.
15. 아침
'20.3.12 9:13 AM (221.149.xxx.183)365일 아침 꼭 먹는데 대신 양이 작아요. 빵, 떡, 밥, 만두, 죽 돌아가면서 줍니다. 선식은 안 좋아하고요.
16. ㅇㅇ
'20.3.12 9:14 AM (125.176.xxx.65)밥국이 기본이고
전날 과식했다 싶음 누룽지 끓여달라고 하네요17. ..
'20.3.12 9:20 AM (61.75.xxx.109) - 삭제된댓글저흰 다 한식파라 아침마다 밥차리는데 요즘 이런 집들 별로 없나봐요.
18. ...
'20.3.12 9:26 AM (116.125.xxx.199)아침에 사과한개에 밥과 국이 있어야 밥을 먹어
일년내내 사골국은 끓여서 상비해놓아요19. 아재라서
'20.3.12 9:36 AM (175.208.xxx.235)밥과 국 먹어야 해요.
요새는 설렁탕, 갈비탕 냉동식품 마이 파니 사서 먹고요.
콩나물국 김칫국, 된장찌개, 오뎅탕, 소고기 무국, 미역국 등등은 제가 끓이고요20. 그냥
'20.3.12 9:36 AM (58.120.xxx.107)전날 남은 거.
없으면 누룽지 눌려 놓았던 것이요21. ㅇㅇ
'20.3.12 9:41 AM (175.223.xxx.19)딴소리지만 제목과 내용이 매칭이 안되네요
사과가 아침 식사고 곁들일 브라질너트나 아몬드 고민중인데
다른 집 아침 식사는 왜 묻는것이며
댓글도 둘중 뭐가 좋다는 없고
다 우린 뭐 먹어요 ㅎㅎ22. 아침
'20.3.12 9:48 AM (175.223.xxx.84)안먹는 사람.
생마우유에갈아서 꿀살짝넣어 마시면
속에 부담없이 건강도 좋구요23. 담담
'20.3.12 10:13 AM (121.134.xxx.9)떡국/주먹밥/프렌치토스트/유부초밥/달걀볶음밥 황태국 or 어묵및 미역국
정도입니다~~24. ..
'20.3.12 10:27 AM (125.129.xxx.91)아침밥 해주는 분들만 댓글 다는 듯.. ㅋㅋㅋ 모든 주부가 다 아침 챙겨주는 거 같아요. 전 사과깎아 줘요. 올핸 사과가 다 맛있어서 한결 수워하고 좋네요.
25. 같이 출근
'20.3.12 10:29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밥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
소불고기덮밥에 계란프라이 얹고 콩나물국 김치 우엉조림 콩나물무침 줬어요26. 아이
'20.3.12 11:04 AM (114.206.xxx.33)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요리 연구하게되네요.. 오늘 처음으로 낫또만들기 성공해서 낫또에 참기름, 간장, 김가루, 계란후라이 반만 익힌것에 밥국 김치로 맛있게 먹고 갔어요.. 후식 사과, 토마토..
27. ‥
'20.3.12 11:10 AM (39.7.xxx.241) - 삭제된댓글사과깎아주는 것이
아침 챙겨주는 것인가요
전업이28. 아침 먹고갈
'20.3.12 11:51 AM (125.184.xxx.67)여유라도 있으면 다행이네요. 그 시간에 잠을 더 잔다고 아침 안 먹습니다. 토일요일도 혼자 아침 먹음.
29. 저도
'20.3.12 12:1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저도 웃었네요
사과깎아주고 거기에 더해준다는게
뭐 한 알.
브라질너트든 아몬드든..
웃겨요.30. 나는나
'20.3.12 1:41 PM (39.118.xxx.220)다른건 안해봐줬겠어요. 온갖걸 해줘도 한 두 숟가락이고 본인도 사과 원하니 깎아주는 거예요. 비웃음 당하니 기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