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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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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생긴거 보셨어요?

이와중에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20-03-12 04:46:20
어찌보면 비둘기가 더 귀엽기까지 할 정도로 무섭게생겼네요
벽시계속에 새는 뻐꾸기가 아니였나봐요

코로나때문에 근 한달을 아침마다 도시락싸는데
쿠쿠에서 뻐꾸기가 울때마다 반가워서 따라했는데
문득 리얼 뻐꾸기소리도 못들어봤고 생긴것도 못본듯 해서 검색해보니
상상도 못한 비주얼이네요

뻐꾸기가 어떤상징을 가졌길래 보편적으로 알림소리가 다 쟤네소리일까요?


IP : 182.215.xxx.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2 5:01 AM (112.144.xxx.107)

    생각보다 크고 무섭게 생겼죠?
    꾀꼬리도 한번 찾아보세요.
    국회의사당에 늘 둥지를 트는 꾀꼬리 부부가 있는데
    여의도에서 운동하다가 어디선가 너무 아름다운 새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아주 샛노란 개나리색의 생각보다 큰 새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꾀꼬리래요.

  • 2. 00
    '20.3.12 5:13 AM (182.215.xxx.73)

    ㄴ 네 생각보다 크고무섭네요
    꾀꼬리소리도 생김새도 못봤는데 님덕에 유투브에서 보니
    생김도 소리도 생각한거랑 다르지만 그래도 예쁘네요

  • 3. ㅇㅇ
    '20.3.12 5:16 AM (121.138.xxx.41)

    진정들 하시고 오목눈이나 보세요.
    https://www.google.com/search?q=오목눈이&tbm=isch&ved=2ahUKEwje5_2fnpPoAhV...

  • 4. 00
    '20.3.12 5:24 AM (182.215.xxx.73)

    ㄴ우리동네 북한산 아랫자락이라 오목눈이는 참새 만큼자주봐요
    소리도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조롱조롱삐약삐약 진짜 이뻐요

    뱁새, 오목눈이 물까치 딱따구리 참새 까치 까마귀 산비둘기들 자주보는데 산책할때마다 힐링됩니다^^

  • 5. 윗님
    '20.3.12 5:27 AM (116.121.xxx.193)

    진정하시고 오목눈이 보라하셔서 더 무섭게생긴애인가 긴장했다가 넘 귀여워서 깜놀합니다 이름도 참 귀엽네요^^

  • 6. 구름따라간다
    '20.3.12 5:41 AM (1.240.xxx.128)

    어머 오목눈이 정말 귀엽네요.
    이름도 생김새도 넘 깜찍해요!
    북한산 자락에 사신다는 윗님 부러워요 ㅎㅎㅎ

  • 7. 탁란
    '20.3.12 5:52 AM (121.168.xxx.236)

    뻐꾸기가 더 무서운 이유
    오목눈이 둥지에 오목눈이 알 밀어내고
    자기 알 넣어서 오목눈이가 키우게 하죠..ㅠ
    오목눈이는 자기 알인 줄 알고 키워요

  • 8. 00
    '20.3.12 5:57 AM (182.215.xxx.73)

    새들도 생긴대로 노나요? 뻐꾸기가 참 나쁜아이네요

  • 9. 귀엽다
    '20.3.12 6:01 AM (93.160.xxx.130)

    오목눈이,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새인데. 인형같네요

  • 10. ..
    '20.3.12 6:33 AM (222.234.xxx.222)

    비둘기 엄청 싫어하는데 뻐꾸기는 비둘기보다 더 못생겼네요;;;
    오목눈이가 뱁새죠? 예전에도 보고 넘 귀여워서 깜놀~^^

  • 11. 진주이쁜이
    '20.3.12 6:56 AM (124.57.xxx.149)

    뱁새라는 노래가 있어서
    찾아보다
    하얀색 오목눈이를 봤는데
    앙증맞고 엄청귀여워서 놀랐어요

  • 12. ......
    '20.3.12 7:03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파랑새도 찾아보세요 ㅠㅠㅠㅠ

    뱁새인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너무 귀엽죠

  • 13. 오목눈이
    '20.3.12 7:06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졸귀네요ㅜㅜㅜ 으악 넘 귀여워ㅜㅜㅜㅜㅜ
    이건 거의 조류계에 새끼말티즈네요ㅜㅜㅜ

  • 14. 진짜
    '20.3.12 7:14 A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저 작은 덩치로 뻐꾹이 새끼한테 먹이 물어다주는거 다시보니
    화나고 마음이 아프네요.
    동물 농장에서 뻐꾹이 하는짓보고 혼자 흥분했었는데
    당하는애가 붉은머리오목눈이였네요.

  • 15. 봄봄
    '20.3.12 7:26 AM (81.53.xxx.95) - 삭제된댓글

    뻐꾸기로 놀란 가슴 오목눈이로 힐링하는 82쿡 ^^
    그렇지만 뻐꾸기도 무슨 말 못할 사연이 있지 않을까요
    알고보니 조상 대대로 원수지간이었을지도...
    한동안 힘든일 있는데 이런 82쿡의 작고 귀여운 글에서 힐링 얻어요 ㅜㅜ

  • 16. 뻐꾹이가
    '20.3.12 7:33 AM (39.7.xxx.53) - 삭제된댓글

    원래있던알 둥지 아래로 떨어뜨리고 자기알 밀어넣는거보면
    사정이 있었을거라는 너그러운 마음은 갖기 힘들더라구요.
    뻐국이 새끼가 오목눈이 잡아먹을거같이 너무 금새커져서....ㅎ

  • 17.
    '20.3.12 7:34 AM (220.124.xxx.36)

    끔찍한 비주얼이네요.
    그러게요.. 자연계에도 생긴대로 논다. 관상은 과학이다인건지. 뻐꾸기는 새끼도 안 이쁘네요. 어지간하면 새끼들은 이쁜데..

  • 18. ......
    '20.3.12 7:59 AM (211.36.xxx.77)

    왠일이야 뻐꾸기글에ㅔ뻐꾸기는 뵈지도않고
    오목눈이 (이름이상해서 눈이 오목 들어간
    징그러운건줄)
    너무 귀엽네요 세상에나
    솜사탕굴려 놓은것같아요
    저작은게 뻐꾸기를 먹여키우는건가요?ㅡㅜ

  • 19. ...
    '20.3.12 8:03 AM (211.36.xxx.77)

    http://m.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854195.html#cb

    뻐꾸기가 숙주를 고르는 메카니즘

  • 20. ㅡ.....
    '20.3.12 8:08 AM (211.36.xxx.77)

    흰오목눈이 이것좀 보세요
    눈에 셰도우까지.
    와 펭수 어깨에 앉히면 딱이겠어요 너무귀엽

    http://allsgsg.co.kr/archives/5697/amp

  • 21. 00
    '20.3.12 8:1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뻐꾸기는 무섭게 생겨서 링크 안걸었는데 다행이네요
    오목눈이로 힐링들 하셔서^^

    쿠쿠회사는 이제 뻐꾸기대신 오목눈이 소리로 바꿨음 좋겠네요
    남의 새끼도 품어주는 포근한 엄마는 정작 오목눈이니까요

  • 22. 00
    '20.3.12 8:17 AM (182.215.xxx.73)

    뻐꾸기는 무섭게 생겨서 링크 안걸었는데 다행이네요
    오목눈이로 힐링들 하셔서^^

    쿠쿠회사는 이제 뻐꾸기대신 오목눈이 소리로 바꿨음 좋겠네요
    남의 새끼도 품어 먹이 주는 포근한 엄마는 정작 오목눈이니까요

  • 23. ....
    '20.3.12 8:34 AM (106.102.xxx.43)

    근데 저러면 오목눈이는 지속생존이.너무 어려울거같은데요
    번식이어렵잖아요

  • 24. 00
    '20.3.12 8:43 AM (182.215.xxx.73)

    ㄴ오목눈이는 집단서식해요
    한 백마리쯤 나무아래 옹기종기 모여살아요
    참새만큼 많아요 그리고 보통은 연갈색이나 진갈색이라 보호색으로 산답니다
    저는 흰오목눈이는 아쉽게도 한번도 못봤어요

  • 25. serotonin
    '20.3.12 8:49 AM (39.112.xxx.97)

    ㅋㅋㅋㅋㅋㅋㅋ쿠쿠 오목눈이 소리로 바꾸란 말씀 넘 귀엽고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힐링글이네요 ㅋㅋ 원글님 엄청 사랑스러우신 분일듯 ㅋㅋㅋ

  • 26. --
    '20.3.12 8:55 AM (220.118.xxx.157)

    뻐꾸기, 오목눈이 잘 알고 있던 새들이지만
    원글님이 깔아놓으신 평상에 옹기종기 모여
    나누신 얘기들에 새삼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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