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를 보다보니

[메이]

청도가 본거지 맞나보네요. 배경인 무지군도 소가 유명하고 소싸움 장면도 나오구요. 미나리는 왜 안 나온겨.
설문조사 운운하며 행인에게 접근하는 거.
요양원을 가장해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여하고요.
제일 어이 없는건 교주가 스스로를 메시아로 인정하는 부분이네요.
게다가 대구에서 구선원 엠블렘이 딱 찍혔네요.
작가분이 사전조사 많이 하셨나봐요.
드라마에서도 군수랑 손잡고, 정치꾼들과 협잡중이네요.

[ㅁㅁ]

저도 구해줘 보면서 신천지를 모티브로 했다는 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이름부터 신천지=새천국
교주 흰옷 입는거랑 신천지는 구덕원이라는 곳과 연관있는데
드라마에선 구선원
교회에 요양원 짓는 거..
저는 친정이 대구신천지 본거지인 대덕빌딩 인근이었는데
어릴 때부터 그곳에 지하감옥? 비슷한 게 있다고 들었어요
가보진 못했지만..
아무튼 드라마가 여러모로 신천지를 연상케했는데
아주 디테일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