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뻐꾸기생긴거 보셨어요?
벽시계속에 새는 뻐꾸기가 아니였나봐요
코로나때문에 근 한달을 아침마다 도시락싸는데
쿠쿠에서 뻐꾸기가 울때마다 반가워서 따라했는데
문득 리얼 뻐꾸기소리도 못들어봤고 생긴것도 못본듯 해서 검색해보니
상상도 못한 비주얼이네요
뻐꾸기가 어떤상징을 가졌길래 보편적으로 알림소리가 다 쟤네소리일까요?
1. ....
'20.3.12 5:01 AM (112.144.xxx.107)생각보다 크고 무섭게 생겼죠?
꾀꼬리도 한번 찾아보세요.
국회의사당에 늘 둥지를 트는 꾀꼬리 부부가 있는데
여의도에서 운동하다가 어디선가 너무 아름다운 새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아주 샛노란 개나리색의 생각보다 큰 새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꾀꼬리래요.2. 00
'20.3.12 5:13 AM (182.215.xxx.73)ㄴ 네 생각보다 크고무섭네요
꾀꼬리소리도 생김새도 못봤는데 님덕에 유투브에서 보니
생김도 소리도 생각한거랑 다르지만 그래도 예쁘네요3. ㅇㅇ
'20.3.12 5:16 AM (121.138.xxx.41)진정들 하시고 오목눈이나 보세요.
https://www.google.com/search?q=오목눈이&tbm=isch&ved=2ahUKEwje5_2fnpPoAhV...4. 00
'20.3.12 5:24 AM (182.215.xxx.73)ㄴ우리동네 북한산 아랫자락이라 오목눈이는 참새 만큼자주봐요
소리도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조롱조롱삐약삐약 진짜 이뻐요
뱁새, 오목눈이 물까치 딱따구리 참새 까치 까마귀 산비둘기들 자주보는데 산책할때마다 힐링됩니다^^5. 윗님
'20.3.12 5:27 AM (116.121.xxx.193)진정하시고 오목눈이 보라하셔서 더 무섭게생긴애인가 긴장했다가 넘 귀여워서 깜놀합니다 이름도 참 귀엽네요^^
6. 구름따라간다
'20.3.12 5:41 AM (1.240.xxx.128)어머 오목눈이 정말 귀엽네요.
이름도 생김새도 넘 깜찍해요!
북한산 자락에 사신다는 윗님 부러워요 ㅎㅎㅎ7. 탁란
'20.3.12 5:52 AM (121.168.xxx.236)뻐꾸기가 더 무서운 이유
오목눈이 둥지에 오목눈이 알 밀어내고
자기 알 넣어서 오목눈이가 키우게 하죠..ㅠ
오목눈이는 자기 알인 줄 알고 키워요8. 00
'20.3.12 5:57 AM (182.215.xxx.73)새들도 생긴대로 노나요? 뻐꾸기가 참 나쁜아이네요
9. 귀엽다
'20.3.12 6:01 AM (93.160.xxx.130)오목눈이,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새인데. 인형같네요
10. ..
'20.3.12 6:33 AM (222.234.xxx.222)비둘기 엄청 싫어하는데 뻐꾸기는 비둘기보다 더 못생겼네요;;;
오목눈이가 뱁새죠? 예전에도 보고 넘 귀여워서 깜놀~^^11. 진주이쁜이
'20.3.12 6:56 AM (124.57.xxx.149)뱁새라는 노래가 있어서
찾아보다
하얀색 오목눈이를 봤는데
앙증맞고 엄청귀여워서 놀랐어요12. ......
'20.3.12 7:03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파랑새도 찾아보세요 ㅠㅠㅠㅠ
뱁새인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너무 귀엽죠13. 오목눈이
'20.3.12 7:06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졸귀네요ㅜㅜㅜ 으악 넘 귀여워ㅜㅜㅜㅜㅜ
이건 거의 조류계에 새끼말티즈네요ㅜㅜㅜ14. 진짜
'20.3.12 7:14 A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귀엽네요.
저 작은 덩치로 뻐꾹이 새끼한테 먹이 물어다주는거 다시보니
화나고 마음이 아프네요.
동물 농장에서 뻐꾹이 하는짓보고 혼자 흥분했었는데
당하는애가 붉은머리오목눈이였네요.15. 봄봄
'20.3.12 7:26 AM (81.53.xxx.95) - 삭제된댓글뻐꾸기로 놀란 가슴 오목눈이로 힐링하는 82쿡 ^^
그렇지만 뻐꾸기도 무슨 말 못할 사연이 있지 않을까요
알고보니 조상 대대로 원수지간이었을지도...
한동안 힘든일 있는데 이런 82쿡의 작고 귀여운 글에서 힐링 얻어요 ㅜㅜ16. 뻐꾹이가
'20.3.12 7:33 AM (39.7.xxx.53) - 삭제된댓글원래있던알 둥지 아래로 떨어뜨리고 자기알 밀어넣는거보면
사정이 있었을거라는 너그러운 마음은 갖기 힘들더라구요.
뻐국이 새끼가 오목눈이 잡아먹을거같이 너무 금새커져서....ㅎ17. 윽
'20.3.12 7:34 AM (220.124.xxx.36)끔찍한 비주얼이네요.
그러게요.. 자연계에도 생긴대로 논다. 관상은 과학이다인건지. 뻐꾸기는 새끼도 안 이쁘네요. 어지간하면 새끼들은 이쁜데..18. ......
'20.3.12 7:59 AM (211.36.xxx.77)왠일이야 뻐꾸기글에ㅔ뻐꾸기는 뵈지도않고
오목눈이 (이름이상해서 눈이 오목 들어간
징그러운건줄)
너무 귀엽네요 세상에나
솜사탕굴려 놓은것같아요
저작은게 뻐꾸기를 먹여키우는건가요?ㅡㅜ19. ...
'20.3.12 8:03 AM (211.36.xxx.77)http://m.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854195.html#cb
뻐꾸기가 숙주를 고르는 메카니즘20. ㅡ.....
'20.3.12 8:08 AM (211.36.xxx.77)흰오목눈이 이것좀 보세요
눈에 셰도우까지.
와 펭수 어깨에 앉히면 딱이겠어요 너무귀엽
http://allsgsg.co.kr/archives/5697/amp21. 00
'20.3.12 8:1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뻐꾸기는 무섭게 생겨서 링크 안걸었는데 다행이네요
오목눈이로 힐링들 하셔서^^
쿠쿠회사는 이제 뻐꾸기대신 오목눈이 소리로 바꿨음 좋겠네요
남의 새끼도 품어주는 포근한 엄마는 정작 오목눈이니까요22. 00
'20.3.12 8:17 AM (182.215.xxx.73)뻐꾸기는 무섭게 생겨서 링크 안걸었는데 다행이네요
오목눈이로 힐링들 하셔서^^
쿠쿠회사는 이제 뻐꾸기대신 오목눈이 소리로 바꿨음 좋겠네요
남의 새끼도 품어 먹이 주는 포근한 엄마는 정작 오목눈이니까요23. ....
'20.3.12 8:34 AM (106.102.xxx.43)근데 저러면 오목눈이는 지속생존이.너무 어려울거같은데요
번식이어렵잖아요24. 00
'20.3.12 8:43 AM (182.215.xxx.73)ㄴ오목눈이는 집단서식해요
한 백마리쯤 나무아래 옹기종기 모여살아요
참새만큼 많아요 그리고 보통은 연갈색이나 진갈색이라 보호색으로 산답니다
저는 흰오목눈이는 아쉽게도 한번도 못봤어요25. serotonin
'20.3.12 8:49 AM (39.112.xxx.97)ㅋㅋㅋㅋㅋㅋㅋ쿠쿠 오목눈이 소리로 바꾸란 말씀 넘 귀엽고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힐링글이네요 ㅋㅋ 원글님 엄청 사랑스러우신 분일듯 ㅋㅋㅋ
26. --
'20.3.12 8:55 AM (220.118.xxx.157)뻐꾸기, 오목눈이 잘 알고 있던 새들이지만
원글님이 깔아놓으신 평상에 옹기종기 모여
나누신 얘기들에 새삼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